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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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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따라하다 이마가 찢어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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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따라하다 이마가 찢어진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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魔-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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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4.29 23:53:31 조회: 1,304 추천: 1 |
94년... 이맘때즘 지금도 잊혀지지 않은 사건이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2학년때 저희집은 그당시 조그마한 슈퍼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에 슈퍼맨이라는 영화와 만화가 꽤 인기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슈퍼맨 놀이를 했스니까여
저는 그당시 왕따라 슈퍼맨 놀이를해보고 싶어도 했다가 애들한테 맞을것 같아 집에서
혼자서 빨간 보자기 뒤집어쓰고 동생이랑 같이 나는 슈퍼맨 동생은 배트맨 하면서
놀았습니다.
저는 막 놀다가 눈에 딱 띈게 있었습니다. 꽤 높은 담벼락...저는 거기서 멋있게
'슈퍼맨~~' 하며 내려올 생각을 하며 힘겹게 올라갔습니다.
막상 올라가 보니 높더군여 저는 침을 삼키며 주먹을 하늘위로 뻐치며 점프를 뛰며
'슈퍼맨~~'이라고 하는순간 발을 헛디뎌 돌 모서리에 이마가 쭈욱 찢어졌습니다.
저는 막 울어댔습니다. 어머니가 오시더니 병원에 대리가 25바늘을 꼬매는 그당시 저에
게는 엄청난 수술 이였습니다.
아직도 흉터는 조금 남아있습니다. 아직도 슈퍼맨 만화를 볼때마다 그 생각이 떠오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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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생각만해도 ㅡ_ㅡ; 으 징그러워(남자자식이 연약한척을 ㅡ_ㅡㅋ) |
2003-04-30
11: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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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아푸셧겟네 .. |
2003-04-30
15: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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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때도 왕따가 잇었군요...... |
2003-04-30
19:3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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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3-04-30
22: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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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저랑 너무 비슷한 경험이신...ㅠ.ㅠ
전 친구네집 놀러가서 슈퍼맨보고..
친구들이랑 보자기 둘러매고..
2층 옥상에서 뛰어내리면서 놀다가..
담벼락에 박아논 유리조각에(옛날엔 도둑때매 담벼락에 유리박아놧던;)
손가락이 찟어졋던...ㅜ.ㅠ
그때 어린맘에..슈퍼맨 놀이하다가 다쳣다고 하면..
엄마가 때릴까봐..
걍 친구집에서 빨간약만 발랐던..-_-;;
지금도 손가락에서 손바닥까지 흉터가 길게 있다눈..ㅠ.ㅠ;; |
2003-05-01
0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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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우으으어워.....
내이마가 찢어진거같에 윽..
아픈거같다..
내이마..생각만해도 징그럽다... |
2004-03-06
23:4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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