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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 베타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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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스타온라인, 한국 발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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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스타온라인, 한국 발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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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02.02 14:12:19 조회: 4,060 추천: 0 |
카마디지털엔터테인먼트(대표 박현규)는 2월1일 세가 소닉팀의 나카 유지 등 일본 개발진을 초청, 기자간담회를 열고 `판타지스타온라인(Phantasy Star Online, 이하 PSO)`이 2월2일부터 국내에서 정식 서비스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카마측은 PSO 한글판의 오프닝 동영상과 게임 플레이 장면을 보여주며, 동 게임의 특징인 화려한 풀3D 그래픽과 박진감넘치는 액션을 소개했다.
카마의 고윤호 팀장은 "PSO는 MMORPG(Massively Multiplayer Online Roll-Playing Game)가 아닌 MORPG(Multiplayer Online Roll-Playing Game)로 타 온라인 게임들과 구분되며, 무한한 캐릭터 생성 기능, 사실적인 그래픽, 아기자기한 게임 구성과 거대한 크기의 보스 등 다양한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한한 소닉팀의 개발진은 대표이사 나카 유지와 서버 관련 매니저 세치마사 아키오, 클라이언트 담당 모리모토 켄지로 등이며, 이외에 세가의 이시하라 노부히코 이사도 참석했다.
PSO 발표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카 유지는 "PSO PC 버전은 처음부터 네트워크 환경이 발전된 한국과 대만 등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다"며, "한국시장에서의 목표는 100만장 정도"라고 밝혔다.
좋아하는 게임을 묻는 질문에는 "세가 게임 중에서는 소닉 더 헷지혹 메가드라이브 버전을, 타사 게임 중에서는 평소에 레이싱을 즐기기 때문에 그랜드 시프트 오토3를 좋아하며, 레밍스도 좋아한다"고 답변했다.
PSO는 세가의 소닉팀이 만든 3인칭 액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세가의 비디오 게임기인 드림캐스트로 발매되어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한글판은 동영상과 내부 인터페이스가 모두 한글화되었으며, 가격은 3만5,000원, 월별 이용요금은 1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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