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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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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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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야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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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야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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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와르엑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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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7.18 16:00:31 조회: 6,345 추천: 0 |
<img src="http://www.shaiya.com/Shaiya/Sh_Download/images/screenshot/SHAIYA_008.jpg">
샤이야의 추억
필자는 평범한 일반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으로서 그렇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은, 라이트 유저에 속한 분류의 사람 중 하나다. 옛날에는 수많은 클로즈 베타 게임들이 장시간의 클로즈 베타 기간으로 롱런으로 진행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그러한 클로즈 베타 문화는 사라진지 오래되었다. 아마도 개발사의 개발 일정이 늦어서 유저에게 보여줄 게 적음으로 인해서 기간을 단타로 짧게 잡는 것 같다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지금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클로즈 베타 게임들은 주로 오픈 베타일 때 즐겨왔고, 재미있다고 생각이 되면, 결제를 해서 하루에 평균적으로 1~2시간, 좀 무리하면 3~4시간 정도를 즐겨왔기 때문이다. 요즘 나오는 게임들은 사실 클로즈 베타를 할 엄두가 안난다. 좀 더 빠르게 어떤 게임인지 즐기면서 버그를 개발사에 토스하던 재미는 고사하고, 일상 생활의 압박으로 인한 사생활 시간의 대거 감소된 부분이 가장 커다란 요소이기 때문이다.
<img src="http://www.shaiya.com/Shaiya/Sh_Download/images/screenshot/SHAIYA_007.jpg">
샤이야라는 게임을 알게 된 것은 “네이버 와우 불매운동” 카페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도대체 샤이야라는 게임이 뭘까?라는 궁금증에 홈페이지를 방문하였고, 클베 신청을 하였고,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샤이야 3차 클로즈 베타 (부제: 사투)가 시작 될 무렵 핸드폰 문자로 클베가 시작된다고 메시지가 왔길래.. 이번에는 한번 해보자. 블코의 와우 이후로 이렇게 불매운동 카페에서 도마 위에 올라간 게임은 없었기에 회사에서 졸면 욕을 먹겠지만 무리해서 샤이야를 -_-; 하겠다고 결심을 하고 시작하게 되었다.
샤이야의 게임 컨셉은 다른 게임들과 별반 크게 차이를 못 느끼겠고 솔직히 시놉시스가 어떻게 되는지 관심이 없다. 막말로 게임 내면에 존재하는 부분들만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샤이야에서는 두 개의 연합 존재 하고 있다. 빛의 동맹, 분노의 연합.. 선악의 구도를 나눠서 연합간의 대립을 살리겠다는 것을 초반부터 느낄 수 있었다. 필자는 아무래도 어둡고 칙칙한 분노쪽 보다는 화사하게 밝은 빛의 동맹 쪽을 해보고 싶었기에 망설임 없이 바로 케릭터를 만들었다. “빛의 동맹” 내의 종족은 크게 엘프 / 휴먼 두가지로 나눠진다. 휴먼족으로 선택 가능한 클래스는 파이터(공격형 전사), 디펜더(방어형 전사), 프리스트 (힐러) 가 있으며, 엘프족으로 선택 가능한 케릭터는 아처 (궁수), 레인저 (어쎄신), 메이지 (마법사) 클래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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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케릭터를 선택함에 있어서 상당히 많은 고민을 하였다. 가득이나 라이트 유저인데 클로즈 베타 기간 동안에 도대체 어떤 클래스로 플레이를 해야하나? 어쎄신 계열의 레인저 클래스로 솔로잉을 할 것인지 아니면 힐러 클래스를 골라서 적은 시간 플레이를 하더라도 나보다 레벨이 높은 사람들이랑 파티해서 보다 효율적으로 단 시간내에 최대한의 경험치를 노릴지 갈등을 많이 하였다. 하지만 오랫동안 타 게임들에서 힐러 계열의 클래스로 플레이해온 필자의 성향에 맞는 것을 즐기자는 취지하에 프리스트 (힐러) 클래스를 골랐다.
게임 안에 들어가기에 앞서 필자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게임의 전반적인 기초 지식을 습득하고 접속을 하였기 때문에 타 유저들에 비해서 게임 적응도가 빠른편으로, 기초 지식을 알려주면서 게임 내의 개인적인 친분도를 높이면서 케릭명을 사람들한테 인지 시킬 수 있었다. 사실 프리스트 클래스로 솔로잉 플레이를 하겠다는 생각 자체는 버리고 시작한 것이였기 때문에 어드바이스 하는 클래스인 프리스트로 사투 클로즈 베타 기간동안 항상 게임을 할 때 나를 챙겨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초반에 더 헌신적으로 타 유저에게 잘 했는지 모르겠다.
<img src="http://www.shaiya.com/Shaiya/Sh_Download/images/screenshot/SHAIYA_005.jpg">
기초적으로 몬스터를 잡으면서 레벨업을 하는 방식은 똑같았으나 샤이야가 타 게임들과 다른 부분을 가지고 있는 게 있었다. 케릭터를 생성시 난이도 별로 케릭터를 생성할 수 있으며 (이 부분은 사투 기간 동안에 일반적으로 사용 가능하게끔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추후에는 변경이 있을 예정이라는 정도 선 밖에 모름) 레벨업을 하는데 필요한 경험치를 다르게 요구하는 EASY / NORMAL / HARD / ULTIMATE 총 4가지 모드를 지원 하는 것으로 안다. 이 부분에서 귀가 솔깃 끌리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얼티메이트 모드 경우에는 디아블로의 하드코어 케릭터와 개념이 비슷하였기 때문이다. 또, 각각의 모드별로 레벨업을 하는 경험치의 필요 요구치가 틀리며, 레벨업시 케릭터에게 부여되는 보너스 + @ 의 스킬 수치 . 스탯 수치가 있는 것으로 알게 되었다.
다행히 케릭터를 생성하고 몬스터를 사냥해서 레벨업은 한것이 적기 때문에 필자는 가지고 있던 아이템 모드를 털어서 파티원들에게 선심을 쓰고 잽싸게 얼티메이트 모드의 프리스트로 생성을 해서 들어오자마자, 같이 파티를 했던 사람들에게 쫄랑쫄랑 달려가서 파티 초대를 요청했고 당연스럽게 파티원들의 초대를 응했다~ 사실 지금 생각하면 쫌 뻔뻔하다-_-; 평렙 7렙의 파티에 1렙 케릭이 들어가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처음 만들었던 노멀 케릭터와는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경험치를 필요로 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img src="http://www.shaiya.com/Shaiya/Sh_Download/images/screenshot/SHAIYA_004.jpg">
아쉬웠던 것은 사투 1차 클베 기간동안에 필드상 몬스터 AI가 없는 상태라서 사냥시에 루즈한 감이 많이 들었다. 그러한 점을 벗어던졌을 때는 파티의 평렙 20렙에 초급 던젼에 들어가면서부터 선공몹들과 만나게 되어서 바뀌긴해도 이전에 지루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별반 차이가 없었다. 샤이야 내에서 다른 이들과 의사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불편하게 거래창을 이용해서만 대화가 가능한 요소가 있었는데 이유는 파티원이나 아는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서 게임을 할 때 만나려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단일루트였기에 어쩔 수 없었기에 많이 아쉽다. 대충 단순한 파티 사냥으로 레벨을 30렙 정도선까지 올리고 나니 다양한 스킬들을 배우면서 활용한 것을 생각하니, 프리스트 (힐러) 클래스나 오라클 (힐러)나 별반 차이가 없는 부분이 하나 존재하는 것같다.
죽은 대상자를 부활 시켰을 때, 죽은 플레이어가 힐러가 위치한 곳에 리젠 되는게 아니라 죽은 위치에서 그대로 부활이 되기 때문에 공격형 몬스터가 산재한 던젼이나 분쟁지역에서 적과 싸울 때 실질적으로 부활이라는 스킬에 대한 의미는 PvP 방면에서는 아에 불필요한 스킬이였다. 버프 스킬도 그렇게 커다란 메리트를 많이 못 느꼈지만, 나름대로 체력의 증가와 힐을 해준다는 취지하에 즐겼지만 PvP에서는 정말 눈물 나게 많이 죽으면서도 계속 가게 되는 묘한 중독성이 있는 게 내가 5~7일이라는 기간동안 플레이 하면서 느꼈던 샤이야다.
아직 턱없이 부족한 부분이 많으나, 신생업체에서 제작하는 게임치고는 클베 수준에서는 만족하는 편이지만 제작사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보태서 좋은 게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소노브이라는 회사가 손오공이랑 같다. 같지 않다는 샤이야를 플레이해본 나로서는 이제 커다란 의미가 없다. 단지 침채되어가는 국산 MMORPG 게임에서 경쟁성 있는 하나의 게임으로 성장하길 빌뿐이다. 어쩌면 잠시라도 내가 즐겼던 게임이기에 그렇게 믿고 싶은지도 모르겠지만서도 말이다..
<img src="http://www.shaiya.com/Shaiya/Sh_Download/images/screenshot/SHAIYA_0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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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잘쓰셧네요 ...샤이야 하고싶엇던거라 열심히읽엇습니다..
보니 더하고싶어진.ㅠ.ㅠ |
2005-07-19
11: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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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체크는 어디가셨나 - -; |
2005-07-19
12: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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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치고는.. 나온지 얼마 안된 게임 -_-; |
2005-07-19
17:4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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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기억하신분 있을까..2차때였던거 같은대..ㅇㅅㅇ'' |
2005-07-19
18: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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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온지는 꽤 됬는데 클베를 자주 안해주는 게임 ㅜ,.ㅜ |
2005-07-19
19: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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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요즘나온거 중에선 구린게임 ㅋㅋㅋ |
2005-07-20
00: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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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 /그런가요? 이거 기대했었는데 |
2005-09-11
10: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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