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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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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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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 현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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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서 현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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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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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6.14 20:02:08 조회: 3,720 추천: 17 |
음..전 제가 한 6년전만해도 현질을 무지 않좋게 봤죠..근데 이제 한 집안의 가장이 되서 게임을 하다보면..예전처럼 노가다로 템을 마추기가 힘들더군요.
팟사냥을가요.근데 미안해요..다른사람 다 괜찮다고 하지만 그래도 좀 그래요.싸움이 나요.템이 별루 안좋으니 별루 도움도 안되요. 그래서 현질하게 됩니다.다른사람과 같이 즐기기 위해 전 현질을 합니다.예전처럼 시간이 많지도 않으니.별 다른 수가 없드라구요.전 근데 계정은 안사요..보약먹여 내몸을 키울순있지만.내몸은 하나라고 생각해요.ㅎㅎ
템이 없으면 게임을 못하냐..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게임을 시작할때 같이 했던 사람과 보조를 마추기 위해..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그렇게 시작합니다.
초창기에 개나 소나 다 무시합니다.시간도 얼마 없고 그러니 템도 않좋고 렙도 낮고 머 그렇쵸.무시를 받으니..내게 킬링타임용이었던 게임이 내게 하나의 목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 무시해봐라.다시는 나와 우리 길드를 무시하지 못하도록 만들어주마..하고요..
결국 지금은 저포함 우리길드 무시안합니다.전 만족합니다.누굴 피케이 하려고 또는 자랑하려고 한 현질이 아니기 때문이죠..
전 현질이 크게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자기가 자기처신 똑바로 하고, 자기가 책임질수 있는 범위내의 현질이라면 머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내게 취미로 다가왔던 게임이 이제 제게 스트레스를 준다는게 좀 아쉽긴 합니다.템 뿌리고, 서로 도와가며 마추던 예전은 이젠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순수하게 게임을 시작했던 저도 이제 제 머리속엔 이렇게 자리잡았는데.현질이 당연시 되는 시대에 게임을 시작하시는 어린 유저분들은 그런 생각조차 안들어 올테니까요.
세상은 변하기 마련이니까..게임도 작은 하나의 사회일진데...변화하는 거겠죠.
현질하시는분들..적당히 합시다 ㅎㅎ.
비평을 하되 비난을 하지 않는 온프인이 되길 바라며..이만 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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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로이텐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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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대세에 따라 현질을 인간 쓰레기 이하로 취급하는 사람들의 틈새에서
이렇게 가슴뜨거운 글을 읽는건........
참으로 멋진 마인드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멋져요!!! |
2006-06-14
22: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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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 했을때. 현질은.. 공생의 길 같습니다..
많이 쌩뚱 맞지만.. 생각 해보면 조금은 이해 해 주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왜냐 하고 물으신다면 당당하게 말 할수 있습니다.. 바로 인원이죠 .. 현금에 물건을 팔기 위한 인원이 보충되고 즉 게임으로 돈벌자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이 유입 되고 초보 분들도 힘든 노가다(?) 없이 게임에 입문 할수있으니까요..^^ 솔직히 베타 게임은 아직도 3D 입니다.. 여기서 3D 라는건 그래픽이 아니라.. 다른 의미구요.. 힘들어도.. 그게 즐거우면 된거니 할말은 없습니다만.. 현질이 안되는 게임은 초보와 고수의 차이가 극심히 나서 인원이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 하죠.. 재미는 있는데.. 수입이 없고.. 재미는 있는데 사람이 없다면.. 그건.. 좌절이죠.. 현질이 안되는 게임은 그만큼 사람도 적답니다..
현질 하시는 이유.. 감동 입니다.. 그러나.. 상대방 입장에서는.. OTL
지키기 위한 수단이 현질이 될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현질이 행복을 줄수는 없습니다..
가끔 장비 벗으시고.. 초보 유저 분들이랑 파티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다른 사람의 미소가 본인에게 퍼져 올때가 있답니다..^^
1 렙 1렙이 짜증이 아닌 즐거움이 되길 바랍니다..^^
현질을 안좋게 보시는분들!! 그분들.. 케쉬도 하지마세요!! |
2006-06-14
22: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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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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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국어시간에 무슨 SBS에서 하는 추적 60분인가? 그걸보여줬는데요
인터넷중독에 시달려 사망한사람들, 고통받는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그중에서 "뮤"라는게임은 날개한개가 몇백만원한다더군요.. 물론 게임이미지하나일뿐입니다.
게임이 밥을먹여주는것도아니고, 후 ,, 한심하더군요
저도 얼마전에, 현거래에 관한 글을 쓰곤했는데, 지금은 긍정적인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
현질도 적당한 한도내에서 해주면 전혀 문제가없고 또 게임을 더욱더 즐기기위해서라면 현질은 필요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장도안다니고 집에만 들어박혀 게임작업만하는 성인들을 보면 한심하기도합니다.
아휴..
그리고 천로님// 현질이랑 캐쉬랑은 의미가 상반된것같습니다.물론 제생각이지만요 ^^ |
2006-06-14
23: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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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한 말이 되겠지만,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라는게 좀 눈에 걸려요.
뭐 의도야 문화샐황 여가생활의 일부이니까 나쁠건 없지만, 표현에 있어서
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어쩌다 지금의 게이머들이 단순한 취미생활에
서로를 견제하고 살기위해 애쓰게 되는 걸까요? 너무 의아합니다. 게임의 목적이
단순한 재미를 떠나서 이젠 가상세계 에서의 세력권 다툼 시뮬레이션으로 점차
변질이 되어 가는 것인지. 길드라는 단체가 단순한 게임안에서의 모임단체가 되어가기
보다 생존하기위해 존재하는 무장세력 이라는 느낌으로 점차 변해가고 있다는 것이
왠지 좀 꺼림칙 스럽고 기분이 이상합니다. 물론 게임의 분위기나 게임성향에 따라
그런것도 있을수도 있겠지만, 요새는 그수준이 도를 지나쳐 가고 있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하더군요. 실제로 요새 전쟁이 테마인 게임들을 보면, 집단과
집단간의 마찰 하나에 서버 전체가 아비규환이 되고, 하차례의 피바람이 몰아친후
집단의 수뇌부를 척결하듯 집단의 고위간부 계정을 삭제 시키고....
아무리 가상세계인 게임이라지만, 요새 게임들의 추이를 보면 너무 삭막할 정도로
무섭고 잔인하며, 계층집단의 형성이 너무나도 빠르게 진행되어 가고 있다 느낍니다.
그것을 더욱 빠르게 진행시키는 것또한 도를 넘어선 고액의 현금거래에도 있다고 두고요.
음...말하다 보니 두서없는 말이 되었지만, 게임은 어디까지나 게임으로써 즐기고
관심을 가지는게 좋다고 생각 됩니다. 모든것이 지나치면 독이 되듯이.게임의
현질에도 목적과 게이머의 성향에 따라 얼마나 큰파장을 미치는지는 서로가 인지하며
게임을 하는것이 좋지 않겠냐...라는것이 제생각 이네요. |
2006-06-15
00: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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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비유가 될진 모르겠지만,
4억에 가까운 가야르도를 사느냐, 아니면 1~2천만원짜리 국산차를 사느냐,
뭐 개인의 능력인 것 같습니다. 4억짜리 차를 사는 것이 어떤 사람에게는 돈지랄로 보일수도 있겠지요, 물론 위화감조성도 한몫 하겠구요. 하지만 그것이 크게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의 만족을 위해 자신의 능력이 되는 한도내에서 현질을 하는 것이 나쁜일이겠습니까?
능력도 안되는데 매달 몇십만원씩 현질하는 것은 분명 잘못된 일입니다만, 단순 현금의 양으로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inven// 게임이 삭막해지는 것은 현질이 아니라 쟁을 중심으로 잡고있는 게임의 탓이 아닐까 싶습니다. 쟁이란 이름으로 종족별 무분별한 pk가 보장되는 만큼, 게임이 삭막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요. 하지만 그 만큼 스릴도 증가합니다. 나쁘게만 볼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또한 무분별한 pk로 인한 집단의 고위간부 계정삭제는 어떤 게임에서 있었던 일인지 궁금하군요. 쟁이 중심인 게임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아닌가 싶습니다. |
2006-06-15
0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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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공식적인 쟁이 모토인 게임은 오히려 그런게 적은데
꼭 길드체제가 짙은 게임들이 많이들 그러더군요.
리니지2 와 같은 류의 게임들,,,.집단 이기주의가 너무 심각하죠... |
2006-06-15
01: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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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 ㅈㅅ~ㅎㅎ 걍~게임점 할줄 아는 사람은 현거래 회피한다 보면 되요 ㅎㅎㅎ |
2006-06-15
02: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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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현질과 케쉬의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 하십니까?
1.
제가 봤을땐.. 게임사에서 "대여" 하는 것이고
현질은 게임사와 관계 없이 "대여" 하는 겁니다.
2.
케쉬는 아이템을 받음으로서 강해지는것
현질은 머니를 구입 함으로써 강해지는것
3.
케쉬는 일정금액을 주고 구입하는것.
현질은 시세의 영향으로 돈이 들쑥 날쑥 할수 있다는것.
4.
케쉬는 외형 혹은 게임내의 편의를 위해 제공 되는것
현질은 게임 내의 아이템 혹은 물약으로 게임의 편의를 도모 하는것.
5.
케쉬는 한번 구입후 환전이 불가능 하다는것
현질은 게임머니 축적으로 보다 높은 환전을 기대할수 있다는것.
6.
케쉬는 게임사 아이템이 어떤 형태일경우 (기간제) 사라지지만
현질의 경우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늘어 납니다.
7.
케쉬는 레벨업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경우에 따라)
현질은 레벨업에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엄청나게.)
그외 한. 20가지 정도 있는데요.. 글이 아니라 리플이므로.. 일단 이정도만 적겠습니다.
케쉬화 현질의 차이는 크지만.. 목적과 영향력은 같습니다. 고로 현질과 케쉬의 차이는
별반 없다고 생각 할수 있습니다. 케쉬화 현질은 비슷한.. 혹은 같은거라고 생각 합니다. |
2006-06-15
0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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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 저러나 뜻만 바꾸어 좋게 말하면 감동적이고 좋은 말이 되겠죠. |
2006-06-15
09: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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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의견을 말해 볼까 합니다^^
게임에 잇어...현질은 제 생각이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자기가 좋아서 게임을 시작하고..좀더 편하게 게임을 할수 잇기 때문입니다.
어떤분들은... 현질 없어도..게임 잘만 하다고 다들..그러죠??? 당연이 현질 없어도.. 게임을 즐길수 잇습니다..
근데 제가 말씀드리는건... 좀더 게임에 잇어...사냥을 편하게 할수 잇고...또..딴분들과 마찰이 일어 낫을때... 당하지...안는다는것...이렇건 때문에...그런거 일수도 잇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장비 안좋으면 사람들 무시하기도 하지만 않그런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몇몇분들은...장비가 안좋다고해서..무시당하는 경우도 만다고 들엇습니다..
그래서도 하시는분들 몇몇 받죠... 이건 제 의견입니다^^ |
2006-06-15
1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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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나쁘게는 안보지만 현질 할필요성을 못느끼네여. 요즘 사람들이 빨리 키우고 아탬 빵빵이 맞추고자 노가다을 많이 하는데 한두달 즐기고 말것도 아니고 전 꾸준히 하다보면 지존급도 맞쳐지던데 그리고 남는탬이나 게임머니 사는사람들이 있으니 용돈덜이로 팔기는 하지만 사는것은 영 맘에 안내켜서 현질은 안해여 현질이 나쁜건 아니지만 너무 게임에 몰입해 게임자체의 재미보다 남보다 우월하다라는 우월감으로 랩업하고장비 사는건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네여 잠깐잠깐 게임을 즐기더라도 하나의게임을 오래 하는것이 게임 불감증에도 안걸리고 정신건강 현생활 모든것이 좋타고 생각함. 끝 |
2006-06-15
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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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은 안 좋은겁니다. 저의 사상이지영~_~
게임은 게임에서 끝내야지요
스트레스까지 받으면서까지 즐길 필요가 있을까요~_~
그렇다고 현질이라니..아니러니한 이야기. |
2006-06-15
17: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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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리 공감가는 내용이 아니군요.
모두가 동등한 조건에서 노력과 약간의 운에 따라 결정되는 온라인 게임에서 현금 거래를
통한 노력없이 얻는 대가는 말 그대로 게임의 룰을 깨뜨리는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스타 하다가 상대방이 너무 쎄다고 현금으로 미네랄 사다가 게임하는게 과연 정당하고
자랑스러운 일이지 모르겠네요. |
2006-06-15
17:5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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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자랑스러운 일은 아닙니다.초창기 제가 온라인게임을 하던 그때는 이렇진 않았지요.어쩌면 저의 마인드가 저렇게 변질된것일수도 있지만..30대중반의 제게 게임은 그냥.스트레스 없이 좋아하는 사람들과 게임을 하고픈 마음뿐입니다.그렇게 맘편하게 사냥하는걸 방해하는 분들이 게임에 종종 있기에 ㅎㅎ.나름대로 차선책이었지요.. |
2006-06-15
1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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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현질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몰라
죄송합니다. =_=
하도 많이 듣는 말이라 이제 별 상관 없게 되더군요.
현질이라면.. 패키지 게임에서 돈주고 에딧을 하며 게임을 즐기는 것 같다고 해야 할까요?
전 여태까지 단 한번도 현질을 해본 적은 없지만.. =_=
현질을 안하면 게임 진행이 엉청 어려운 게임이 존재 하는 것을 보면 쩝...-_- |
2006-06-15
2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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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논쟁은 교회를 다니면서 돈을 내는 사람과 교회를 다니면서 돈을 안내는 사람들 중에 돈을 안내는 사람들이 '뭐하러 돈을내냐? 계들이 실체해?' 라고 말하면 돈을 내는사람이 '글쎄. 믿음이라고 할까?' 라고 하는것과 같다고 봅니다.
결국 돈 내는걸 막을 방법은 전 재산을 압수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ㅋㅋㅋ |
2006-06-15
23:3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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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칼리버/ 예를 든게 별로 와닿지 않네요. ㄱ- 것보다 싸움의 불씨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ㄱ- |
2006-06-16
2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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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현거래를 pc게임에서의 에디터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즉 편법이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점을 잊고 있습니다. 바로 개인과 단체의 차이입니다.
우리나라의 게임이 변화해가면서 어떤 이유에서 pc게임 시장은 거의 사장되었습니다. 그 후에 게임개발사들이 살아남기 위해 만든 것이 온라인게임이라는 단체가 즐기는 게임을 만들게 되었죠. 이 전에는 pc게임에서의 치트키나 에디트의 사용에 거의 모든 사라들은 신경을 안썼습니다. 그 에디트, 치트의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고 에디트나 치트를 써서 즐겁다면 그걸로 된 것이니까요. 하지만 온라인 게임으로 넘어오면서 상황은 변했습니다. 혼자가 아닌 단체가 모여 노는 곳이니 만큼 어떤 한명이 그런 편법을 사용했다면 그곳의 질서는 무너지게 됩니다. 예로 어떤 게임이 오픈을 하고 여러 달이 지났습니다. 물론 현거래는 생겼고요. 그럼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우선 현실과 가상과의 차가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그냥 하나의 데이터덩어리가 현실세계로 넘어오면서 현금으로 변화하게 됩니다. 이게 어째서 문제가 되는지 아시겟습니까? 첫째는 게임의 본질에서 벗어나게 된다는 것이고 둘째는 떨어져있어야 하는 현실과 가상의 세계가 서로 가까워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의 경우 별 문제 없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만 이건 심각한 문제입니다. 게임에서 현실을 체험한다면 그것은 이미 게임이 아닙니다. 그냥 돈버는 프로그램으로 변해버리는 것이죠. 님들께선 게임을 하길 원하는 것이지 돈버는 프로그램을 돌리기 원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결국 현거래는 게임이라는 허물과 즐기기 위해서라는 거창한 변명으로 치장한 후 속에서 게임의 본질을 갉아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즐기기 위해서라 하지 마십시요. 다른 사람을 위해서 라고도 하지 마십시요. 막을 수 없다고는 하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정당하고 이롭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돈버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지금 밖으로 나가 보십시요. 아르바이트라도 구해서 일을 하십시요. 게임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은 발밑만 보고 한발자국 앞은 안보는 그런 행동입니다. |
2006-06-16
23: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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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전략시뮬에서의 핵과 mmorpg의 현질은 많은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wind// 게임의 데이터는 플레이어가 시간과 돈,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에서 충분히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돈"을 내고 즐기는 시점이기 때문에 현실과 가상의 거리가 현질로 인해 좁혀든다는 것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돈 버는 프로그램"이 되는 것도 작업장에 종사하시는 일부 몇몇 유저들이지 실제로 "돈을 번다"라고 게임을 하는 유저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일반 대부분의 유저라면 자신이 투자한 돈에 비해 나중에 게임을 접게되어 계정을 판다하더라도 그 만큼의 돈이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2006-06-17
1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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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질을 진짜 싫어하죠.
전에는 왜 하는지 궁금도 하고
돈을 들여서 굳이 그걸 사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은 대가리가 커져서 그런가
조금씩 이해가 가더라고요
하지만 계정을 사시는 분들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자신의 손으로 키운 것이 더욱 애정이 넘치고
더욱 멋진것이라는 것을 모르시는 건가요?
궁금합니다. |
2006-06-17
15: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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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은 그냥 사적인 의미로 하는 건데 뭐라고 참견할 수 없는 것인거 같은데 |
2006-06-17
16: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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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단지 자신이 책임질수있는 범위한에 하는건 상관없다고 보는데 -ㅁ-;; 과자나 피씨방갈돈 조금 절약해서 현질하는건 상관없다고봐요.. 무식한인간같이 몇백정도 현질하는건 진짜 못봐주겟음;; |
2006-06-17
2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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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현거래로 인하여 현실과 가상과의 거리가 좁혀진다는 것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자면 길어지고 조잡해질 우려가 있으니 대답하지 않겠습니다. 그 외의 것들은 설명해드리죠.
게임의 데이터는 그 게임을 즐김으로써 나오는 부산물입니다. 그것이 현실로 나올 이유는 전혀 없으며 나와서도 안됩니다. 시간, 돈, 노력 하나씩 볼까요?
시간 - 시간을 들인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게임은 즐기기 위한 놀이이므로 놀이를 하기위에선 시간을 그만큼 거기에 투자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미 게임플레이로써 오는 즐거움으로 보상은 끝났습니다.
돈 - 이것은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우리가 지불하는 대가입니다. 돈을 냈으니 내가 다시 돈을 가지고와야 한다는 것은 '내가 psp를 샀으니 소니는 나에게 돈을 벌게할 무언가를 내놓아야한다.' 와 다를게 없습니다.
노력 - 이부분이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겠죠. 하지만 이것 또한 보상은 이루워졌습니다. 뭐냐고요? 바로 님께서 말하는 데이터입니다. 즉 흔히말하는 자신의 실력과 레벨 그리고 아이템입니다.
이렇듯 시간, 돈, 노력을 투자했다고 해서 그것이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있는 근거는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돈 버는 프로그램이 된다는 것은 당신이 말하는 조그만한 것이라도 현금으로 팔아버렸을때 게임이라는 프로그램은 돈 버는 프로그램이 된다는 것입니다. 흔히말하는 작업장은 물론이고 현거래를 자주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선 게임은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돈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는 인식이 박혀있습니다. 자신이 아니라고 나는 즐기면서 약간의 돈을 챙기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시는 분이 아마 대부분일 것입니다. 그것은 변명입니다. 이쪽은 더이상 언급안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전 현거래에 대해 크나큰 거부감은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현거래는 정당하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분명 게임의 특성을 저하시키는 것이며 나아가 게임이라는 것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을 차버리는 결과를 낳게됩니다.
현거래를 하되 그것을 즐기지 말고, 떳떳하게 생각하지도 말며, 그것을 정당화 시키려고 하지 마십시요. 그것은 자신이 극소량의 즐거움을 얻기 위해 남의 커다란 즐거움을 빼앗는 행위이며, 불법으로 돈을 빼돌린 사장이 내회사고 내돈인데 어때 라며 떳떳하게 고개 들고있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
2006-06-18
0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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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님 말씀 다 맞아요..하지만 님께서 지금 말씀하신건...지금 현 상황에선 정말 게임의 유토피아가 아닌가요...현 상황은 유토피아가 아닙니다^^제가 글로 언급했듯이..윈드님이 말씀하신건 옛날이나 가능했던 상황이죠..지금은..가만히 게임만 즐기기엔 스트레스가 더 많아요..떳떳합니다.당당합니다.욕이 난무하고 해킹이 빈번하고 피케이에 사기가 빈번한 지금.윈드님이 말씀하신건..게임의 유토피아일뿐입니다..
저도 예전처럼 그때가 그립습니다.하지만 되돌릴수 없습니다.이미 게임은 공룡이 되버렸습니다.
전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게임을 즐기기 위해..합니다...현거래한다고 비난하지 마십시요.나름대로 6년동안 게임을 즐기면서 개인보호의 한부분으로 제가 생각한 부분입니다 |
2006-06-19
20: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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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 psp를 샀다고 해서 제가 남에게 팔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게임내의 계정은 psp와 다르므로 그에따른 차이점은 설명하지 않아도 제가 말하는 바를 이해하실 겁니다. 노력의 보상인 데이터.. 회사는 유저에게 씨앗을 주고 유저는 그것을 가꾸고 키워 데이터란 결실을 얻어냅니다. 그것을 금전적으로 환전할 수 없다는 것은 제 짧은 소견으론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현거래가 주고간다고 게임이 돈버는 프로그램이란 인식이 박힌다고 하셨지만, 게임의 본질마져 바뀌진 않습니다. 내가 즐기면서도 약간의 돈을 벌 수 있는 개념이 되겠죠. 고스톱, 포커가 돈을 벌기위한 수단은 아닌거랑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마지막에 쓰신 남의 즐거움을 뺐는다는 점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현거래는 자신의 만족을 위해 쓰여지고 있으며 남들이 현거래를 한다고 "짜증나서 못하겠다"라고 외치는 유저도 없습니다. 그리고 돈을 빼돌린다는 표현은 좀 맞지않는 비유인 것 같군요. 수요와 공급의 원리가 적용되는 시세에 따른 거래입니다. |
2006-06-20
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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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공부라고 봅시다. 성적잘나올라고 문제집사고 학원가는거나
게임에서 장비좋아지고 열렙할라고 아이템사는거나 .. 결국 인식의 차이
현질이 불법이라는것도 이해가안가 ㅎ 누가 해주는것도 아니고 자기능력껏
자기가 하는대 왜 그게 불법인지 ㅎ 그 잘난 NC에서 옛날부터 현질은 불법입니다
라고 떠들어 대니 ㅎㅎ 많은 사람들이 불법인줄 알지.. |
2006-06-22
00: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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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을 하던 안하던.
자신의 돈으로 하는거니 그걸 비아냥 거릴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부모의 돈일 수도 있겠다만. |
2006-06-24
22: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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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 또하나의 여가활동, 취미생활입니다.
즐거운생활을위해 돈을쓰는것은 이해할수있는일인거같은데요. |
2006-06-25
19: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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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하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깨끗하고 아름답다면
현질해도 무조건 용서가 됨. 왜냐..착하니까...ㅎㅎ
너무 "무한도전"식 마인드 인가요..?
하지만 게임하면서 너무 우월감에 빠져있는 몇몇 무리 때문에
게임이 가상현실이 되지않고 현실세계의 반복선이 되지않나 싶기도 하네요.
서로 양보하고 서로가 즐깁시다. 그러면 서로 안힘들고 편하잖아요..ㅎ
무조건 착하면 되요 착하면... |
2006-06-28
00: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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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당연히 할수있는거죠 게임은 취미인데 취미에 돈좀 투자한다고 누가되나요~
물론 계정거래는 정말 이해못하겠음 저역시..자기가키워야 애정이생기는법인데..남민번에
남이키우던거는 절대못키우죠 찝찝하고~ 저역시 학생일때는 현질왜하지 현질하는사람
바보같이 보였습니다 근데 막상 돈벌고 첫월급받으니 생각나는건? 겜 현질이나할까나 ``?
이생각이 젤첨들더라고요(물론 부모님용돈제외) 막상 일을하면 겜할시간이 줄어들면서
겜이 힘들어지고 사람들한테 뒤쳐지고하다보면 현질욕구가 생기는것같습니다
월급받는날이면 더욱강하지요 ㅋ |
2006-07-03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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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질 할수있죠'ㅅ';; 머 저두 집에서 놀때는 몇일씩 밤새가면서
케릭키우고 .. 지존 소리두들어가면서 ..게임한적두있지만..[..]
막상 일다니면서 게임하다보니.. 예전처럼 되지가않더군요.. 같이 시작한 분들은
매일같이 위로올라가고..반면 저는 일하느라.. 겜할시간도없으니..
몇일이지나도 제자리걸음..[조금씩업은하지만..맨날 겜만할때하곤 틀리더군요..]
그러다보니 생각드는게 현질이더군요.. 액수야 자기 용돈?정도에서.. 할수있는정도라면.. 현질 그다지 나쁘지 않다구생각되네요[진짜 몇백씩 투자하는건...아니다싶지만..] |
2006-07-10
14: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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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술안마시면 겜하는데 한달이 편하더라.... |
2007-09-02
16: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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