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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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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부모님과의 갈등이 심해서 글을썼던 듣보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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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부모님과의 갈등이 심해서 글을썼던 듣보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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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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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1.16 22:36:38 조회: 1,143 추천: 6 |
뭐 그떄당시 참 아버지라는 사람이
술만빨고 그랬는데
밤새도록 한번 싸우고
있는말 없는말 다해가면서
유리창은 다 깨지고 피차 폭력사태까지 갔었어요
그리고 그일이 있고 일주일 뒤쯤
지나고 나서 저인간은 안되니까 나라도 열심히 하자
라는 생각으로 밤새 공부하고 그러니까
몇달전서부터
10월서부터 직장에 나가기 시작하시더라구요
-_-;;; 좀 당황했었지만 꾸준히 하시더라구요
이제와서 이유를 물어보니 제가 열심히 하는데
인생을 잘못살아 왔다면서 일을 하시더라구요
하여간 지금은 구청 공무원직까지 구하셔서
그일을 계속 하실것 같습니다
지금은 술도 드실때 드시더라도 실수는 안하시더라구요
뭐 갑자기 많은게 변하긴 했지만
지금은 매우 평화롭게 지내고 저도 공부에만 매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저와같은 상황에 처하신분들이 많더라구요
안되겠으면 한번 터트리세요
그 다음에 변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그렇다면
사람인 이상 부모님도 뭔가를 느끼실겁니다.
글재주 없는 듣보잡이 한번 끄적였습니다
다들 올한해 이루고 싶으신것을 다 이루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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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쪽으로 터뜨려야지
막 밖에서 방황하고 다녔다간 미래에 자신의 부모를 욕하는사람되기 쉬운.. |
2008-01-16
22: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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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쪽으로 해결되서 정말 다행이군요. |
2008-01-17
1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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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다행이군요
공부도 열심히 하시구 아버지랑 좀 친해져보세요. 먼저 다가가보세요..
자식미워하는 부모 정말 이세상에 없을겁니다..
아버지가 낚시좋아하시면 시간날때 낚시하면서 같이 얘기하는것도 좋아요
서로 마음털어놓기 좋은장소는 목욕탕이나 낚시가 최곱니다. |
2008-01-18
01: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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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낚시하면서 자주 혼나기만 했다는.. 낚시 안습 ㅠㅠ |
2008-01-18
1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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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다행입니다..^^* 아버님과 엠마 왓슨님 가정에 행복만이 가득하시길 ~_~ |
2008-01-20
0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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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좋은 해피엔딩 이군요...
다소 과격한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필요하다면야...
아버지하고 앙금 씻어버린거 축하드려요 ^^ |
2008-01-21
19: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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