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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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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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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의 자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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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의 자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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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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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2.01 13:40:02 조회: 2,674 추천: 4 |
부제: 변심하는 운영자들
몇몇 게임에서의 유저들이 운영자의 자질에 대한 문제를 거론하고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무성의...운영에 대한 불합리 등등
상식적으로 이해안되는 일을 행하기도 하지요
과거에도 게임은 괜찮으나 운영이 안 좋아서 망한 게임도 몇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만큼 운영이란 요소도 온라인게임을 꾸려가는데에 중요한 요소죠
그에 대한 운영자의 태도에 대해서 약간이나마 글을 써보려합니다
대부분의 온라인게임은 서비스 이전부터 운영자님이 게시판에 가끔씩 글을 남기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가끔이라고는 하나 친절한 답변에 안부인사까지 사소한 일에도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십니다
그걸 계기로 유저들은 그 게임에 애정을 가지고 더욱 기대를 합니다
하지만 오픈베타와 정식서비스를 거치면서 서서히 유저들의 반응에 운영자는 귀를 닫아버립니다
잘못된 일이 확실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처하지 않는다던지, 아예 없었던 일인 것처럼 덮어버립니다
질문에 대해서도 답변을 보내주지 않는다던지 성의없는 답변을 남겨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심각한 경우에는 '너희는 말해라 나는 운영만 하고 돈만 벌란다'
이런 운영진분들도 소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초창기부터 기대를 갖고 애정을 갖고 있던 유저들은 실망하게됩니다
배신감이랄까요
예전과 달라진 운영자의 태도에서 예전의 친절했던 모습이 가식이라고 느끼게되지요
그리고 위 태도만으로도 유저들은 기분나빠집니다
이건 유저를 고객이 아닌 봉으로 보는 태도죠
결국에 유저들은 떠나고 게임은 망해가게됩니다
이런 운영자들은 반성하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변함없는 운영자의 태도, 유저를 배려할 줄 아는 운영자를 바랍니다
가끔이라도 좋습니다. 유저를 배려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신다면 유저들은 감동할것입니다
덧 1...유저분들도 운영자분들 생각해주시고 일방적으로 매도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일부 게임을 보면 운영자분들이 불쌍해지기도합니다. 사람은 언제나 완벽할 수 없기 때문이죠. 역시 매너있는 유저분들 되시길 바랍니다.
덧 2...위 내용에 해당하는 것은 일부 온라인게임입니다
모든 온라인게임에 확대해석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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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몇몇 괜찮다고 생각했던 게임들에서 저런 운영진 덕분에 손을 놔 버린 기억이...
서비스 자체가 이제는 바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은 단순히 게임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유저가 게임을 보다 즐겁게 게임하기 위한 도우미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듯... |
2006-12-01
15: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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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왈언
게임성은 사람을 모이게 하지만.. 기분좋은 서비스는 사람을 남게 한다.. _-? |
2006-12-01
1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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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분들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게임..
기억에 남더군요. |
2006-12-01
17: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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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사심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연봉 한 1억되면 짤리기 싫어서라도 애사심(?)이 생길텐데 그런 상황이 아니거든요.
제가 게임쪽은 잘 모르지만 포털쪽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죠.
워낙 유저가 많으니 제목의 몇자만 보고 관련 복사 글을 답변으로 보냅니다^^
그쪽 역시 연봉이 얼마 안되거든요.ㅋㅋ
그러니 잘 진행하고 싶겠습니까?
그냥 대충 버티면되지~~
온라인 포털같은 경우 실제로 24시간 모니터링이 있어야합니다.
근데 24시간은 못하더라도 집에서 컴퓨터할때 시간날때라도 들어가봐야되는데 과연 그렇게 하고싶을까요?
연봉의 합리화가 필요합니다.
전에 동호회 활동 많이 할때 커뮤니티 관계자들과 많은 마찰과 이야기도 많이 했었죠.
결론은 운영자의 문제 뿐 아니라 회사의 문제이기도합니다.
첫번째 회사가 능력없는 운영자를 채용한거죠.
- 이건 채용된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을 채용한 인사권자의 문제입니다.
두번째 회사가 운영자를 잘 채용했지만 회사가 운영자한테 잘 못한거죠.
- 적정한 보상제도가 필요합니다.
세번째 회사가 운영자한테 할만큼했는데 운영자가 썩은거죠~
- 바로 짤라야합니다.ㅋㅋ
우리는 약자들과 꼭 싸울려고합니다.
데모할때도 왜 불쌍한 전의경과 대치하냐구요~~~
다음부터 운영자들이 운영자랑 싸우지말고 그 윗선과 싸우세요~ㅋㅋ |
2006-12-01
18: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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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클로즈 베타를 많이하는 편인데...
그때는 영자분들이 친절해서 좋은데
오픈베타만 시작하면 변해버리는 걸 많이봐서
그때 많이 실망했어요
운영자의 윗선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건 개발사 전체의 문제입니다
회사도 잘못했고 운영자도 잘못했을테니까요 |
2006-12-01
20: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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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위 본문을 잘 읽진 않았습니다만;; 제목으로 유추해볼때
운영자들이 처음시작하는마음으로 일관하지않는다.. 뭐 대충 이거겠죠?
저도 참 새로나온게임들, 클로즈베타 오픈베타, 개발중에있는
티저사이트로 돌아다녀보고 해봤는데요,
일단 처음엔 친절하죠;; 이상하게 친절합니다.
뭐 바쁘거나, 특성상 말투가 기계조로 변하는건 이해하겠는데
이상하게 싹 무시하더군요? 여태 제가 처음부터 봐왔던 게임전부다요;;
이상하죠.. 유저들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 도달해있는게 개발자들도 아니고
운영자인데... 그런 운영자가 이상하게 행동할때면 참;;;
뭐 말은 그렇게 하지만 운영은 잘하는 운영자들이 또 있긴하더군요. |
2006-12-02
00: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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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가 그 대표죠 ㅋ |
2006-12-03
16: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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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게임회사의 운영자로서 이런글을 읽으면 뭔가 뉘우치는게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씁쓸한 기분이 드는군요... 운영자 라는 위치는 유저와 회사의 중간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실력이 뛰어나 개발에도 직접 뛰는 운영자가 있지만 보통은 개발과는 거리가 먼 것이 사실입니다. 운영자는 유저들에게 받은 건의 및 신고를 바탕으로 문서를 정리하고 개발팀에 전달합니다. 그 중에는 이러한 것들이 있으니 다음 계획을 조금 늦추더라도 이런것을 먼저 진행하자 라는 개발자가 있는 반면 우리의 계획이 먼저다 라는 개발자도 있어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요... 이러한 경우에는 만일 자그마한 버그가 나중에는 크리티컬한 버그로 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거든요...
운영자분들... 분명 잘못이 없다고는 못하겠습니다.
업무에 충실하던 그렇지 못하던... 결국은 회사의 문제... 그것을 모두 해결할 수는 없지만 1차적 관문격인 운영진에서 그것을 커버 하지 못했다면 결국 잘못을 인정해야 할 것 입니다.
만일 이 글을 보는 개발자 및 기획자가 있다면 운영자에 입장에서도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왜 그렇게 사소한 것을 자꾸 건의하게 되는지... 누군가는 그럽니다. 게임은 게임성이 분명 중요하지만 결과는 유저들이 말해준다고...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자신들이 만든 게임이 정말 잘나왔다고 할 지라도 유저들의 판단에 일어서느냐 주저앉느냐 가 결정될 것 입니다. 그렇다면 운영도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겠죠...^^; 잘못된 것은 고쳐나가고 더욱 재미있는 컨텐츠를 지속 개발해 나간다면 운영자를 비롯한 회사에 대한 불신감은 많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회사의 인사 관련 부서에서도 더 이상 특수직 이라는 울타리를 제껴주시고 전문직으로 탈바꿈하고 그에 따른 힘을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어느 회사의 운영자의 푸념이었습니다.^^;; |
2006-12-04
10: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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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관련업종에 종사했던 사람으로 몇자 끄적이겠습니다.
먼저 첫번째로 제기하신 불만은, 클로즈때 A와 오픈때 B가 다른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클로즈부터 상용화까지 계속 같이 가는 운영자가 몇명이나 될 것 같습니까? 아주 극히 소수입니다. 따라서, A와 B의 CS적인 차이가 바로 나타나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윗분의 운영자께서, 운영자의 시선에서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운영자는 기본적으로 CS직종입니다. 게임을 하면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점을 처리해주고, 게임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활을 하는 직업니다. 전화상담원이 욕설을 듣는 것도 CS의 일종인 것이죠.
유저가 회사의 입장에서서 무언가를 볼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기준을 가지고 자기 관점에서 불만을 제기하는게 당연한 수순입니다. 운영자는 이런 것들 중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잡아내는 능력이 필요하고, 해당 유저에게 제기하신 불만은 왜 안되는지에 대한 적절한 설득이 필요합니다.
게임기획자가 전문직종으로 인정을 받지못해서, 고생을 했듯이.. 게임운영자도 같은 길을 지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것은 운영자 개개인의 노력을 통해서 전체사회가 변화되길 노력해야 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지금 운영자 경력을 가진 사람들이 대외협력이나 게임기획자나 기타 업종으로 많이 넘어갔기 때문에, 조금더 시간이 흐르면 해결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2006-12-06
11: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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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그쪽 계통은 잘 몰랐는데 말씀 잘해주셨네요
운영자 분들도 유저들을 잘 설득해야지만
서로 도와야 뭐든 잘 해나가지 않겠습니까 |
2006-12-06
1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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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야... 아는 분들 아시겟지만 서버점검... 새벽3시인가 그정도에서 아침9시까지 한데 노코서 그날 밤12시에 풀린 ㄱ- 팡야홀릭등 팬사이트에 글이;; 네이버도 ;;; |
2006-12-09
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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