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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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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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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게임 가약스 ...이녀석 정말 크게 될수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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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게임 가약스 ...이녀석 정말 크게 될수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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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02 18:49:22 조회: 4,463 추천: 10 |
요즘 게임을 해도 하는거같지가 않다. 왜일까..
어느게임이든간에 나를 만족시켜주지 못하는거같다 가약스외에는...
이녀석을 처음 접한거는 중학교2학년때 였다.. 당시 온라인게임은 고사하고 고인돌 조차도 해보지 못했던 나이기에
처음 접한 온라인게임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다. 게임을 다운받는동안 홈페이지를 둘러보며
뛰는가슴을 주체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그 흥분을 만끽하고 직업은 무엇으로하지?
이 고민만 20분한거같다 결국..평소 만화책을보면 마법사가 짱이야!!! 라며 외치던 나에게 있어
다른 직업은 과감히 패스!! 그러고서 시작한 위저드 아이디는 그서버의 랭킹1위 마법사
아이디는 '지팡이' 그당시에 작명센스가 없었던 나이기에 단순히 아이디를 '지팽이' 로 따라만들었다
잠시 여기서 게임 설명 들어가겠다.
원래 이게임은 철저히 파티지향 게임이다. 정석적인 파티구성원을 설명하자면
몹몰이&몸빵 나이트한명 버프&위급상황시 변신,부활 하는 미스틱, 전형적인 힐러인 템플러
나머지는 광역마법배운 위저드!! 로 구성하는게 정석이었다. 정말 각자가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해야하고 조금만 미스가나도 파티원이 전멸당하기때문에 항상 조심하고 컨트롤이 중요했다.
뭐..게임을 해봤어야 파티라는걸 알지..그렇게 남들 광역파티로 3이이면 찍는다던 30레벨을 난
혼자서 묵묵히 독고다이로 수십번 죽어가며 달성한 25레벨.. 30을 향해 달려가던 어느날
네명의 스무살 넘는 형님들이 나에게 구원을 해준것이다. 이것저것 게임하는 방법도 알려주었고
그형님들 덕분에 정말 광렙이란걸 해보았다 어린나이에 게임때문에 밤도 새보고 정말...
미친듯이 했다. 당시 랭킹1위는 여전히 마법사계열 지팡이 그분이 65일때 내가 52였으니..
나도 고렙축엔 낀듯했다.. 아이디가 비슷해서 오해도 많이 받았었고. 요정 님이 길마이신
빛과소금 이라는 길드에도 들어서 제법 메인멤버로 자리잡았던 나이다.
이런일 저런일도 많이있었고. 나보다 훨씬 나이도 많은분들과 게임하고 매너에대해서도
많이. 아주 많이 배웠고 (그때당시 그분들이 심어주었던 게임매너에 개념이 아직도 작용하는듯
나는 게임에서 비매너짓을 단한번도 한적이없다. 가벼운 무시라면 해봤어도...<ㅡ어쩌라고?)
신맵이 패치되었을때 먼저가서 사냥하겠다고
좋다고 비둘기로 단체변신해서 높은 성에서 뛰어내려서 날개를
파닥거리며 날라가는 모습을 보며 채팅창으로 실소를 머금던 기억이 아직도 난다.
돈,아이템같은게 그다지 중요한 역할을 하지못했기에 서로 나누는 기쁨도 맘껏 누릴수있었고
말도타보고..폭죽도 터뜨려보고 30명정도가 옷을 바꿔입어서 단체로 저렙인척을하며 돌아다닌적도 많고
너무많이 몰아서 전멸위기에 놓였을때 안심하고 후다닥 도망가서 경비병에게 맡겼는데
경비병이 죽어버리는 전에없던 황당한 일이 일어나서 어이없게 전멸해 파티창으로 모두들
미친듯이 웃었던 기억도 난다. 큭...풉풉.. 아.. 가약스 해보신분들좀 있으려나 온라이프에...?
와우처럼 퀘스트위주로 광범위한 스케일의 게임운영을 하려했지만 유저부족으로 실패하고...
벤처붐을 일으켜 유명한 가약스게임의 대표 박흥호 이눔시키... 불법 온라인경마를 운영하다
경찰에 단속에 걸려 미국으로 도주해 가약스란 게임을 서비스 중지시키게 했던.. 어이없게
내 추억을 짓밟아 버린 #$%@$% ... 후.. 중국서버를 할려고도 해봤지만..
이게임의 묘미는 커뮤니티이다!! 내가 짱깨들이랑 무슨 게임을 즐기겠는가...
와우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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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약스 미친듯이 햇던게이인대 ,,
이터널/ 일랜시아 뺴고 그다음으로 오래한게임 이엿는대,,
싸이클롭스? 외눈박이에다가 양날검들고 ㄱㄱㄱㄱㄱㄱㄱㄱ
렙좀되고나선 파티끌고 큰몹도 좀 잡아보고 하는도중에 컴퓨터 없애버려서 잊혀진,,
다시사서 해보려햇더니 텅텅비어잇고 ,,
당시엔 사람 꾀나잇엇는대 말이죠
진짜 하고싶다 ,,
나도 와우나 해볼까ㅣ |
2007-07-02
2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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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인간...이었나 인간도 두 종류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튼 슬러터로 했었다는 -ㅅ-....슬러터라서 파티에도 잘 못 참여하기도...
하지만 슬러터의 한 방 데미지가 미련이 남아서 ㅋ ;; |
2007-07-03
09:4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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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쪼그만놈도잇고 엘프같은놈도잇고 ,,,
아 진짜 하고싶다 |
2007-07-03
18: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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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클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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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가 주식인가 뭐 해서 망했다고..음..
진짜 재밌었는데 |
2007-07-04
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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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렙 41 까지 키운 초보엿지만..
미스틱이라 몹들로 변신하는 재미가 정말 재밌엇는데,,, ㅋㅋ
예전에는 가약스 망하고 운영자님 한분인가? 그분 남으셔서
하나포스 자료실에 있는 가약스로 다운받아서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가약스가 끊겻더군요..
산도 타고 물에서도 헤엄치고~ 계곡도 다 올라가고 거의다 올라갈수있엇던.. ㅋ |
2007-07-05
21: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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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65정도 키웠죠..
그때 온프길드도 있어서 아주잼있게했는데..
클베 2차부터 전 계속해왔고 오픈때 제가 온프분들끌어들여서 엄청잼있게 하고그랬는데..
요즘 파티게임이있어도 가약스만한 게임이없더라구요.. |
2007-07-06
1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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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희반 친구 7명과 미친듯이 했었습니다 ㅠ.ㅠ 아놔 진짜 옛날생각나네요
정말 지금 그친구들하고 만나면 아직도 가약스예기를 할때가 있지요.... |
2007-07-07
2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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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노가다 밖에 몰랐었는데 가약스 처음 나오면서 파티플에 좀씩 빠져들었던 기억이있군요 |
2007-07-24
10: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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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힐러 ㅎㅎ인기가 많아서 진짜 잼잇었는데...
파티원이 아템이 필요하면 주고
진짜 아템에 욕심 부리지 않았죠.
타게임처럼 스틸하고 욕하는건 없었던거 같아요.
지금이라도 다시 해보고 싶은 게임!! |
2007-07-25
12: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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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약스 한적있었는데 정말 잼있었습니다
요즘에도 가약스같은 게임 찾으려해도 없더군요.. |
2007-08-22
13: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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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했는데...오픈배타 전에 90찍은...ㅠㅠ 사라지다니 아깝네요. |
2007-09-02
01: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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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가약스 정말 제가 제대로 열정적으로 랭킹에 들기위해 미친듯이한게임 크흐흐
이벤트때 랭킹 달성하면 셋장비준다고해서 미친듯이했죠 결국엔 직업랭킹 마법사 공동1위로
마법사 라는 형님이랑 제캐릭 레나 였던가 공동1위해서 영자한테 템 지급받고 크흐흐...
천하군림 이였던 길드분들 계실려나.... 큰뜻형님은 요세 뭐하고지낼려나.. |
2007-09-17
1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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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약스 비슷한게 다옥이나 와우나 COH나 에버퀘스트나 이런게임이 아닐까; |
2008-01-14
12: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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