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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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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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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게임 산업 온라인 게임만 게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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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게임 산업 온라인 게임만 게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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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렌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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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18 07:48:45 조회: 2,701 추천: 4 |
안녕하십니까
얼마전 피시방 야간일에 대해서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던 알렌 입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관심과 걱정이 저에겐 크나큰 힘이 되었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제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국 게임이 너무 온라인쪽으로 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입니다.
우선 온라인게임이 과대화되어진 계기를 제 나름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1. 온라인 강국이 낳은 다른 폐해 - 공유 -
온프가족님들 중에서도 공유기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저는 그런분들을 비난 하고자 이 자리에서 글을 적는 것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두십시오.
물론 제 개인용 PC에도 푸르나와 파일구리가 있습니다...
이 공유 프로그램에 대해서 짚고 넘어갑시다.
공유 프로그램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공유 프로그램(프루나, 당나귀, 파일구리 등)은 손 쉬운 회원가입과 빠른 프로그램 설치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이러한 공유기를 통해서 무수하고 방대한 자료들이 유입이 되어지며 받아들입니다.
그렇다면 이 공유기가 대체 온라인 게임 활성화랑 무슨 상관이 있는가??
관계가 전혀 없다고는 볼수가 없겠죠.
그 한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그라비트와 손노리가 만든 불후의 명작 중 하나인
'악튜러스' 를 예로 들겠습니다.
본인은 중학교 생일 선물로 아버지께 받은 컴퓨터가 있고, 당시 나왔던
악튜러스 라는 게임 CD가 있었습니다.
RPG게임이며 PC게임인 악튜러스!!! 정말 재밌게 했고, 친구들에게도 빌려줄 정도였죠.
그리고 몇칠뒤에 컴퓨터에 인터넷이라는 것을 깔고 회선도 당겨왔답니다.
악튜러스 공략에 대해서 이리저리 찾던 저는 크나큰 충격을 받았죠.
그것은 다름아닌 여러 공유기 프로그램을 통해서 '악튜러스' 라는 게임과 '아트록스'
'쥬라기원시전2' '화이트데이' 와 같은 국내산 PC게임들의 LCD 파일이 나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공유기에 의해 온라인 게임이 아닌 PC게임을 만들었던 대부분의 업체들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많은 손해를 입어야했고, 쓸쓸히 퇴장해야만 했죠.
공유기를 통한 LCD 공유는 당시 백업 시디라는 것이 나돌던 때에는 크나큰 충격 그 자체였죠..
그 이후로 발표된 여러 온라인 게임들. (리니지, 바람 등등)
대세는 쭉쭉 PC게임보다 온라인 게임쪽으로 기울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0-/
2. 온라인 게임이 가져온 다른 폐해 - PC방 문화 -
PC방 문화에 대해서 필자는 부정을 할 생각은 결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실태에 대해서는
꼬집고 넘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창 국민학교 중학교를 다닐때만 해도
주 놀이거리는 축구 야구 피구 술래잡기나 놀이터 등.
바깥놀이였습니다. 1인 1컴퓨터 시대의 혜택을 받은것은 불과 고등학교 다닐부렵이었죠.
이러한 바깥놀이를 하면서 뛰놀았으나, 최근의 우리 아이들은 어떤가요?
그야말로 운동부족입니다.
100원짜리 10개를 들고와서 한시간 선불 PC방 게임....
주말과 토요일에도 어김없이 들어오는 우리의 아이들.
이런 아이들이 와서 주로하는 게임은 자신의 캐릭터가 상대방을 공격하여 제거하는 게임들
메이플이나 써든이나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입니다.
이런 아이들이 접하는 채팅의 내용또한 폭력적이기 그지 없는 내용이죠.
얼마전 예전에 같이 운동을 했던 형님과 저녁에 만나 고기를 먹고 집에 가던 길이었죠.
지하철을 타고 가던 저와 형은 엄청난 충격을 먹지 않을수가 없었답니다.
중학생 교복을 입은 두학생이 지하철에 앉아서 버젓이 핸드폰에 대고 욕을 하는겁니다.
내용을 들어보니 써든을 하는 학생들 같은데 클랜전을 하다가 상대쪽과 시비가 붙었고
전화로까지 싸우는 것입니다.
주변에 있었던 저는 전화를 하는 상대방이 그 중학생의 삼촌뻘즘 된다는 것도 짐작할수 있었죠..
3. 편중되는 장르와 게이머들
온라인 게임의 발전과 인터넷의 빠른 보급은 대한민국을 인터넷 보급 세계 1위로 끌어올렸고,
유명한 라그나로크나 리니지는 해외에서도 서비스를 할 정도로 온라인 게임 산업이 거대해졌습니다.
그러나 필자가 보기에는 온라인 게임이 커지긴 했으나 장르에 있어서는 아직 불균형.
즉 언벨런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코미디나 옷이 유행을 타듯, 게임의 장르에도 유행이란것이 있습니다.
한때는 MMoRPG 가 한때는 FPS가 지금의 온라인 게임이 그렇습니다.
리니지가 한창 유행했던 시절. 그 리니지의 아성에 맞서기 위해 많은 MMoRPG가 선보였습니다.
그 많은 게임을 예로 들자면 '천상비' '뮤' '테일즈' 등등
그리고 최근 FPS게임이 대세가 되어버리자 여기저기서 FPS를 만들기 시작했죠.
써든, 스포, 크로스파이어, 아바 등등
즉 온라인 게임의 산업이 커지기는 했으나. 이렇게 유행에만 이끌려다니면서 나오는 게임들은
게임을 접하는 유저들로 하여금 상큼한 맛을 주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뭔가 획기적인 시스템이나 그래픽이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이상 말이죠.
그리고 더 재미있는 점은 게임 분석가들이라고 봅니다.
최근 FPS가 열기를 띄자 게임 관련 뉴스나 잡지에서도 이러한 글귀가 눈에 자주 뛰더군요.
"대세는 FPS 획기적인 FPS 고안하기를!"
그렇다면 MMoRPG가 한창 열기를 띄던 때에는 어떠했을까요?
"MMoRPG를 말한다. 리니지!"
그렇습니다...게임 분석가들은 게임에 대한 분석과 평을 쓰면서 한편으로는 앞으로는 어떠한
장르의 게임이 인기를 끌것인가를 쉽게 예상하지 못한체 대세에만 따라서 집필을 한다는 점입니다.
＊마지막 주장＊
1 .공유기 프로그램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실시하여, 보다 더 높은 퀄리티의 PC게임의 활성화를
이끌면 합니다.
PC게임 애호가인 저로서는 지금의 현실이 무척이나 안타깝군요.
레인보우 식스와 카스 악튜러스 아트록스 쥬라기원시전1~2, 스타크래프트 등
시디 게임 패키지를 직접 구매하여 소장하는 저로서는...ㅜㅜ
2. 벨런스 맞는 온라인 게임의 장르.
최근 나오는 게임들이 대부분 FPS라는게 너무 식상하네요. 여타 MMo나 액션 게임도 나오지만
대부분의 시선이 FPS에만 너무 몰린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전략적 시뮬레이션이 지원되는 온라인 게임은 안나오나요??
휴 ㅡㅡ 긴 글 읽으신다고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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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피시방에 대한것은 언어의 폭력성과 운동부족에 대해서 말하고자 함이었습니다 -0-/ |
2007-06-18
08: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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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생각하는건 비슷하시네요...
물론 대한민국 문제있죠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가 심각하냐? 그건 아니죠 다른 관점으로 보면
중국에는 복사와 가짜를 만들어 팔고 넘치는 판국이지만 사실 어찌할 방법이 없는겁니다.
그렇다고 복사게임과 가상이미지로 게임을 하는 것은 게임업계를 죽이는 것 아니냐?
이런말을 하시겠지만 사실 게임 잘 만들면 잘 팔립니다. 그리고 게임 복사 문제는 게임회사에서
역량것 해결해야 하는 문제구요 그냥 게임을 하는 사람들로서는 복사에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해봐야 해결도 안날걸 비난만 하지요 그렇기 온라인 게임을 만들어서 결제형으로 만든것 아닐까요?
다르게 생각하면 패키지 게임을 만들더라도 복사를 막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겠죠 이런 부분은 모든걸 게임개발사가 처리해야하는 겁니다. 그래도 역시 복사게임을 당연하게 받아드리는 사람들에게는 문제가 있지만 매달 계속 나오는 게임을 전부 살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 궁굼하네요 여튼 이 부분은 개발사도 게임 만들어서 몇만장만 팔아도 손해는 안본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말에 전략적 시뮬레이션 온라인 게임이라고 하는데 저와 같은 경우에는
FPS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총을 쏘고 맞추고 죽이고 정복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그래서 전략 전술 FPS온라인을 만들고 싶어하기도 합니다.
단지 총싸움만이 아닌 경제성,통제력,전술,전략을 집어넣은 FPS가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만들고 싶지만 아직 공부좀 해야겠네요... |
2007-06-18
11:5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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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문제 공감합니다. 아버지 친구분네 집에 한번 놀러간적이 있는데
5살짜리 애가 컴퓨터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애가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씨X 죽X래 등 이런저런말이 나오더군요
인터넷은 너무 어렸을때 잡으면 안되야 할거 같네요
예전에 어디서 했더라 온라인게임이지만 패키지게임같은거였는데
각 1챕터는 무료로 하고 그다음챕터부터 각 챕터마다 일정량의돈을
지불하고 다운받는식으로 하는게임이 있었는데 망했는.. |
2007-06-18
2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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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났네요
그게임이름이 에이션트 블루였던듯
1장은 무료로 2장부터 돈내고 하는 온라인PC게임 |
2007-06-18
20:3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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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정말 보면은 유행에 따라서 게임장르가 갑자기 막 생기니깐요...
요즘은 서든이 팍뜨니간 fps가 많아지구요... 그리고, 공유기 솔직히 사용할땐 좋긴하죠;;; 저는 공유기로 게임 다운받아본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그래서 비난 하거나 뭐라 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그런것들때문에, 게임회사가 돈을 못벌면, 우리는 A 라는 게임을 재밌게 즐겼어도, 더이상 2가 안나오는 것입니다... 확실히,,, 프루나,당나귀,파일구리 등등 어떻게 약간이라도 게임을 막 공짜로 가져가는건 막아야할듯합니다;;; |
2007-06-19
0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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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공유기 해보고 싶긴 한데 할 줄 몰라서 안함[퍽] |
2007-06-20
23: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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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마지막/아아! 그거 ㅋㅋ
기대하고 있다가 잊어버린 게임 == |
2007-06-20
23: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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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먼저 CD스페이스/버츄얼드라이브/알콜 같은 프로그램들이 전혀 법적제제를 받지않고 잘 팔리고 있다는 점이 가장 궁금했었었죠..
정작 그런프로그램들 용도는 그저 시디를 더 편하게 쓰기위한 용도라지만..
그런용도뿐이라면 왜 시디에 걸려있는 락을 그렇게 애써가며 풀려하는지 모르겠군요..
애초에 게임시디에 거는 락을 푸는것 자체를 불법으로 지정했다면 좋을텐데 말이죠..
아무리 공유가 판을쳐도 정작 게임CD에 락을 풀수없고 구운이미지로는 게임구동이 안된다면 공유할 이유가 없을것 이니까 말이죠..
게임립버전을 만드는 사람은 법적으로 제제가 가해지고..
게임 이미지를 만들수 잇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회사는 돈만 잘벌고..참.. |
2007-06-25
13: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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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시뮬레이션 온라인게임있었어요
라크무인가? 근데 제가 해보니 그럭저럭 해볼만했었던 것 같은데
그 게임이 망한 이유는 아마도 커스텀 맵도 없고 스타의 저글링 블러드같은
맵이 있었는데 그건 몇마리죽여도 특수유닛같은것도 나오지 않고
그냥 오로지 싸움만했기 때문에 망한 듯 ㅡㅡ;
그래픽은 잊어버림 |
2007-06-25
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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