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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敬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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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1.09 03:34:07 조회: 2,704 추천: 6 |
지금 우리가 "게임"라 명명짓는 참여산업예술은 이제 놀이라는 관념에서 벗어나야 한다.
언제까지 게임이라 불리며 놀이로 규정되어야 하는가.
어재 KBS에서 해주는 빨간구두를 보면서 참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영화는 그 속에 모든 감정과 인간군상을 담아낸다.
활성영화가 시작될때엔 그저 새롭고 흥미스러운 즐거움이었다.
찰리 체플린의 모던 타임즈처럼 가볍고 즐거우면서 단순한 뜻 밖에 전달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칠정이 영화에 담겨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어찌해서 아직도 참여산업예술은 놀이라 불리고 놀이라 생각하는가.
단순한 학습과 노동,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통한 욕구충족만이 전부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다르게 본다. 참여하기에 영화보다 큰 호소력을 가지고 모든 상업예술의 총아이기에 그 잠재적 시장성과 힘은 다른상업예술과 비교할 수 없다.
마치 극과 영화적 처럼 제한된 시간안에 의미전달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지금처럼 무 의미하게 끝없이 반복되는 자신의 이야기가 아니라 청자가 남이 만든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그 안에 숨쉬는것이다.
영화,음악,미술이 희노애락애오욕(기쁨,노함,슬픔,즐거움,사랑,미움,욕심)을 표현 하듯이 참여산업예술도 칠정을 표현할 수 있어야만 한다.
고뇌를 표현하고 삶을 그리고 고통을 보여준다면 사람들은 흥미를 느낄것이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인간적(휴머니즘)가치에 대해서 생각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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