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되기도 하고 몇몇 업체들만 큰 성공을 거두어온 지난날들과는 달리 치열하지만 이전보다 많은 경쟁작들이 나름대로의 매력을 발산하여 누구도 한쪽에만 승부수를 던질수없게 되었습니다.
그중 올해 유독 눈에 띄는것은 SD 케릭터들을 앞세운 귀엽고 밝은 이미지의 게임들의 선전입니다. 올해초 소프트맥스와 넥슨의 테일즈위버가 라그나로크에 도전을 했고 뒤를 이어 샤이닝로어가 재개발에 들어가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을 했습니다.
현재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고는 있지만 이외에도 트릭스터,믹스마스터,디지몬알피지 등등 서비스 되는 게임수만 20여가지나 됩니다.
그리고 씰온라인이 오픈테스트에 돌입하며 비슷한 이미지풍 게임시장을 뜨겁게 하고 있습니다. 8월이후로 예상되는 루시아드,마비노기 등 현재 양분화 되는 모습을 보이는 게임시장이 더욱더 유저층이 확실하게 구분되어 경쟁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저연령층 게임이다. 여성유저들을 노린다. 등의 단정적인 평가들도 있지만 전 꼭 그렇게만 말하고 싶진 않네요.
이런류의 온게임 유저들중 사실 저연령층이 차지하는 비율은 높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이 그외 마니아성 강한 성인유저들도 무시할순없지요.
이런 이미지의 게임의 시작은 일본형 비디오 알피지 게임입니다.
알게모르게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일본 비디오 게임을 즐겨온 유저들이 꽤나 많은 편이죠.
저도 그중 한사람입니다. ^^;; 흐 흐 흐
이중 3가지 게임을 골라 얘기하자면 이렇습니다.
[첫번째 테일즈위버]
오픈 당시 엄청난 기대와 접속률을 기록했던 테일즈 위버는 오픈테스트 당시 밸런스 조절에 실패하고 부족한 게임 완성도를 극복하지 못한채 상용화를 시작하여 현재 많이 다운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올 연말까지 케릭터들간의 밸런스,기본 시스템등을 완성단계까지 만들 계획을 잡고 있으며 그동안 지루하게 기다렸던 케릭터들의 에피소드, 메인 스토리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 한다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테일즈위버가 이미 망해가는것 아니냐 하는 소리도 하는데 8월15일 소프트맥스가 주최하는 행사를 주목하면 오해가 풀릴것입니다.
위 그림에 나온 내용을 봐주세요. [틴 요금제]
이 요금제는 기존의 요금제와는 달리 이용시간이 제한되는 청소년 요금제 입니다.
소프트맥스의 정영희 사장은 말하길 이 요금제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온게임중독에 대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합니다. 상담센터라든가 저렴하면서도 이용시간은 늦은 시간엔 제한되는 틴 요금제가 그 계획중 하나죠.
사실 이제까지 이런 부분까지 신경쓰며 요금제를 준비한 게임사는 없었습니다.
생각보다 테일즈위버의 상용화 매출이 적은 상황에서 이런 요금제를 준비한것은 칭찬할만합니다. 이런 요금제 뿐만이 아니라 이전과는 많이 좋아지고 재미있어진 테일즈위버 모습도 관심가질만 하더군요. 즐길거리가 상당히 풍부한 게임입니다.
테일즈위버 유저분들 힘내세요~
[두번째 씰온라인]
이제막 전쟁에 뛰어든 신병입니다. 하지만 그 가능성이 상당히 높게 평가되는 복병이기도 하죠. 첫 시작부터 반대편 게임시장을 점령하기위해 나온 리니지2 에게 맞짱 뜨자고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우선 씰온라인의 게임성은 한마디로 굿이라 할만큼 재미가 풍부합니다.
국내 최초 개그온라인게임 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나온만큼 이제까지와는 다른 모습과 시스템으로 플레이 순간순간마다 웃음을 주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주목할점은 바로 퀘스트 입니다. 항상 지적되는 한국 온라인게임의 문제점인 기획력부족 스토리의 부재를 씰에서는 찾을수가 없습니다.
아직 모든게 완성되진 않았지만 패키지 게임 저리가라 할만큼의 퀘스트와 엔피씨들간의 연계성을 보여주며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게 하여 사냥 노가다에만 지쳐가던 유저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온게임들이 보여주는 초기의 불안정은 씰도 어찌할수없었습니다.
이미 수차례 부분 초기화(스킬,스텟포함)를 했고, 했음에도 패치와 업데이트때마다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갈길이 멀어보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처음이라 그런지 알면서도 그런것인지는 모르지만 운영의 미숙함과 썩좋아 보이지 않는 게임진행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앞으로 씰이 즐길수있는 게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시작이란 것은 매우 희망적이죠.^^
[세번째 샤이닝로어]
라그나로크의 성공에 가려서, 개발에 문제가 생겨서, 등 이런저런 이유로 오래된 선배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완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샤로~
판타그램이 엔씨에 합병되면서 샤로는 재개발되었고 몇달전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허나 핵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크게 눈에 띄고 게임내 버그들이 판을 치면서 다시한번 아픔을 겪어야 했죠.
그이후 꾸준히 유저들이 즐기고는 있지만 뭔가 없는 모자른 부족한 게임이란 평을 피하기 힘들었습니다. 현재는 다른 기대작들에 밀려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샤로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대대적인 업데이트와 뭔가 다른 이벤트 시스템을 위해 준비하고 있었죠.
지난번 실험적으로 열렸던 사적단 침공을 기억하시나요? 뭔가 색다른 스토리, 이벤트 기대해볼만합니다.
늦어도 7월말이나 8월중으로 예상되고 있는 이번 업데이트엔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정보가 공개되진 않았지만 조합사 계열 직업의 추가와 맵 추가,몹 추가, 스킬 업데이트, 밸런스 조절, 아이템, 퀘스트, 등등 그야말로 그동안 실망을 줬던 샤로가 힘껏 준비한 업데이트를 보여주려 하고 있죠.
샤이닝로어 홈페이지>> 샤로맛보기 >> 미리보기 를 참고하시면 좀더 재미있는 정보를 보실수있습니다.
업데이트 이전에 준비한 이벤트를 마지막으로 소개하면서 이번 내용을 마칠까 합니다.
[조합 퀴즈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각 문제의 정답을 알고 있는 샤로가족 여러분은 7월 31일까지 event@shininglore.co.kr로 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정답을 보내실 때에는 반드시 서버명/계정명/캐릭터명/본인이름/본인이메일주소를 써주시길 바랍니다.
음..배경이 앵쉰?(뭐 뱅..그거발하시는거겠죠?)
그렇지만 제 주위사람들은 씰온라인의 케릭터를 보면서
이렇게 물어봅니다
[이거 샤이닝로어지?]
그만큼 샤로와 씰의 케릭터가 흡사하게 생겼다는군요
그리고... 애초에 샤로는 현실성있게 만든게 아닌걸로 압니다만..
씰온라인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어쩌면 개그몹의 시초는 샤로가 아닐까나요?...
2003-07-29 16:26:00
낭만
저는 색이 노랑이라.. 눈이 아파서 메모장에 복사해서 읽엇다는...-0-;;
저도 씰 온라인 홈페이지에 뭐 린2와 맞짱 머라고 있는거 봤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린2와 씰은 맞짱을 뜰래야 뜰 수 없을거 같은데요.
씰의 경우 귀여운 케릭터와 몬스터들.. 개그액션.. 뭐 그런거고...
리니지2의 경우는 스케일이 크고 웅장하며 짤라말해서 씰과는 거의 반대편에 서있다고 봐야겠네요.
서로 RPG라는 장르는 같아도 그 RPG안에서 서로 반대편에 있어서 손이 닿질않아 맞짱을 뜰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저층이 다르니...
2003-07-29 16:43:27
읍두읍두
앵쉰? -__-
2003-07-29 18:13:14
꿈꾸는소년
난 씰이 더 나은거 같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3-07-29 18:20:19
일대일신화
1번 3번 2번인가요? ㅎㅎ
2003-07-29 18:26:02
▦A-전사▦
테일즈위버 이번패치로 망했따고 보는게 나을듯
X같은 경험치 패치 ㅡㅡ;; 도대체 파티플마니해라고 경험치를 줄이는 경우는 첨봄 ㅡㅡ; 레벨100이상이신분들 고렙몹에속하는몹잡아도 경치;; 10정도준다고하고 저렙들은 고렙몹잡으면 몇백씩얻고 근데 이걸 운영자들은 의도한거라고 하고 ㅡㅡ;; 팬사이트가보십쇼 지금 텔즈 개판이죠 틴요금제 저는 좋은제도라고 보지만 고딩은 학생아니냐와 이제 살려고 온갖수를 쓰는군 이라는생각밖에안합니다.
그리고 아템추가 이걸 보고 이런말을 하는사람을봤어요
이제 텔즈는 RPG가아니다. 채팅게임이다 악세사리사가지고 채팅하는 채팅게임이다
이게 바로 텔즈의 현실 사냥하는사람 오늘2명봤씁니다 ;;;;
텔즈망해가는꼴.... GM 들은 다굴맞고있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