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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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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왜이리 불공평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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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왜이리 불공평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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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7.17 18:18:09 조회: 396 추천: 0 |
부모님의 카드빛때문에 집이 넘어가게 생겼습니다.
이정도는 아니었지만 아빠의 카드빛이 점점 악화되어 결국은 엄마까지 신용불량자가 되어버리고 엄청난 빛에 시달리고있습니다.
지금은 집조차 못지킬 지경이죠.
세상은 왜이리 불공평한지..
저희가족이 사치를한것도 아니고 사업을 벌인것도 아닙니다. 물론 상황을 이지경으로 만든 아빠의 잘못도 크겠지만 세상에대한 증오심밖에 안드네요.
지금은 학교다니기도 힘든상황이고 시험잘봤다고 부모님이 비싼선물을 해주고 옷사러 가는 친구들이나 여자친구를 만나러가는 녀석들을 보면 부러운 생각밖에 안듭니다.
오늘도 독촉하는사람이 왔다갔습니다... 보증인을 세우지 않으면 싸그리 압류한다더군요..
보증인 세워봐야 빛이 없어집니까? 뻔하죠..
후.. 세상살기 싫어집니다. 이렇게 사느니 가출을 할까 생각해보지만 가출해봐야 어떻게되는지는 제가 더 잘알고있죠..
그냥 죽어버릴까 생각해도 .. 그럴수 있을거 같지도 않고.. 도대체 뭘 어떻해야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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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도 지금 이사갔는데 이사간거만 해도 엄청 무리한건데.
저희 아빠가 미쳣는지 고집이 새서 그런지 김치냉장고사고.
월급도 할머니 다드리고 .
할아버지 땅 되찾을려고 돈 다보내서 지금
집 산돈 능행에 대출 받았기떔에 빛 갚아야하는데.
저희 아빠는 저희가 지금 돈이 넋넋한지 ㅇㅏ는지.
지금 엄마가 버스비도 않주시넹.
돈 없다고 시장도 못가시고. 맨날 엄마가 아빠한테 돈 없다고해도.
아빠가 맨날 괞찬아 라고 걍넘김 아빠 ㅈㅣㄴ짜 똘아이 같아여.
아빠는 고집 피우는건지 싸이코인지 지금 울집도 넘어갈 판인데
전혀 지할꺼만 하고 월급도 께속 2달째 할아버지 땅 찾을려고.
할머니께 드려서 저희 돈 마넌 으로 지금 께속 살아 ㄱㅏ는중입니다.
준비물도 못사고 제가 아빠한테 말했더니 엄마랑 싸워서 그런지
화내면서 넌 좀 닥치고 있어 새끼야 니가 몬알다고 지꺼려 이러더군요,.
황당해서 제가 꼐속 따졌다가 한대 맞고 저 가출 했는데 일주일 정도지나서
경찰에게 잡혔져.
아빠가 미안 하다는데 아직도 집 넘어갈 판이네여
아직 사람들 와서 압류같은건 않하지만. |
2003-07-17
18: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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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죽읍시다 흑흑 ㅜㅜ |
2003-07-18
17: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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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오.. 이럴때 포기하면 안됩니다..
포기하지 마시구 힘내세요..
.... |
2003-07-18
17: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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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십시오.
힘내다보면 구원과 희망의 빛은 찾아옵니다. |
2003-07-19
1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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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가지라는말밖에안나오네요.. 근데요.. 저도.. 그리 좋은가정은아니라서.. 그심정이 이해가좀가네요.. 비할바아니지만..ㅜ_- 그래도 힘내세요.. 원래 세상에는 사람을 한없이 비참하게만들만한 여러가지 덫과 함정들이많아요.. 그런상황에처할수록 정신을차리고 열심히살아야죠!! 그리고 자기자신탓도아니니 떳떳하지못할것도없구요!!! 힘내시기바랍니다 ..진심으로..^^;; |
2003-07-19
23: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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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2003-08-03
20: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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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28
01: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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