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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 리뷰&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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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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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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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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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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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5.24 05:44:04 조회: 6,725 추천: 48 |
며칠전 온라이프 메인에 떳던 "씰온라인 경매사기건" 을 기억하시는지? 오늘은 씰온라인 을
비롯한 수많은 온라인게임들의 대립향상과 운영에 대한 말을 해보고자한다
1. 문제발단
(꼭 찝어서 씰온라인을 걸고 넘어지는것이 쫌 찝찝하기는 하지만 아주 좋은 예 이므로 넘어가도록하자)
요즘 씰온라인이 힘든가보다.. 세븐일레븐 과 함께하는 봄맞이 이벤트도 하더니..(본인은 7
등 문화상품권 당첨됐는데.. 아직도 배송안해준다.. -_-)
며칠전에는 100일 사용화 기념을한 이벤트도 개최했다. 물론 유저들간의 친밀도와 상용화
100일 기념 이벤트이겠지만.. 내용 과 과정 그리고 결과 면에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킨바 있
다.
내용인 즉슨 써니 퍼블리싱 하는 업체에서 60네겔(1억이 1네겔이라 보면된다) 을 생산(DB조
작으로 인하여 생산)하여서 경매칩 이벤트에서 칩 조작을 하여.. 터무니 없는 가격을 올려놓
은것도 모자라.. 1/2/3 등을 자기네가 다 거머져 가버린 엄청난 사기극(?) 이었다.
한 유저에 의하여 결국 꼬리가 잡히고 문제는 일파만파 퍼져서 결국 수뇌부가 사과를 하는
입장에 이르렀고..몇십네겔을 현질하면서까지 손해를 본 피해자들은 거세게 항의하였다..
하지만 문제는 오늘 다시 터지고야 말았다.
바로 보상에 대한것.. 네겔을 그대로 환원하는것도 모자라 게임네 밸런싱에 문제가 될수있
는..(이미 벨런싱이라는 말 자체가 무색한거 같지만.. 본인은 클레어(3)서버 115대 근집광
을 잠깐동안 키웠으나 팔콘 G 라는 아이템을 못구한관계로 부득이하게 접었다.. 사실 실망
을 많이 한탓도있지만..)
천상의알 이라는 [레어펫] 을 지급한다는것에 문제가 있었다....
당연히 회사측에서는 보.상.을 해줘야 하는것이지만.. 그것이 게임네에서의 밸런스 및 경제
시세에 엄청난 타격을 줄수있는것을 100명남짓에게 준다는 것이 무리가 일은것이다..
당연히 보상을 받는쪽과 안받는 쪽의 환호 또는 반대의견이 속속 등장하였고.. 이윽고 지금
에는 유저간의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P모 사이트에 S뭐시기 유저가 자유게시판에 올려놓은 글때문에..
감정싸움은 극에 달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소때도 아니.. 필자가 게임을 할때도.. 이게임은 밸런싱으로 문제가 많았지만...
다른 게시판보다 유저게시판에서 유저 간의 싸움이 심했던 곳이다..
왜그런지는 잘모르지만..(그래서 요즘 가끔가서 자유게시판 구경하는것도 꽤 재미있다.. 싸
움 구경이랄까..)
내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번 파장의 이유는 바로
(1) 퍼블리싱 회사를 단속하지 못하고 공정한 경매를 이루지 못하게 해버리는 운영의 미숙함
(2) 모든지 보상으로 또는 불리할때는 유저의 견을 듣는다고하여 뭐.든.지 들어줘 버리는 운
영진의 어리석음
(3) 게임내 밸런싱을 생각지못하고 테스트없이 바로 삽입(?) 되어버리는 수많은 패치
가 있다.. 패널티 패치로인하여 수많은 유저를 떠나보내고..
경매로 인하여 또 수많은 피해자가 생겼다..
칩경매에 참가를 했다가 사기(?)경매를 당하여 몇십네겔을 잃을뻔 했던사람(보상이 된다고
한다니 잃을뻔.. 으로 썻다)
칩경매에는 참가를 하지않았.. 아니 칩이없어 참가를 못했지만.. 회사내의 보상정책으로 인
하여 게임내 밸런싱을 야기 시키고 게임을 재미를 반감당한 서민(?) 유저들..
과연 온라인 업체이란 무엇일까..?
2. 온라인 업체
온라인게임이란.. 우리에게 환상의 세계를 보여주고 그 서비스를 하는 업체는 그 대가를 현
실에서 사용되는 돈으로 보상받는다.
이것이 내가 내리고있는 온라인 에대한 정의이다..
그렇기에 업체에서는 보다 완벽하게 세계를 구현해야 한다고 믿고있으며.. 미숙함은 되도록.
아니 절대 보여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있다.
또한 유저는 그 세계를 지키는 유저로써.. 올바르고(?) 살기좋은(?) 것을 만들어갈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실이 아닌점 또한 비록 만들어진 허상의 세계를 구현하여 보여준다고
는 하나.. "기업" 이라는 특수단체인 이상 "재미" 보다는 "이익" 에 치중할수 밖에 없는 기
업들..
그렇기에 유저 와 업체간의 갈등은 미묘한 평행선을 달리는것 같다.
3. 모두가 만족할만한
아아~ 그럼 우리 모두가 만족할만한 기업 과 유저의 공생관계는 불가능하단 말인가?....
지금으로써의 대답은 당연히 불.가.능 이다..
우선 앞서 말했듯이.. 이것은 누구나가 인정하겠지만.. 게임업체는 결국 기업이다.
게임은 하나의 상품일뿐이고..(적어도 그들생각에는..)
그것을 만드는 개발자에게는 하나의 성심적인 또는 자식같은 작품이겠지만..
이사회에는 상품일뿐이다.
또한 유저는 현실에서나 가상세계에서나 강해지고 보다 유명해지고 권력을 쥐고 싶어한다.
그것은 자연스레.. 현거래로 이어지고.. 결국 빈곤의 수례바퀴는 이어지기 마련이다.
모두의 만족속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모두 우선 희생을 필요로 하지 않을까?
우선, 회사의 생각도 바뀌어야한다.
(1) 흥행성과 작품성
그래 게임은 상품이다.. 기업은 돈을버는것이 목적이다 또한 그것으로 인하여 인.지.도 를
굳힌 다는 생각은 잘 하지 못한다.
컴퓨터 부품을 봐보라.. 한번 악평을 받은 부품은 그 후속품이 나와도 재대로 평가를 받기가
힘들다. 왜냐? 그 회사에대한 신뢰도가 떨어졌고 또한 색안경을 끼고볼수있는 "꺼리" 를 제
공 해주기떄문이다.
잡설같지만.. 영화배우중에 송강호씨와 신하균씨를 가장 좋아한다..(난 남자다 오해하지말
자) 송강호씨는 연기력과 흥행성 2가지를 모두 부여받은 사람이다..
신하균씨는.. 연기력.. 지대다. 지구xxxx를 봐라 끝내준다.. 그런데 이사람 정말이지 운없
게도 흥행성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사람이다. 안타깝다.
게임으로 예기하자면.. 예를들어 에쉐2 같이 작품성이 있어도 대중성이 없는 것과
리xx 같이 대중성은 있는데 스타 xxx군 처럼 오이를 먹었다는둥 소리를 들어가면서 명예만
을 차지하고 있다..
흥행성만 생각하면 회사의 명예에 상처를 입히고(적어도 더럽게 애들 코묻은돈 번다는 소리
는 듣고싶지 않을꺼아닌가..?)
작품만 생각하면 너무나도 난해해서.. 애니매이션 Lain같은것처럼 아주 극단으로 나눠지기
마련이다.
(2) 줏대를 갖자
유저의 의견 수렴 중요하다. 하지만 메인에 현직GM님이셨던 분이 쓴글처럼.. 유저중에는 다
른업체의 알바도 있을것이고 난 참신하다고 생각한것이 결정적으로 게임내 밸런싱을 무너뜨
릴수도 있다.
업체는 이것을 최대한 수렴하여 가려내고 가려내어 딱맞는 아이템을 만들어 개발할 필요가
있다. 또 회사내 테썹을 만들어 웬만한건 그냥 한번씩 만들어서 해보는 실험정신 쯤은 하나
가져보는것도 좋다( 왜 있지않은가 음식가지고 여러가지 퓨전하는사람 -_-)
(3) 우리가 파는것은 서비스이다.
아아~ 정말 서비스업 힘들다 필자역시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사람으로써 벼래별 사람을 다만
나고.. 또한 편의점에 대한 인식도 상당히 안좋은건 사실이다.
불친절,무뚝뚝,더러움 등등 수많은 인식이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도 나름대로 불만가득이다~
이것은 업체역시 마찬가지다.. 전화를 받자마자 다짜고짜 욕하는 사람있으면 당연히 열받
고 .. 기껏 만들어서 패치했더니.. 이게임 쓰래기다~ 라면서 욕하는 유저들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말이다.. 나도 여기서 일하지만.. 돈은 개처럼 벌라고 했던가 -_-;;
아니면 자신이 뛰어든것이니 후회는 하지말라고했던가 ;;
우리는 직원이고 우리는 그들에게 서비스를 판매하는것이다.
상품하나 팔고 땡~ 하는 그런 먹고날르자 라는식이 아니라는 것이다..
오늘 싸웠던 사람이 대주주가 될지도 모르는일이고 말이다.
유저도 바뀌어야한다.
(1) 매너를 지키자.
게임내 매너도 중요하다.. 하지만 손님이라 할지라도.. 비록 손님이라도 인간으로써 최소한
갖춰야 할 기본 도리가 있는것이다.
돈은 쓸대 가장 빛이나는법 자신의 인격이 그대로 들어나니 말이다.
또한 게임내에서의 매너도 중요하다..
우리는 단지 "손님" 이라는 범위안에 지나지 않는다.
뭐 어떻게 생각하면 이게임망하면 다른게임하지뭐 라고 생각할수있겠지만..
업체와 "같은배" 를 탄사람이다.
회사의 이미지도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유저들의 태도또한 큰 이미지를 입힌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N뭐시기 회사..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다. 하지만 역시 사용자가 많다
보니 비매너 사용자도 많기마련이고 그럼으로써 게임 질이 점점떨어지는것이다.
(필자가 외국게임을 찬양(?) 하는 이유는 게임성보다도 이런 매너리즘에 있다고 봐도 된다..
정말 찬양하는것은 아니니 신경쓰지말자 -_-)
4. 끝으로...
우와 길이 더럽게 길어졌다 -_-;; 글도 못쓰면서 말이다..
본인역시 온라인게임을 좋아하고 현재는 카르페디엠 이라는 게임을 하고있다 (요딘? 요다?서
버 32 나이트 여자케릭이다 -_- 루비줄사람 환영 잇힝)
그렇기에 이런글들을 쓰는것이지만.. 요즘 게시판을 보고있노라면 재미있기도 하고 (싸움구
경이..) 암울해져온다.
업체는 업체대로 놀고 유저는 유저대로 논다.. 그것도 모자라 서로 헐뜯고 싸우니 말이다.
게임이란것이 결국 상품이라는 범주리안에 쌓여있는 것이지만..
결국 작은 사회 라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다.
케릭을 키워 자신의 분신처럼 키우고 렙업하면 본인도 기쁘고 행여나 대박 터지면 기분이
좋다..
또 PK를 당하면 기분 더럽고.. 어이없는 패치(자신의 종족 또는 직업) 이 나오면 정말이지
때려치고 싶다.
예전과는 다르게 스트레스만을 푸는것이 아니라.. 이제는 다양하게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수
있는 게임의 전설기라고 할수있다.
온라인게임이란것이 그 작은 열매중 하나겠지만.. 패키지 때와는 다르게 다른사람과 부비대
며 게임을 즐길수있다는 점에서 정말이지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그에따른 문제도 적지않게 발생하니..
이것은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유저와 유저 업체와 유저가 잘 줄을 당겨가며 큰바다를 건너야
할 문제다.
몇일전에 아는 형이 편의점 점장 면접시험을 봤단다.. 필자가 또 이쪽에서 1년넘게 일하나보
니 FC님들도 알고 하니 모범답안을 살짝쿵 빼다 드렸다
그런데 면접관의 "당신의 상대편 업체와 똑같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무엇을 가장 부각시키
고 싶습니까?" 라는 질문에 의외를 대답을 했더란다..
바로 "기본" 을 지키라 라고 하더라..
말은 쉽지만 지키기 어려운 기본... 하지만 지키려 노력하다보면 우리는 또다른 세계를 만
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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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흥행성과 작품성은.. 붙어있으면서도 결코 만날수없는 동전같은.. |
2004-05-24
16: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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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셨네요. 좋은글 읽었습니다 ^^ |
2004-05-24
17: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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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다읽지는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잘쓰신거같네요.. 나같으면 귀차너서 못슬것같아요.. ㅋ |
2004-05-24
22: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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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쉐2는 먼가요..? 에버퀘스트2도 아니고.. 에쉬론즈콜2인가.. |
2004-05-25
19: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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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셧어요?
에버퀘스트2와 에쉬론즈콜2의 제작진들이 합작해서 만든 게임
에버쉐론즈쿨2 보통 에쉐2라고하죠 |
2004-05-25
19: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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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다 읽어 봤습니다.... |
2004-05-26
18: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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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끝으로.
14번째 줄 전설기 ~~~> 전성기
내용 좋군요.
유저들한테 사기치지 마라. 약속한거 지켜라.
욕심이 생기면 기본을 지키는 것도 힘들어지나 봅니다. |
2004-05-27
00: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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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을 지켜라
좋은 내용이군요
지금 현제 가장 필요한 말인것 같네요 ^ ^ |
2004-05-30
17: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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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공감가는 내용이 많군요.. |
2004-06-10
09: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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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할때는 라면만 먹어도 행복하고,
유료화에 성공하니 따뜻한 밥공기 생각나고,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니 레스토랑에서
킹크랩 뜯고 싶더라. |
2004-08-05
02: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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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좋은글 잘읽었어요 |
2004-08-18
0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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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발 받는 날인가봐요...글솜씨 있네요....^^ |
2004-08-31
11: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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