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위탁상인 시스템 잠정 중단과 함께.
마을 곳곳에 배치된 위탁상인들이 한꺼번에 납치(??)되어 사라진것!!
1월9일 점심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은 무렵
미르3 게임내 채팅창을 통해 위탁상인 시스템 중지에 대한
성명과 함께 위탁상인 사용의 중지를 당부하며
곧이어 위탁상인들을 모조리 게임내에서 납치해서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고 한다.
*.<도관>위탁상인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
연이어 홈페이지에도 공지글을 올리기는 했으나.
미처 위탁상인 시스템 중지에 대한 소식을 접하지 못한 유저분들은
게임에 접속한뒤 사라져버린 위탁상인들에 대해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으며,
전채 외치기를 통해 위탁상인의 사라짐에 대한 질문에는
위탁상인들을 운영자가 납치 해갔다.
위탁상인들 휴가 갔다 등의 유머(??)로 답하는 유저분들 또한 많았다.
*.뱀골에서 사라진 위탁상인..
한간에는 위탁상인이 그간 유저분들이 판매를 부탁했던
각종 아이템을 싸그리 훔쳐 달아난 것이 아니냐 며
위탁상인에게 맡겨 두었던 아이템의 분실등을 걱정 했으나,
공지로 발표한 글에 따르면 아이템의 분실은 전혀 없으니
걱정 말라며 유저분들을 안심 시키기도 하였다.
그러나 위탁상인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위탁상인에게 맡겨 두었던
아이템을 찾을 수가 없으니 많은 분들의 아쉬움을 나타내었다.
사실 미르3에서는 창고시스템은 있으나
저장 공간이 많은 편이 아니었기에
위탁상인을 그저 "유료"창고 정도로 여기는 유저분들도 많았으며
필자를 비롯해 각종 고가의 아이템을 구경 할 수 있기에
위탁상인을 자주 이용하는 유저분들도 많아
이번 위탁상인 납치와 함께 이용 중단 소식은 참으로 아쉬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미르3 측에서는 이번 위탁상인 시스템 잠정 중단과 관련해
단지 예상치 못한 버그가 발생하여 위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하지만
그 버그가 무엇인지는 한마디 언급조차 없기에.
그간 위탁상인을 이용하면서 불편함이 없었던 많은 유저분들의
궁금증을 자아 내게 하기도 하였으며.
"잠정 중단"이라는 말과 함께 위탁상인의 재등장 시기에 대한
언급역시 없기에 무작정 기다릴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되어버렸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위탁상인들이 재등장 하였으면 한다.
그리고 이번 위탁상인 시스템 잠정 중단을 액땜했다 생각하고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미르의전설 3로 만났으면 한다.
-.단신
미르이전설3에서는 문파라는 기능이 있는데
[@문원추가] 에 대해 버그가 발행하여
현재 각 문파는 신규 문원을 받아 줄 수 없는 상태 라고 한다.
많은 유저분들은 큰 항의는 없지만..
새로이 문파가입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하루 빨리 버그를 주정해주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