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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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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24 04:33:22 조회: 1,829 추천: 0 |
뮤 - 라는 게임을 아는 사람이라면 ,
던전을 들어갔을때 자리개념을 확립했을것이다.
'뭔 개소리야...'라면서 거부도 해보지만...
그놈의 자리에 대한 강박관념은 끝이 없다.
무슨 소리인고 하니,
일주일에 한번 정기정검때,
이른바 '석자리'라는 '맵범위 지정 개인 소유 개념'이 있다는것이다.
억울하다. '뮤' 본사에 '월세' 주면서 쓰는 온라인상의 공동소유 땅이 아니더냐.
어째서 그런 땅을 다시 지분 나누듯 나누는것이냐?
뭐, 그것뿐이라면 말을 않하겠다.
사고 팔고 하는것도 아니라 그냥 게임상의 문화라면...
그런데 이건 사고 팔잖아! (샓!)
신대륙 개척해서 원주민들 밀어내고 살면서 그 땅을 사고파는 서양 강대국과 다를게 뭐가있단거냐!
...
이쯤하고 요약해보자.
'뮤'라는 게임 뿐 아니라,
모든 게임내에서의 맵은 '공유 재산'이다.
너희들은 자연을 바라보면서 '저 미나리는 내 꺼?, 저 썩은 나무 니꺼? 그리고 저기 표고버섯 동수꺼다?'라고 외치니?
개념 똑바로 세워,
게임 본사에 '월세' 주면서,
모두가 유지시켜나가는 '공동 토지'라고 !!!
니들이 '내자리3 ㅋㅋ'이라고 떠벌릴려면,
뮤 본사에가서 '위글 서버 a-03 X D-15구역내의 모든 맵의 권한을 내게 넘겨주시오.' 라고 외치면서,
그 서버내의 모든 유저가 그 맵을 사용권한을 포기 할 수 있도록 사례금 돌려 .
끝으로 실버유저들께 고합니다.
뮤하면서 '무개념 인간'들 에게 휩쓸리시나본데,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공동재산가지고 '니꺼 내꺼' 떠벌리는거니까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말해도 계속 그따위로 한다면...
분명 당신들은 공원에 있는 화장실 소유권가지고 싸울놈들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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