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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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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생활과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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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생활과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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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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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19 19:52:50 조회: 794 추천: 3 |
전 실업계 학생이라 딱히 공부법이라고 쓰면 쪽팔립니다 사실.
하지만 사실 요즘 학생들이 공부에만 매달리다 보니 기초 상식이나 논술력이 떨어지죠;
전 3년동안 아마 900권 정도의 책을 읽었습니다.
하루에 한권 꾸준히 읽고 아니면 하루에 두권도 읽었습니다.
한권도 못읽은 날은 거의 없고 조금씩이라도 보았습니다.
공부법요?
글쎄요 제가 제일 성적이 좋았던 것이 아마 전교 9등일겁니다.
실업계에서 전교9등은 그다지 좋아할만한 성적은 아니지요 ;;
실업계 진학하시는 학생분들 잘 보십시오
첫째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라
실업계 상황이 이렇다 보니 여러 미친놈과 접하시게 될겁니다. 휩쓸리지 마십시오
공부하고 남는시간은 독서와 취미생활을 즐기시고
친구들과 노는것은 주말에만 하기 바랍니다.
사실 전 중학교때부터 흡연을 하던 날라리여서 쉽게 분위기에 휩쓸렸습니다만
그래도 성적관리는 나름대로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학교의 거리
저희 집에서 학교까지는 약 1시간. 버스 환승제 안됫을 때는 1시간 반 걸렸습니다.
가까운 실업계 고등학교 가세요. 다 거기서 거깁니다. 정말 몸이 힘듭니다.
인문계 애들보다 훨씬 빨리 나와야 합니다 (저의 경우 6시 반정도)
이득도 많습니다만 제가 3년정도 하고 몸무게 20키로 빠졌습니다 -_-
전 인문계가 아니라 인문계 분들에게는 할 말은 없습니다.
사실 실업계가 공부 해봤자 인문계 못따라 옵니다.
하지만 즐기면서 공부하라는 겁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공부 하라는 겁니다.
실업계도 1학년땐 공통과목이라고 해서 다들 똑같은것을 배웁니다만
2학년때부터 전공과목의 압박이 점점 심해지므로 하고싶은 공부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독서를 꾸준히 하십시오
공부도 중요하지만 독서도 중요합니다.
적어도 1주일에 한권 1년에 40권 이상 읽으세요
판타지 소설같은것은 제외하구요. 무슨 책이라도 좋습니다.
허접한 말이었습니다만
정말 실업계 입학하시고 싶다면 분위기 절대 휩쓸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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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자습시간에 신문 매일 정독하는것도 좋아요 |
2006-10-19
20: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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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반이면 인문계 학생들보다 늦게 나오는 건데. |
2006-10-20
22: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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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오기전에 중학교때 공부하는 습관 늘리는 것도 좋아요.
저도 실업계 생이지만 제일 힘든것이 공부하려고하면 애들하고 노는 것에 휘말린다는 것.
이것이 실업계에서 공부하기가 제일 힘든다는 걸까요? 중학교때 미리 공부하는
습관 길러두면 확실히 지속적으로 휘말리지는 않을 듯 싶은데. |
2006-10-21
0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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