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게임 비평&토론 |
|
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
|
|
온라인 게임이 독창성이없다고? 왜 그렇게 됐을까?
|
온라인 게임이 독창성이없다고? 왜 그렇게 됐을까?
|
|
Preste
|
날짜: 2006.04.06 18:52:45 조회: 2,911 추천: 0 |
나도 물론 동감한다. 하지만 한국 온라인 게임이 독창성이 없다고 주장하는 분들 중
과연 왜 한국 온라인 게임이 독창성이 없게 되었는지 아시는분은 과연 몇명이나 될까?
아마도 손에 꼽을수 있겠지. 그냥 게임을 많이 해본 알량한 지식으로 외면만 보고 그렇게
판단 했을것이다. 네이버 메인 지식in에서 나는 아주 황당한 릴레이 지식을 보게 됐다.
요즘 대부분의 학생들과 몇몇 성인 층들이 즐기는 온라인 게임.
우리 나라는 온라인 게임의 최강국 이라 불릴정도로 많은 접속자들과
많은 온라인 게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 똑같은 방식의 전투 일정한 공격 폐턴 늘 똑같은 생활.
물론 마비노X 같이 상당히 많은 자율도와 다양한 전투모드를 지원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알고보면 그런 모션들은 모두 정해져 있으며 오래하다보면 그런 움직임들을 모두 알게되어 질리게 됩니다. 현실처럼 자신이 마음데로 움직이며
자유자제의 스킬을 구사할수있는 게임은 없는걸까요? 또 우리나라가 과연
게임산업으로 성공할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예) 아주 방대한 스케일로 카바, 아주 다양한 스케일로 카바, 아이토이 플레이 처럼 만들기
나는 맨처음 이 질문 글을 보고 미소지었다.
여러분들도 경험했을 것이다. 게임을 하던 도중 이런 부분을 이렇게 저런 부분을 이렇게
고치면 좀더 재미가 있을텐데 하고 말이다. 게임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느껴봤을
것이다. 자자 그럼 도대체 왜 독창적이며 스케일이 크고 참신한 게임을 만들지 않고 요즘 게임처럼
비슷한 게임을 만드는 것일까 .. ? 여러분들은 이렇게 생각할것이다. 내가 개발자라면 이렇게 저렇게
만들면 대박이 날텐데 말이야. 자 지금 부터 왜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이 이렇게 비슷한 게임이 주류
를 이뤄왔는지 적어보겠다. 결론의 책임은 한국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 있다는 것이다. 물론
전부다 그렇다는건 아니다.
1. 기술력
다시 위에 글을 인용해 보겠다.
그런 모션들은 모두 정해져 있으며 오래하다보면 그런 움직임들을 모두 알게되어 질리게 됩니다. 현실처럼 자신이 마음데로 움직이며
자유자제의 스킬을 구사할수있는 게임은 없는걸까요?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사람들 중 이런사람이 몇명있다. 물론 후에는 기술적으로
구현 가능해 질수도 있다. 하지만 저 사람의 글을 보면 알겠지만 현 시점을 기준으로 적은것을
감안한다면 웃기는 소리다. 게임 개발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적어도 여러분들 보다 100배는 넘께
게임의 재미 유발을 위해 고심하고 생각해봤을 것이다. 방대한 스케일? 자유로운 자유도?
다양한 스킬과 자유자제의 움직임? 게임개발자들은 생각하지 못해서 못 만들었을까?
솔직히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자신만의 게임을 저렇게 생각해
봤을것이다. 현실감 넘치는 리얼리티와 수많은 직업들 방대한 스케일.
자 그럼 여기서 나는 이렇게 질문을 던져보겠다. " 니가 만들어 봐 "
게임은 참으로 어려운 분야다. 수많은 요소들이 모여있어 서로 각자의 위치에서 조화되어
빛을 발하는 그런 콘텐츠적 요소를 띄고있다. 복합 예술인 오페라 처럼 말이다.
물리, 그래픽, 미술, 역사 등등 수많은 것들이 게임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아마 위에 저 질문을 하신분은 게임제작에 관해 전혀 지식이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요즘 게임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는 이제 고2 올라가는 학생이다. 게임 프로그래밍을
배우다 보면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을 왜 배우는지 알게된다. 화면에 간단한 선하나를 출력하기
위해서는 직선의 방정식을 함수꼴로(컴퓨터가 이해할수있는 꼴로) 바꿀수 있어야 한다.
씨언어, 씨플플, 다이렉트 엑스, 윈도우 프로그래밍, 엠에프씨 등등 .. 배워야할 언어도 다양하다.
그래픽 쪽으로 만 해도 일러스트, 미술적 지식, 포토샵, 쓰리디맥스 .. 등등 ..
게임 하나 만드는데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배우면 배울수록 정말 게임제작이란게 어려운 분야인걸 절실히 느꼇다.
2. 자본력(돈)
해당 게임을 만들 첫 기획자 즉 게임기획자는 자신이 작성한 서류를 들고 투자자를 찾거나
혹은 자신이 있는 게임회사의 사장 혹은 프로젝트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가서 게임제작
승인을 요청한다고 들었다. 기획자 자신은 새롭고 참신한 게임을 구상하고 성공을 확신하고 찾아간다. 그전까지 유래가 없는 새롭고 참신한 게임이다. 자, 이제 서류 를 들고 투자자를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이 들고온 서류를 내밀었다. 투자자는 진지하게 몇번씩 훑어보더니 대뜸 말한다.
" 요즘 성공한 XX기업의 XX게임과 많이 다르군요. 참신하고 새롭지만 너무 무모하군요. "
게임 제작은 짧게는 1년 길게는 몇년씩 걸린다. 요즘 블록버스터 게임들을 보면 몇백억씩 게임제작
비가 들어간 게임들을 심심찮게 볼수있을 것이다. 자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가정을 해보자
당신은 한 회사의 사장이다. 모든 사원들은 당신을 봐라보며 당신을 의지하고 당신을 따르며
회사일에 매진하고 있다. 당신은 책임감과 회사의 발전을 위해 고심한다.
그러던 도중 당신은 게임분야에 뛰어들기로 하고 그 사실을 알린다. 2명의 기획자가 찾아와
서류를 내밀었는데 각각 게임에는 큰 차이가 보인다. 1명은 성공한 게임을 모델로한 비슷한 게임
이였고 다른 한명은 과거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게임을 내밀었다. 자 당신의 선택에 회사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삐딱 잘못 선택한다면 몇백억을 날릴수 있다. 말이 몇백억이지 돈이
도대체 얼마인가? 당연히 많은 투자자들은 많은 수익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안정적인 형태인
성공란 게임을 모델로한 게임을 선택한다. 왜 한국 온라인 게임들이 비슷비슷 한지 이해 하겠는가?
개발자들은 어쩔수 없이 자신이 획기적이고 참신한 게임을 비슷비슷한 게임으로 바꿀수밖에
없는것이다. 어떤 것인지 기억나지 않지만 한 개발자의 말이 생각난다. " 우와 일본에서는
투자자들이 귀혼같이 참신한 게임도 만들수 있게 해주네 .. 부럽다 .. "
귀혼을 해본적이 있는가? 우리집에 플스가 없어서 해보지는 않았지만 한눈에 봐도 다른 게임과
다르다는걸 알수있다.
기획자는 개인이다. 기획자가 몇백억씩 되는 대형프로젝트를 이끌 자금력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쩔수 없이 그들은 기획서를 바꾸며 투자자들의 입맛에 맞출수 밖에 없는것이다.
획기적인 기획의 기술력이 되도 만들 돈이 없는데 어떻게 만들겠는가.
3. 바로 당신들
그럼 도대체 왜 비슷비슷한 게임들이 성공을 하게 됬을까?
나도 모르겠다. 그건 당신들이 잘 알것이다. 이때까지 참신한 게임들이 많이 나왔지만 그 싹을
밟아버리고 뽑아버린것은 바로 한국 유저들 당신들이다. 여기서는 패키지 게임도 다루겠다.
공유기, 와레즈로 인한 패키지 게임의 붕괴.. 아트록스 , 창세기전 , 손노리 .. 기억이 남아있는가?
발더스게이트2, 아이스윈드데일, 네버윈터나이츠, 모로윈드 .. 등등 수많은 명작 패키지 게임들
전부다 쪽박을 차고 떠나버렸다. 왜 해외 명작 게임들이 한글화를 하지 않을까.. ? 당신같으면
장사도 안되는 곳에 일부러 한글화를 해서 판매하겠는가?
나도 솔직히 공유기를 한번도 쓰지 않았다고는 부인하지는 않겠다.
나도 우리나라 게임산업을 망친 주역중의 한명이다.
그럼 다시 온라인 게임으로 넘어오겠다. 해외 유명 온라인 게임들을 접해본 사람이있는가?
에버퀘스트, 다크에이지 오브 카멜롯, 에버퀘스트2, 울티마 온라인, EVE온라인, 와우 등등 ..
국내에서 몇몇 성공한 게임들은 있지만 대다수가 현제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당신들이 말하는 참신함과 독특함이 있는 게임이 저런 게임들이 아닌가?
한국유저들은 이미 한국형 온라인 게임에 찌들어 버린것이다.
단순한 그런 게임들을 좋아하게 되버린 것이다. 조금만 복잡해도 포기하며 조금만 어려워도
포기하며 조금만 적응하기 힘들어도 바로 포기해 버린다. 그리고는 " 절라 재미없네 "
내말이 틀린가? 지금 한국 온라인 게임 유저들이 즐기고 있는 엠엠오알피지 게임중
한국온라인게임이 90%는 차지하고 있을것이다. 당신들은 한국형 비슷한 게임들을
즐기고 있다. 그러고는 하는 말이 " 좀더 참신한 게임을 만들어라 맨날 몹잡고 이게 뭐냐 "
위에도 언급했지만 게임회사는 자선사업 하는 곳이 아니다. 당연히 상업위주로 흘러가게 되어있고
당신들이 비슷한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데 당연히 그런 게임을 만드는 것이다.
위에 명명한 해외 유명 대작 온라인 게임들이 다 쓴물을 삼키지 않았는가? 망할것을 알면서 어떤
게임회사가 게임을 만들겠는가 ?
당신이? 그럼 당신이 제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개발자들을 탓하기 전에 자신들을 한번쯤 둘러보는 한국 게임유저들이 됐으면 한다.
마비노기의 초기 개발 컨셉이 현대식 3D 울티마 인것을 아는가?
클로즈베타때 까지만 해도 정말 좋은 게임이였는데 ..
|
|
|
|
|
|
|
온라인게임의 목적은 사람들이 즐겁게 여가시간에 즐길 수 있게끔 만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게임성이란, 뭔가 난해하면서도 어렵지만 그것을 파해쳤을 때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을 게임성이라 생각하고요. 제가 지금 무슨 말이 하고 싶으냐 하면, 현재 우리나라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쉽고 재밌는 게임을 원합니다. (매니아적인 성향을 띈 분들이나 외국의 게임성 높은 게임들을 찾지요.)
우리나라 게임은, 게임이라기보다 일종의 상업입니다. 돈이 안 되는 일은 하지 않죠.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우리나라 사람들의 공통된 취향같은 것이 존재합니다. 그 취향에 맞춰서 게임을 만들어야 이득이 돌아오고 최소한 본전을 찾습니다. -_-a 즉, 우리나라 게임이 거기서 거기인 이유는 한국 유저분들의 탓이 아니라, 게임 개발자들의 탓입니다. 이득보다 명예를 우선시한다면, 보다 독창적이고 게임성 높은 게임을 만들어내겠죠. 하지만, 결국 눈앞에 닥칠 이득만 보고 게임을 만드는 현재 대부분의 우리나라 게임들로썬, 발전의 가망성이 없습니다.
하지만 몇몇 회사들은 독창적인 게임들을 만들고, 또한 그 게임이 세계적인 게임이라 기분이 좋습니다. 극소수지만요.
(대표적인 예 : 판타그램의 샤이닝로어, 킹덤언더파이어,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드. 엔씨소프트사의 리니지. 등이 있습니다.)
에,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게임의 발전을 못 하는 건 유저들 탓이 아닙니다. 개발자분들의 탓이죠. 유저분들은 그저 게임을 즐길 권한만 주어진 사람들을 말합니다. 거기에 맞춰 개발자분들이 얼마나 재밌고, 얼마나 독창적이고, 얼마나 유저들에게 호응을 끌만한 요소를 갖췄는지가 중요한거죠.
.....하지만 말이 쉽지.... 게임이 쉬우면서 대중적이고, 재밌게 만든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죠... 만화책이나 소설책, 영화, 드라마 등도 마찬가지구요. 창작이 어려우니 유저분들 탓으로 돌리는 건.... 후에 게임개발자가 되실 분이 가질 마음가짐이 아니라고 보네요.
두서없이 정리가 좀 안 되어 요약해봅니다.
우리나라 게임개발자분들은 나름대로 돈이되면서 독창적인 것을 만들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독창적이면서 돈이 되는 것. 쉽고 재밌는 것을 만드는 것이란 매우 어렵죠.
다른 대중매체들과 마찬가지로요... 그러한 걸 "아, 게임만드는 게 너무 힘듭니다. 어째서 이렇게 '엄청난 기술'이 도입된 게임들을 망치는 것입니까. 유저분들 너무하십니다." 라는 식으로 글을 마무리 지은건 장차 게임개발에 뛰어드실 분이 할 말씀이 아니라고 보네요. 그러한 엄청난 기술이 도입된 게임들이 망하는 이유는 모두 개발자분들의 탓입니다. 유저분들은 소비자며, 단지 즐길 권리만 갖고 있으므로...어떻게 하면 유저분들의 기분을 충족시켜주며, 돈도 많이 벌리고 독창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는 게 좋을 듯 하네요. 지금 님이 쓰신 글은 ...이렇게 말씀드리면 뭐하지만 투정같이 들립니다. (__);;
우리나라 게임성이 답답하시다면 님께서 바꿔보십시오. 허나 실패하였다해서 유저분들을 원망해선 안 됩니다. 자신이 잘못한 거고, 자신의 책임인 것이니까요... (__)
[저는 가끔 심심할 때마다 소설사이트에 소설을 씁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반응을 보죠. 어릴 땐, 읽는 사람들 탓을 했었죠. 왜 내 재밌고 독창적인 필체와 글을 이해 못 해주는거야...하고요.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입니다. 자신에게 맞추는 게 아니고 대중들에게 맞춰서 글을 써야하며, 게임을 개발해야하는 것입니다.]
최종적인 결론은, 유저분들 탓이 아니라는 겁니다. (__) |
2006-04-07
03:06:54
|
|
|
|
|
개발자가 자선사업가가 아니듯이 유저들도 자선사업가가 아닙니다. |
2006-04-07
11:21:01
|
|
|
|
글쓰시다가 조금 흥분하신것 같네...ㅋ |
2006-04-07
13:00:23
|
|
|
|
|
저도 이쪽 계열에서 일하기 희망하며 대학다니는 학생입니다만 로제님의 말씀도 옳고 그렇다고 Preste님의 말씀도 틀린건 아님니다 분명 좋은 싹들 그런 게임을 유저가 무시하고 지나간 게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유저만의 잘못이냐 그건또 아님니다 오직 누구만이 잘못만은 아님니다 분명 망한 게임은 그럴만한 운영태도를 보여준걸로 기억합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탓이냐 모두의탓입니다 운영자 개발자는 자신의 본분을 충분이 책임지지 않았고 소비자인 유저측도 흔히 한번 거들떠 보고
자기 입맛에 조금만 안맞는다 치면 떠나버린탓 솔직해 지자면 저도 그런식으로 고등학생때 접어 버린 게임 꽤나 됩니다
게임을 사랑하고 게임을 좋아하고 게임을 만들길 희망하지만 현실이란 여건이 그렇게 만만하진 않죠 예로 넥슨이나 NC같은 이름좀 있는 회사들을 제외하면 특히 신생업체 측은 프로그래머 기획자 작가 기타등등
회사의 인원들은 사장의 싸인 하나 믿고 밤샘을 해서라도 만들지만
사장이 다시 만들라고 하면 영락없시 다시 밤을 지새우면 기간 내에 만들어야 합니다 이런 악순환 속에 제가 아는 선배들도 그쪽 업계많이 나왔습니다 만화업계와 같이 꿈만 꾸고 살아가는 자선사업가도 아니니 당현합니다 물론 꿈을 위해서 노력해서 결국 성공한 사람도 있죠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되는것도 아니고 누가 보장해 주는것도 아님니다
그렇다고 유저 입맛에만 맞추진 게임들을 만든다고 칩시다 유저가 타격감이 너무 강하다해서 줄이니 다른 유저는 너무 약하다 해서 더 강한 타격감을 넣어달라고 합니다 이럴경우 오히려 게임을 망쳐 버림니다
게임의 기본골격은 유저들의 여러 의견을 수용해서 만들어야 겠지만 그렇다고 세세한것 까지 모든 유저들의 입맛을 맞출려면 그런 게임은 존재하기가 힘든 모순이죠 누군가는 이게임을 싫어할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걸 기준없이 하다간 붕괴해 버립니다 저도 두서 없이 글을 쓴 감이 없지는 않지만 우리나라 게임없게가 발전하기 힘들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일본의 게임시장과 유럽의 게임시장 분명 충분히 우리에게는 위협이 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젊은 인력들도 그들에게 배우고 다시 우리나라로 들어와 꿈을 펼치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그들에게 배울건 배우고 줄건주고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라는 말이 있듯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낸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불가능이란 없어보입니다 |
2006-04-07
13:59:48
|
|
|
|
|
-_-a흠 유저탓이라기보다는 시대흐름이 그케 변햇다고 봐야죠..
사업하는 사람이 남탓하는건 말도 안됩니다..흐름을 읽지못하면 망하는게 사업이죠..복제품이 나돌면서 패키지게임-->온라인게임으로 흐름이 바꼈고 거기에 맞추는게 사업하는사람들이죠..
기획자들이 독창적인 게임 만들어서 투자자가 안생긴다고 그걸 접고 투자자 입맛에 맞는게임을 만든다는것도 말도 안됩니다.
자기 게임이 성공할거라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투자자를 설득하는것도 그사람 능력이고 일본에서는 귀혼이라는게임이 만들어졋다고 하셨는데
그럴거면 외국에라도 가서 투자유치해오는거도 기획자 능력입니다..
그런 능력없는사람들이 투자자 입맛맞추려고 게임만들고 그게 반복되는게 문제죠. -0-왜 유저탓을 하십니까?
사업이라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남탓 할것이라면 애초부터 그런건 때려쳐야됩니다.ㅡ_ㅡa |
2006-04-07
18:01:23
|
|
|
|
독창성이 문제가아니고 재미가없습니다 ㅡㅡ
독창성이든 뭐든 재미만 있으면 장땡인데 재미가없고 그 재미가없는게임들이 복사되니까 문제죠
재미가 있으면 뭐가 문제일까요 ? 게임에서 가장 개발자들이 가장추구해야할 문제는 재미인데 재미가없으니 ㅡㅡ
현재 아케이드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는이유도 이와 연관이있겟지요
발전을 해야할떄입니다. 무조건적인 독창성? 재미가 빠진 독창성? 유져가 만족하지 못하는독창성? 그런걸 원하는게아니고, 지금유져들이 원하는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독창성이 재미를 가져다준다면 독창성을원합니다. 자유도가 재미를 가져다준다면 자유도를 원합니다. 뭐가 어떻든간에 궁극적인 목적은 재미에있다고 봅니다.
딱 잘라말해서 현재 온라인게임들은 재미가없으니 유져들은 재미있는게임을 원한다는겁니다 |
2006-04-07
18:10:48
|
|
|
|
윗분 현실을 생각하세요
위에서도 말씀했듯이 리니지2나 와우나 여러성공한게임을 토대로 게임을 만들겁니까
아니면, 아주 기발한 생각이났고 또 그게 내가 생각하기엔 엄청 재밌을
것같다고하지만 그에따른비용이 몇십,몇백억이 넘고 또 그게 완성되었
다해도 유저들의 반응은 장담할수없죠
까닥하면 몇십,몇백억 날리는꼴인데..
이래서 무턱대고 게임을 못만드는겁니다 |
2006-04-07
23:09:18
|
|
|
|
현실이요 ?
온라인게임에는 지금 한계가 왓습니다. 이미 식상해질대로 식상해졋고 지루해질대로 지루해졋습니다. 한계가왓으니 발전을해야합니다.이게 현실입니다.
유져가 게임에서 재미를 원하는것이 어디가 잘못되었다고 보십니까?
게임을 통해서 우리가 원하는것은 무엇이죠?
밑에 글에서도 언급했는데 게임사들은 그저 돈밖에 생각치않습니다. 유져가 게임사의 입장을 고려해서게임을한다는건 주객전도입니다.
유져는 엄연한 소비자이자 고객이니까요.
재미란 게임의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게임유져로서 재미를 원한다는말이 그리 이상적이라고 생각치않습니다
mmorpg게임들의 한계!! 이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
2006-04-07
23:36:31
|
|
|
|
저도 한가지 의견을 남겨봅니다.....
책을 이야기 들어보죠~
저는 러시아 문학을 좋아하는 편이고
그중 도스트예프스키를 좋아합니다..
항상 고전이라 칭하고 작품성으로 보면 손색없는 책들만
쓰시는 작가입니다..
저는 그 분의 글을 읽으며 인간의
심리를 가장 적나라하게 표현 했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의 글을 환타지나 보고있는
(정말 잘 쓰는 작가도 있습니다만...드물죠~
그 것도 국내 작가들은 거의 수준 이하라고 보입니다..)
요즘 청소년들이 읽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생각 할 것입니다..
게임도 경우야 조금 다를 수 있다지만
비슷하리라 봅니다...
외국에서 히트한 게임이 우리나라에서
성공을 못 하는 이유는
국내유저의 수준 미달도 큰 몫을
한다고 봅니다..
사대주의 사상에서
나온 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적인 흐름이
전반적으로 가벼워지고
문화적인 수준도
일부는 퇴행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 와중에 게임까지도 영향을
받는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죠~
p.s.
저 또한 음악을 하는 입장으로써
가끔 갑갑합니다.. |
2006-04-08
00:50:57
|
|
|
|
|
게임 하나 만드는데 1~2억 드는 것도 아닌데...
문화 산업이 예술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건 맞지만 절대로 자선 사업은 아닙니다. 이런데도 이상하게 국내 게이머는 물론 대부분의 국민들은 문화 산업이 상업성을 추구하는걸 죄악시 하고 있습니다(이래서는 그 어떤 문화 산업도 성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국내 게이머들이 배우려고 한 게임, 배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밖에 없습니다.
스포츠를 하건 게임을 하건 하물며 독서를 해도 '알고 해야' 재밌습니다. 매니아는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플레이 방법이나 컨셉 정도는 숙지하고 게임을 시작하거나, 스스로 이것 저것 알아 봐야 재밌는 법인데 국내 유저들을 보면 뭐든 가만히 앉아서 편하게 해결하려 합니다.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재미를 망각하고 그저 접속하자마자 '렙업 하는데 어디예요?(찾아보지도 않고 바로 물어보죠.)' 라고 물어본 후 클릭질 몇번하고 접습니다. 강력한 캐릭터를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 보지만, 항상 '남이 하는데로 해야' 뭔가 안심이 되는 듯, 스킬이고 직업이고 무조건 남이 하는데로 합니다. 그러고 나선 다 똑같고 개성이 없다면서 접죠.
MMORPG가 쉽게 질리는 이유가 뭐냐~ 하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레벨 노가다를 해결하는 새로운 게임이 필요해...' 라고 하면서 정작 새 게임 나오면 채팅창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게 '레벨업 어디서해요?' '뭐 잡아야 레벨 빨리 올라요?' '몇 렙 땐 장비 뭐 껴야하죠?' 웃기지 않나요?
SS, FPS, RPG, 어드벤처, MMO...
모든 게임에서 유저들은 하나의 '도전'이자 '모험'을 하고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해야 됩니다. 예나 지금이나 게임에서 가장 큰 재미를 줄 수 있는 것도 이런 부분입니다. 온라인 게임에서 양질의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공급 되야하는 이유도 이것 때문입니다. 그런데 국내 유저들은 이걸 '거부' 하고 있습니다. RPG로 치자면 공략본으로 미리 시나리오를 모조리 파악 한 후 진행하는 것이고, 반전 영화에서 이미 결말을 알고 객석에 앉는 것과 똑같은 행위입니다. 이러고도 재미있으면 그게 이상한겁니다.
무조건 안정노선만 따라가죠. 사업가들이라고 달라야 할 이유 있나요? 딱히 표절이라곤 말 안하겠습니다만, N모 사에서 해외에서 성공한 게임을 배껴 온라인으로 국내 발매 하는 이유도 다를거 없죠. |
2006-04-08
00:58:04
|
|
|
|
|
게임은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것이오.
유저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
2006-04-08
03:14:20
|
|
|
|
흠 자꾸 유저들이 착각을 하는것은 한가지입니다.
개발자 기획자 엔지니어들은 프로입니다.
프로란 어떤역경속에서도 문제를 해결을 해야합니다.
그만큼의 보상으로 돈을 받기때문이죠.
유저는 프로가 아닙니다.
유저들에게 왜 자꾸 프로의 자세를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유저들도 돈을 받고 게임을할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인은 유저보다 개발자 기획자 엔지니어들에게
비중이 더 있다고 보여지는데 말이죠. |
2006-04-08
05:14:55
|
|
|
|
/로제
글을 정독하시고 리플을 다는건 어떨까요?
로제님 리플이 글쓴이의 글과 조금 다른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느끼는건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약간의 태클이었습니다~ 애교로 봐주세요 ㅎㅎ |
2006-04-08
17:48:58
|
|
|
|
솔직하게 말해서 독창성 거의 없다고 봅니다
똑같은 노가다에 비슷한 아이템에
어차피 게임의 종류를 한정되어있으니;
정말 인기를 끌려면
유레카에 나오는 넷티 같은게 등장해야 --; |
2006-04-09
11:22:03
|
|
|
|
검사의 스킬 설명은 대체로 강한 내려치기
마법사의 마법 스킬 설명은 불로 만든 화살
아싸 좋쿠나 |
2006-04-11
22:44:36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