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에 오기전..나는 반드시 천안문광장과 만리장성은 보고 오리라 작정을 하고 출발하였었다..
그래서, 북경 관광의 첫 관문으로 택한 곳이 천안문 광장이었으니..
나의 북경 관광은 몇 년전 대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를 총칼로 광장 전체를 붉게 물들였던 천안문에서 시작되었다..
중국의 생소한 경관속에서 낮익은 모습들..!!
천안문, 자금성(중국 사람들은 자금성이라 부르지 않고 고궁이라 칭하였다), 인민대회당이
이곳 광장 거리에 밀집해 있어..
발품만 조금 판다면 걸어서 구경할 수가 있었다..
필자 주1.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자금성은 중국인들이 표현하는 고궁의 수십개의 성 중에 하나일 뿐이다..
그러한 수십개의 성과 문..그리고 수백개의 궁으로 이뤄져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자금성(고궁)이 완성되어 있는 것이다..,
=== 모택동인가?..기억이 안나는데..암튼 누군가의 시신이 안치되어 잇는 곳 ===
=== 중요한건 입장료가 공짜..^^*..그러나 출입 시간의 제약이..읔.. ===
300 위안으로 일일 관광 가이드를 자청한 조선족 아가씨(말이 아가씨지..34살의 노처녀..ㅠㅠ)가 나를 이끌고 맨처음 간곳은 인민대회당..!!
굳이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국회의사당..쯤 될듯하다..
중국의 각 성 인민 대표들이 매년 이곳에서 모여 회의를 열거나 국내외 국빈들을 접견하는 곳이라 하였다..
=== 인민대회당 입구에 매달려있는 중국의 상징 5성 ===
입구에서부터 나를 붙잡고 이곳저곳 검색을 하는 군인과 경비들...
안그래도 공산주의 국가라서 양껏 쫄아 잇는데다가 이런 삼엄한 경비를 접하니 내심 불안하다..ㅠㅠ
우여곡절 끝에 검문검색대를 통과하니..
80년대 나의 학창시절 아이돌 스타 “피비케이츠”를 무척이나 닮은 여성 공안이..관광객들을 그룹 그룹 모으고 잇었다..
(흐흐흐..이쁘다..^^*)
그러나, 그 이뿐 아가씨가 내게 건넨건..바닥에 흙이나 먼지가 떨어지지 않게 보호하는 신발덮개..ㅠㅠ
(아~무참히 깨어지는 환상이여~~)
=== 피비케이츠를 닮은 공안, 그리고..황당한 바닥보호용 비닐..ㅠㅠ ===
=== 인민대회당 내의 각종 접견실..각 대륙별 특색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다 ===
=== 대회의실 전경..천정의 붉은별이 생소하다..===
『쇼바™』
쇼바의 중국기행 5편에서는..
자금성 관광과..등소평 탄생 100주년 기념관..
그리고, 중국에서 처음 타본 지하철의 모습 등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언제 올릴런지...아직 계획없다는...ㅠㅠ)
2004-10-19 10:37:43
流風
겁나 크구만-.-;;
2004-10-19 17:42:46
침묵
중~~~쭝국의 이쁜이들 특집은 없는게야욧????아쉽다!!
2004-10-19 17:57:33
≥∇≤부끄™
크다아~흐아~
2004-10-20 14:09:19
『쇼바™』
^^*..지난번에 짜장면 얘기 할때..빼먹은것...
중국 맥도날드에는 새우버거가 없습니다..ㅠㅠ
영어/한국어/중국어 막 썪어가며 설명 해봤는데..
결국은 없다는 것...ㅠㅠ
괜히 배만 더 고팠었다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