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를 만들고 처음 접속한 그 상황의 모습이다. 가장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는 '깔끔함'
이었다.
깔끔함의 기준은 잘모르겠지만 게임을 많이 즐겨보신분들이라면 아실테다. 접속했을때의
첫느낌.. 게임의 인기요소중 하나이기도 하다.
마을에 들어왔으니 먼저 사냥을 하러가야되겠지? 자 가자~~ '운아(캐릭명)'
일단 처음 접속을하면 'H'를 눌러서 간단한 도움말등을 참고한다. 그래야지 게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사냥터로 나가기전 'A'키를 눌러 공격자세로 바꾼 후 마을의 3시와 9시방향으로
나가면 된다.
어디 이제 슬슬 출발해볼까나~
아닛~ 이럴수가~ 초보존이었군.. 으흐흐.. 닭들이 널려있다. 이눔의 닭들~~ 한때 양계장
으로 파문이 일어났을때를 생각하여 동정심이 생겼지만 어쩔 수 없이 나의 야망을 위해서
죽어줘야되는 운명이었다.. -_-;;
그냥 '닭'은 맞기만 한다. 이상한 대화를 날리면서... "님 찾아 떠나요~" "돌인가?" 등의
의미심장한 말들을 한다.
싸우는모습
첫 닭을 잡으니 아이템이 떨어진다. 그런데 뭐가 이렇게도 큰가 -_-? 좋은건지 알았더니만
일반 아이템이였다. 카르페디엠의 경우 아이템이 매우 크게 나타난다. 첫번째로 맘에드는
부분이다.
아이템이 크게 보이니깐 먹기도 쉽고, 또한 기대감이 더욱 커져 게임의 재미요소를 증가시켜
주니깐 말이다.
아이템을 안먹을 경우에는 날개가 달려 날라다닌다. 그럼 다시 공격하면된다.
여기서 언제까지 놀아야되지? 레벨 6까지 놀면되요^^
레벨 6까지라.. 레벨 6까지는 조금 힘들었다. 하지만 싸움닭과 닭을 잡으면서 드롭되는 아이템은 마을에서 파는 기본아이템과 다를바 없어 조금씩 모아가는 재미도 있다.
(절대 상점에서 사지마셈~!)
사냥을 하다보면 넥타라는 아이템이 떨어진다. 도움말에도 나와있듯이 넥타를 복용할 시
차지포인트가 다 채워져 2분동안 2배의 공격력을 보여준다.
그런데 초반에는 필요없으므로 상점행으로 팔아버린다. 돈이 쏠쏠하다.. 으흐..
체력회복약은 인벤토리창에서 드래그를 해서 인벤토리창 안에 HP란에 넣어준다.
그럼 인터페이스 위에 숫잘 250이라는게 쓰여져있을것이다. 단축키는 '1'숫자버튼으로서
'1'을 눌르면 체력이 25채워진다. 체약하나당 총 10번을 채울수 있다는 소리다.
체약이 없다면 휴식을 취한다. 인터페이스 위에 '의자모양'버튼이 있다. 눌르면 이렇게 앉
게 된다.
잠시의 여유..
아 편하다~ 씰의 신문지와 동급이다.. ㅎ_ㅎ; 흠.. 이젠 상점 구경이나 가볼까?
다시 성으로 돌아와서 3시방향으로 간다. 그럼 무기를 파는 요정이 있다.(내타입이 아니군.. 후훗..) 어이~ 꼬마야~ 상점 구경좀 해보장~
상점 모습
상점에서 파는아이템들은 레벨 10까지의 아이템으로써 전직전까지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
들이다.
상점 아이템은 안사는게 좋다. 몹을 잡으면 다 떨궈지기 때문에 충분히 안사고도 맞출 수
있다.
흠.. 이제 레벨 6이니 다른 몹도 구경해봐야되겠군.
성 6시 방향으로 내려간다. 끝이 보이지 않는 다리가 놓여져 있고 경비병 2명이 지키고있다.
수고하세요~
그리고 나는 늑대의 어쩌구저쩌구 하는 숲으로 왔다. 이 곳에는 '린', '린몬' 등의 몹이
많이 보였다.
레벨 6때는 '린'을 잡아준다. 그럼 경험치가 엄청 빨리 오른다. 레벨 6전까지는 닭잡기가
좀 귀찮았지만 6부터는 레벨업의 속도가 빠르다.
그렇게 한 40분을 넘게 잡았을까..? 레벨이 10이 되었다. 이 과정에서는 많은 아이템들도
획득을 하였다. 닭보다는 적게준다.. -_-+
이제 나도 말을 탈 수 있는건가?(레벨10부터가능) 기대에 부풀어 올른 필자.
사냥을 하거나 마을에서 말을 타고있는 사람들을 보면 무지무지 부러웠다. 먼지를 일으키며
힘차게 달리는 말의 모습은 두번째로 맘에 드는 부분이었다.
사냥과 전직 모습
마을(성)에서 약 1시방향으로 가면 기사단장처럼 생긴 NPC가 있다. 말을걸어서 전직을
한다. 그리고 스킬을 배우는데 카엠의 경우 스킬이 적다. 매우 적은 편이다.
그리고 유용하게 쓰이는 것은 한두가지이다.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게시판을 보니깐 다들
디펜스만 올린다더라.. 나도 어쩔 수 없이 디펜스를 올렸다. 그리고 라이딩이라는 기술이
저절로 익혀졌는데 라이딩이란 말을 꼬시는 스킬이다. 한마디로 레벨 10부터 말을 탈 수
있게 된것이다.
디펜스 스킬과 말을 꼬시러 다시 필드로 나섰다.
어디보자.. 일단 디펜스라는 스킬을 사용해볼까나. 디펜스모드~!! 를 사용하자
자세가 움츠려지고 뛰지를 못한다..-_-;; 그리고 공격패턴도 바껴진다. 2번의 칼질.
디펜스모드
방어력이 향상되고 엠피도 안달아서 좋다. 하지만 느리다.. 으흐..
이젠 말을 꼬시러~~ 미니맵 'M'을 켜보면 한시방향의 노란 지역이 있다. 그곳으로
가보자. 그럼 '적마'가 있다.
오호 내 애마~~+_+ 라이딩 스킬을 사용하고 말을 클릭하면 말에 타진다.
그때의 느낌.. 정말 새로웠다.. 어느 게임에서도 보지 못한 말이고, 이동수단이었기 때문
이다. 카르페디엠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말'인 만큼 감동도 끝내주었다.
그리고 달려보자.. 마아알~~~ 이제 이름을 지으러 가자 우리 애마~~
달리는 모습과, 말의 탄 상태에서 전투모습
이히히힝~~ 아저씨 말이름 지으러 왔어요~~
말이름 적기
뭘로 지을까나... 흠.. 아.. 흠.. 어... 신중한 선택을 요구하는 사항이다.. -_-;;
특히나 아이디에 집착이 많은 나로서는.. 흠.. 오케이 이걸로 정했어~
그리고 스토커를 당할 경우를 대비하여 말의 이름은 비밀이다.. 후훗.. (대단한거아님..-_-)
나의 이 당당한 모습을 보라~!!! 초반부터 이런 멋을 느낄 수 있다는점.. 세번째로 맘에
드는 부분 이다.
<필자 잡담>
게임맛보기란.. 아무게임이나 무작위로 선출해서 초반까지만 즐겨보고 소개해주는 것이다.
그래서 한편으로 분량을 잡겠지만, 필자가 맘에 들 경우 스토리를 이어서 전개할 수 도 있다. 카르페디엠의 경우 다른게임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보이려고 애를 쓴게 보인다.
다음 2편을 기대해주세요^^
流風
맨 처음에 마퀴태그 쓴거 폭이 좁아서 글씨가 짤려나온다-.-;;
2004-06-13 10:50:27
매지션
이거 해킹당하시는 분들 무지 많던데;;
2004-06-13 12:35:42
≥∇≤부끄™
글자가 눈이아프다;;;;
2004-06-13 15:22:45
『천상』
첫 느낌이 좋은 게임이라.....
카르페디엠은 첯단추 부터 잘못 끼었죠 ....
이말은 즉 오픈베타때 굉장한 불성실한 게임 운영으로 인해
유저들을 많이 실망 시킨 게임이죠 ..
2004-06-13 17:54:40
풍운아
제가 뜻하는 첫느낌을 잘파악하셔야죠. 필자의 뜻을 해아리는 것도 독자의 역할입니다. 저는 카엠을 처음 즐겼고 첫느낌이 좋아서 수식어를 붙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