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입니다.^^
온라이프라는 이 사이트. 온라인게임이 없었다면 생기지 않았을 사이트죠. 이 이유 만으로도 저는 온라인게임에 감사 또 감사하답니다.^^; 지금 쓰는 이 글은, 제가 평소에 즐겨 쓰던 게임 분석, 탐험기 류의 글이 아닙니다. 우리가 즐겁게 즐기고 있는 온라인게임 이라는 것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글이지요. 그럼, 곧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1990년대, 최초로 개발된 온라인게임. 다들 아시죠? 바람의나라입니다. 현재, 많은 유저들에게 미움을 받고는 있으나 대기업으로 손꼽히는 넥슨의 작품이죠. 작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간단한 키보드 조작으로 움직이는 게임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많은 인터넷 사용자들은 바람의나라의 등장에 모두 미소를 지었죠. 싱글플레이에만 정신이 팔려있던 그 당시 한국 게임 산업에 한 획을 그었죠.
그리고 또 얼마 후, NC소프트의 리니지가 개발이 되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가장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이죠. 바람의나라 류의 롤플레잉 온라인게임이 온라인게임 유저들을 사로 잡았던 시기에 나왔던 게임이라 바람의나라와 경쟁을 하게 되었지만, 결과는 리니지의 승리였다고 봅니다. 이때부터 마우스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복잡한 인터페이스 조작을 해야 하는 온라인게임들이 개발되기 시작했죠.
그런데 또 얼마가 지나자, 몇몇 유저들은 좀 더 현실감 있는 게임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게임. 한국 최초의 3D 온라인게임..웹젠의 뮤 였습니다. 그 당시 3D 란 것이 생소하기만 하였던 한국 온라인게임 시장에 큰 돌풍을 몰고 온 게임 뮤. 지금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현실감 있고, 멋진 그래픽을 추구하는 일명 '3D 매니아' 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3D 게임들이 대부분 개발되고 있더군요. 2D에서 3D, 3D에서 과연 무엇으로 발전할지 기대가 됩니다.
자.. 대충 한국 온라인게임 발전기에 대해서 분석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온라인게임. 이 것에 대해 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게임.. 그저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움만을 만끽하기 위해 시작했던 유저들은 온라인게임의 알지 못할 중독에 빠져들게 되죠. 요즘은 현거래도 성황을 이루고.. 게임이 하나의 돈벌이용으로도 이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이 온라인게임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듯 싶습니다.
모두들 아시겠지만, 온라인게임을 하다가 다른 일을 하면 일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온라인게임 중독 때문에 죽은 사람도 있었죠.(천년 사건..아시죠?)
바람의나라가 개발될 때 당시에는 온라인게임은 그냥 커뮤니티를 중요시 여기는 하나의 요소였을 뿐인데, 역시나.. 발전이 되가며 온라인게임도 점점 재밌어 질 뿐만 아니라 위험해 지기까지 하는군요.
그리고 요즘 게임불감증 이라는 새로운 병(?)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이 병은.. 어찌 보면 불치병 일 수도 있으나 어찌 보면 아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바로, 온라인게임 세계를 잠시 떠났다 컴백하는 것이지요. 원리는 이렇습니다. "온라인게임 게임불감증에 걸린 한 사람이 해결을 위해 2주일 간 온라인게임을 즐기지 않았다. 2주일이 지나고, 그 사람은 너무나도 온라인게임이 그리워 예전에는 아주 재미 없게 느껴졌던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재미있더라". 이게 바로 원리입니다.
어쨌든, 온라인게임을 너무나도 편하게, 또는 너무나도 어렵게 받아들이지 마시고, 쉽게 받아들여 보세요. 온라인게임이 한 층 더 재밌게 느껴질겁니다.^^
자.. 글이 상당히 길어졌네요.
이로써 진이의 온라인게임 흐름 분석, 온라인게임 논하기는 마치겠습니다.
고독한놈
얼쑤!! 좋은 정리입니다.
다만 아쉬운점을 말하자면 진님이 말할때 너무 조심스럽다는것.
뭔가 자신이 하고싶은 주장을 서슴없이 펼쳐보세요.
헉!! 노려본다 ㅡㅡ;; 그냥 다들 칭찬을 아끼지 않을것 같아서 잡소리 해봤답니다.
보편적인 흐름과 생각을 정리하기 보다는 그중에서 자신의 직접적인 결론 음...진의 정리가 깔끔해서 참 보기좋군. ㅡㅡ;; 말이 꼬이네 흐 흐 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