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니의 차세대 신제품으로 개발 중이라던 PSP의 실물이 2004년 E3를 통해 공개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앞으로의 혁명을 일으킬 게임기로 불리기도한다.
비록 한국시장에서는 휴대용게임기가 약하지만, 외국에서의 관심도는 엄청나게 크다.
휴대용게임기에 관심이 별로 없는 한국에서도 관심을 갖게될 게임기 소니의 PSP에 대해
알아보자.
* 휴대용 게임이면서 3D, 고품질의 비디오를 즐길 수 있다. ( PS2와 비슷한 그래픽 성능 )
* 480*272픽셀 ( 1,677만색 )
* 메모리스틱 Duo에 PC등에서 컨텐츠를 다운로드
* 오리지널 IP: PS2 to PS2 PS2 to PSP PSP to PSP PC to PSP 의 연동
* UMD에는 지역코드가 있다.
* 사이즈 177 mm x 70 mm x 23 mm, 무게 260g, LCD 16:9
* 메인 메모리 32MB, 비디오램 4MB, 베터리 10시간
* 일본 2004년 발매, 북미 2005년 1/4분기 발매
* 개발중인 주변기기 : USB카메라, GPS 장치, 키패드( 소형 키보드 ), 핸드폰과 대응 온라인 서비스 장비
아래 이미지들은 PSP의 플레이 스크린샷입니다.
출시예정은 2004년 말이고, 가격은 미정이다. 대략 예상하기로는 30만원대가 나올꺼라
생각한다.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럴러의 디자인을 유지한 십자키와, 아날로그 조이패드 버튼은 플스
조작의 편리함을 강조하였다.
닌텐도DS
소니의 PSP와 쌍벽을 이루며 앞으로 경쟁하게될 닌텐도의 DS가 등장하였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2화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완벽한 터치패널을 구사한다.
또 16명까지 네트워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게임의 재미요소를 다양하게 업그레이드
했다는점에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화면의 장점은 한쪽이나 양쪽 모두 2d와 3d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고, 예로들어 위에스크린에서 마리오를 하고있다면 아래 스크린에서는 맵이 나타난다. 그리고 카메라 앵글의 각도도
달르게 하여 게임의 재미를 한층 돋구워주는 큰 요소이다.
그리고 닌텐도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창조해낸 최대 16인까지 플레이 할수있는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같이 플레이 하는 유저와 내장 마이크로 대화와, 회화도 가능하며 그림을 보낼 수도있다.
소니의 PSP의 견제와 GBA시장을 버릴 수 없다는 관점에서 DS가 출시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과연 얼마나 PSP에 대응할 수 있고, GBA시장의 기세를 몰고나갈지는 누구도 예측할수 없을것이다.
노키아의 N-gage
세계 1위의 이동전화 업체인 노키아가 내놓은 휴대폰 기반의 게임기 N-Gage의 신모델 역시 E3에 출시되었다.
N-gage는 닌텐도가 휘어잡고 있는 휴대용 게임기 시장을 노리고 야심차게 노키아가 작년 10월 내놓은 것이지만 출시 이후 사실상 시장 반응은 기대했던 것과는 달리 시큰둥했었다.
새모델 QD는 6월에 풀릴예정이지만, 약 70달러로 고가의 금액을 보여준다.
새 모델은 배터리 수명이 더욱 길어지게 되었으며 게임 컨트롤이 개선되고 있으며 게임기의 하단부에 게임 타이틀을 삽입할 수 있는 슬롯이 제공된다.
N-gage는 고가의 금액으로 그리 많은 호응은 없었지만 모바일시장을 노리는 제품으로서는
최고라고 할 수있다.
"모바일 게임 시장은 전체 게임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금광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시장 조사 기관인 인포마에 의하면 2002년 2억 4300만 달러에서 2007년에는 무려 380억 달러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한다.
이점이 N-gage를 우습게 보지는 못할것이지만 이동전화 구매층에게는 좋지만, 모바일게이머에겐 과연 얼마나 호응이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휴대용게임기의 소식을 처음 접하는 필자나, 게이머들로서는 충격이 아닐 수 없다.
PC와 같은 그래픽, 성능을 지니고 최대 장점인 휴대라는 점에서 게임산업의 전환점이라고도
표현할 수도 있다.
필자가 꿈에서나 보고 상상하고 바랬던 일들이 일어나려 한다.
공원잔디에 앉아 가족들과 게임을하고, 친구들과 놀러가면서 하고, 서먹한 사람과의 관계도 게임을 통해 친숙해지고, 일을하면서 잠시 즐길 수 있는.. 이런 점들이 필자가 꿈꿔온 모습이다.
잠시 눈을 감고 생각해보면 흥분감을 참지 못할것이다.
월드워크래프트, 하프라이프, 그란투리스모등의 대작 게임들보다도 수많은 인파와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받은 휴대용게임기. 2004년 E3의 주인공이었다.
과연 휴대용게임기의 등장과 발전은 미래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가는 부분이다.
똥꼬에시금치
야아~~ 이것들을 말로만 듣던 찌질이들이 반구석탱이에서 야자시간에
켜두고 뿅뿅해덴다던 바로그 휴대용 게임기들!!!
친구들에게 게임기를 뺏겼다면서 무흣 해가지고 살짝 비웃음을 하다가 아
가리 책상으로 찍히고 내동댕이 쳐서 발로 면상을 뭉개지도록 밟았다는
그 전설!!
2004-06-02 13:41:22
히무라켄신
PSP는 국내에 언제쯤 들어올까요?
2004-06-02 14:02:30
풍운아
올해 말이나 늦어도 내년 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닌텐도DS의 경우 아직 단순한 조작키로써 변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2004-06-02 14:54:28
unkind
n-gage는 이번에도 망할거 같고 psp와 ds의 대결로 휴대용게임기의 시장이 판가름 날듯...psp는 게임기라기보다 멀티미디어기로서의 역할을 하고
ds는 게임만을 위한 기기입니다.
개인적으론 포터블게임기를 한단계진화시킨 ds가 더 끌리는군요.
2004-06-02 16:09:06
풍운아
psp는 영화보기도 가능하죠. 그렇지만 플스를 중점으로 개발되었기때문에
현재도 여러 플스 게임회사들과 제휴를 맺고있죠.
다양한 게임 지원을 위해서~
2004-06-02 16:11:32
니크
온게임넷에서 E3를 봤는데 거기선 PDP가 2005년 중순에 한국에 들어온다고 하더군요.
2004-06-02 16:30:38
GamJa
ds가 여러 게임만 지원한다면 psp를 이길수도 있을거같은데
2004-06-02 16:30:52
풍운아
ds는 어차피 GBA는 모두 지원하니 더이상 어떤 게임을 지원받기보다는 개발이겠죠.
2004-06-02 17:42:47
振榮☆
PSP국내 발매는 아마 윗분 말씀처럼 내년 중순쯤 된다고 들었고요..DVD,CDplayer,PDS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아마도?)
DS의 경우는 완전히 개발 된 디자인이 아니라고 SBS게임어쩌구(기억 안 남-_-;)에서 봤습니다.그래서 저~위에 사진은..좀 단순하단 생각이..아!!
펜 같은 걸로 화면에 글도 쓰던거 같던데..흠..-_-;
DS의 가격은 소프트의 판매를 주력으로 할테니 좀 싸게 팔 생각이라고 어떤 웹사이트에서 봤습니다. 그래도 둘이 경쟁을 할테니 PSP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을 듯한...(지금의 PS2와 X박스처럼..)
2004-06-02 18:27:05
아케트라브
전 PSP가 잴루 가지고 싶네요....!!
저 큰액정에 플스2와 대등한 글픽~우와
2004-06-02 18:38:28
풍운아
ds의 경우 디자인이 바뀔 전망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른 휴대용게임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죠.
그에 비해 psp는 플스가격보다 더 up될것으로 보입니다^^;
2004-06-02 18:46:00
앨버트로스
전... 닌텐도 DS... 그래픽도 PSP에 비해 그렇게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특히나 두개의 화면... 아주 맘에 든다는...
2004-06-02 20:23:59
히무라켄신
DS는 컨트롤방식에서의 차이를 두고있죠.
터치패드, 펜으로 쓱삭거리는 방식, 두개의 화면으로 양분된 다양한 기능.
또 NPC와 대화하는 기능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