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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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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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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봐주세요.)서로가 조금만 이해해되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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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읽어봐주세요.)서로가 조금만 이해해되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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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나나나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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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6.27 01:20:58 조회: 2,699 추천: 2 |
오타쿠 논쟁.
사실 따지고보면 아무것도 아닌 문제.
혐오하면 "에구 쯔쯔" 무시하고 "쉬쉬" 하면 되는거고
옹호 한다면 그냥 뜻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쑥덕쑥덕"하면 되는 거.
뭣 하러 이런 여러 사람들이 드나드는 '공공장소'에서 물 흐리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맘에 안들면 그냥 혼자서 까대면 되는거지 뭣하러 이렇게 일을 크게 불려버리나요.
어짜피 따지고 따져봤자 해결되지도 않을 문제를 가지고 말이죠.
진짜 누구 말처럼 신도 뭣도 아닌 주제에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 한심한 인간 주제에 너무나 자비로우신 마음을 간직하셔서 타인까지 간섭하려드는 '이타적인척 하시는' 소위 말하는 '오타쿠헌터' 들이나, 좀 그늘진 취미를 인정받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억지로 이해시키려고' 웹상의 논쟁거리를 만들어내시는 '매니아'님들이나,
'할 일 없는 한심한 키보드 워리어' 란건 다 똑같네요.
사실 뭐 따지고 들어가자면 이번 논쟁은 남의 사생활 들춰서 달달 볶아대시는 '오타쿠헌터' 님들이 한발짝 물러나셔야 할 문제네요.
제가 이번에 말하고 싶은건
'뭣하러 남의 사생활에 참견하는가' 입니다.
그냥 혐오스러우면 무시하세요. 본토에서도 그냥 쉬쉬하고 무시하는 '매니아'들 입니다. 그 중엔 일부 군사적이나 경제적, 역사적으로 박식한 사람들도 있어서 사회에서 환영받고 영웅 취급받기도 합니다...만 이야기가 조금 빗나갔네요.
뭐 어찌됬건 '싫으면 무시하라' 이겁니다.
뭣하러 손가락 아프게 키보드 잡고 혈압 올리며 키보드 워리어짓이나 하나요. 이렇게 따지고 들어가면 악역은 '오타쿠 헌터'들 입니다?
"에이 저새퀴 오타쿠 옹호한다 오타쿠다"
네 분명 여기까지 읽고 그렇게 생각하시는 헌터분들 계실거에요. 하지만 잠시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진짜 이거 쓸때없는 짓이다' 라는 생각드실겁니다.
아니 애초에 말 꺼낼 필요도 없는 문제에요.
물론 '매니아'의 존재가 많은분들이 혐오스러워 하는건 알고 있습니다. 저도 싫은건 마찬가지거든요. 하지만 그러면 상관하지 않고 무시하면 되는겁니다. 그러면 끝이에요. 게임 오버에요.
하지만 소수의 '낚시꾼'들이 이런 논쟁을 끄집어내서 게시판을 난장판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뒤에서 킥킥 거리면서 열심히 키보드 두드리겠죠.
솔직히 따지고 들면 이건 사생활 침해까지 해당되는 겁니다. 물론 지금 시대에 자신의 의견 발언에 자유가 있어서 헌터님들이 매니아가 혐오스럽다 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네 그건 못막아요. 그렇게 논쟁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매니아님들은 그냥 한발짝 물러서세요. 애초에 자기 취미에 떳떳하다면 남들이 뭐라하건 그냥 하세요. 즐기세요. 인조이하세요. 카르페디엠입니다. 남이 욕한다고 자신까지 발끈해서 나선다면 그것도 우스워보입니다. 제 3자가 보기엔 그 자신이 '자신의 취미에 떳떳하지 못하다' 라는걸로 보이거든요.
그렇기에 발끈해서 나서는 떳떳하지 못한 매니아들이 우스워보이고 헌터들과 맞붙습니다. 그럼 니가 잘났니 내가 잘났니 하면서 싸워댑니다.
이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고등학생으로서 부탁드립니다.
이런 문제들. 아무것도 아니고 그냥 장난이다 하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그 장난 이제 그만두십시오.
'할짓없는 고딩이 헛소리한다' 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 나라를 짊어져야할 학생의 입장으로서 이 싸움 정말 웃기고 답답합니다.
빙산의 일각이라고,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문제들로 서로 싸워대고 있는 모습이 나랏일도 아닌 자기 배 채우려고 싸워대고 있는 국회의사당 출근하시는 분들하고 겹쳐보이네요.
곰곰히 생각해보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문제. 아니 이해하지 못한다면 무시하고 쉬쉬하면 되는 문제. 이렇게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싸우니까 정말 한심하고 비참해보입니다.
이제 그만 좀 합시다. 이렇게 싸워봤자 남는거 하나도 없는 문제, 앞으로도 이 온라이프에서 계속 마주칠 사람들인데 이렇게 얼굴 붉혀가며 싸우시나요? 물론 지나가다가 싸움에 동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웹상을 떠나면 모두가 실제 얼굴 마주하고 살아갑니다. 웹이라고, 얼굴 안보인다고 이렇게 미친 싸움견처럼 싸워대시나요? 정말 그런 이유로 싸우신다면 정말 막말로 '머릿 속이 가난하신분들' 이네요.
자 끝입니다.
'위선자 새끼가 지랄한다' 라고 생각하셔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언제나 저의 생각이나 입장에 대해 당당하고 굳은 신념이 있습니다. 이 글을 쓴것도 한번 튀어보려고가 아니라 진짜로 답답해서 쓴겁니다. 이 글을 읽고 공감하신 분들은 정말 그냥 '홧김에 분위기에 이끌려 휘말린 선량한 사람들' 일테고, 이 글에 반감 생기고 반론 제기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공동체 사회에 어울리지 않는 사회부적응자들' 이겠지요.
왜냐하면 이글, 정말 제가 봐도 '위선자처럼 보이는' 글 이거든요.
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이건 제 진심입니다. 자주 온라이프 들리고 여러 사람들 글읽고 공감하고 발끈하고 웃고 울고 같이 어울리고 싶은 한 사람으로서의 진심입니다.
그만들 하십시오.
추합니다.
♪
모두 제정신이 아니야
다들 미쳐가고만 있어
어느 누굴믿어 어찌믿어
더는 못믿어
누가 누굴 욕하는거야
그러는넌 얼마나 깨끗해
너 나 할것없이
세상속의 속물들이야
♬
이정현 - 『 바꿔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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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난나나나솨! 님 팬할래염
저번 댓글부터가 범상치 않았음
경배하라 난나나나-솨! |
2007-06-27
01: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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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왕x(음...아실듯)의 발언에 발끈해서 길어진거죠.글에 쓰신것처럼 옹호한다고 오타쿠,애니보고 입밖에 꺼내면 오타쿠 이런식으로 말이죠. |
2007-06-27
01: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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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특니마 샤워하고 슬리핑 하신다며요? |
2007-06-27
0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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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하도 리플을 많이 달아서 어디에 썻는지 기억하지 못했지만
남이 뭘하던 피해를 주지도않았는데 괜히 욕하는사람들은 오히려 '관심'이 있다고 보이네요
아니면 현실에서 내뿜을수 없는 분노를 온라인상에서 내뿜어보고자 그냥 특정한 대상을 찾아 워리어짓 한다고 보여집니다
싫으면 관심을 가지지 않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그것에 대해서 무신경해지죠
하지만 여기분들은 싫다면서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시니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싫은것에 그렇게 열정적으로 대할수있다니.. 나중에 회사다니면서 싫은 상사가 있어도 뚝심있게 생활을 하실수있는 훌륭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2007-06-27
0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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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벌써 1시 27분
plasia// 생각은 그렇게 하고있으나 엉덩이가 떨어지질 않습니다 ㅠㅠ |
2007-06-27
01:2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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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의 관점에 대해서는 극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하나 태클하자면
한심한 키보드 워리어라니요
제가 이 곳에 글을 쓰는 이유는 반론도 하고싶기도 하고
이렇게 쓰는 것이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게 한심하다면 언론에서 국회 잘 한다 못한다, 공무원, 부자 에 대해서 평하는 것도
그들이 심심해서 한.심.하.게 종이 일부분을 할애해서 써놓고
그걸 또 돈내고 보는 사람들은 심심해서 한.심.하.게 그들의 돈을 내고 그것을 읽는것입니까??
현실에서의 토론도 이 것과 별 다를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
2007-06-27
01: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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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이란 글자에 한.심.하.게 반응하니까
한심하다고 하는겁니다
꼭 요점은 그게 아닐텐데 사소한걸로 어떻게든 걸고 넘어지고 싶어가지고 이것저것
지뢰탐지견마냥 킁킁대는 사람이 있는데 거 왜그렇게 세상을 빡빡하게 삽니까
그러면 뭔가 좀 머리에 들어보이고 그럽니까?
나 왜이러고있냐 가서자야지 |
2007-06-27
0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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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스트레스 때문에 단지 공격할 대상이 필요한지도 모르죠 |
2007-06-27
01: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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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름대로 즐겨하고 있는 부분을
한심하다 평 받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열심히 그리는 그림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림을 그리고 나서 그 그림이 한심하다면 한심한 그림을 그린 제가 못한것이지요.
하지만 그 그림을 그리는 일까지 그 노력까지 한심하다 평받는다면 그 것이 좋겠습니까??
지금 오타쿠에 대해서 논하는 것도 오타쿠의 잘못된 의미를 바로잡자는 것이 그 이유죠.
다른 부분의 지적은 허용되지 않는 것입니까??
하지만 당연히 이로 인해 논점이 다른 쪽으로 흐르는 것은 지양합니다.
그리고 남에게는 한심한 부분일지라도 저에게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
2007-06-27
0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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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무네 // 확실히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바로 그것이 이런 논쟁이 일어나는 큰 이유중 하나죠. 물론 자신이 즐기는 취미를 부정당하는 것은 기분 나쁜 일입니다만, 제가 본문에서 언급한것과 같이 자신만 당당하고 즐길 수 있으면 되는겁니다.
그걸 애써 남에게 강요하고 이해시킬 필요까진 없다고 보네요. 그저 자신이 좋으면 된거죠. 뭣하러 남의 시선을 의식합니까.
열심히 그린 작품의 경우는 남에게 인정 받느냐 그렇지 안느냐가 중요하겠지만 개인적인 취미는 자신이 좋으면 그만인겁니다. 그게 남들에게 비난받고 그런다고 그들을 이해시키기 위해 '발끈' 하는 행위는 그 정당성을 인정받는 '고결한' 행위라기 보단 오히려 '추해'보입니다.
남들이 뭐라하건 그냥 즐기세요. 자신만 떳떳하면 됩니다. 괜히 비난 받는다고 같이 발끈하는건 둘다 똑같이 추해보이는 일입니다.
앞으로도 자기 취미생활에 떳떳하시구요. 아무쪼록 제 글에 상처받지 않길 바랍니다. |
2007-06-27
02: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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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알겠습니다.
자신의 일에 당당해야하는 것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 글이 자신의 의견으로 대중을 공감시키기 위해서 쓴 글 아닙니까?
제가 대중의 입장으로서 난나나나솨!님의 의견에 공감을 못하고
그에 대한 반론을 했습니다.
이 게시판에 올리는 글은 어떠한 글이라도 반박받아 마땅하다 보고있습니다.
자신의 생각일 뿐인데요
가장 현명한 의견이라고 한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그 걸 가지고 자신의 의견에 동조해라라고 한다면
님이 생각하시기에 각각의 의견에서 서로의 주장만을 하는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요??
하지만 논지가 다르기에 아예 다른 글을 썼어야 하죠.
죄송합니다. |
2007-06-27
03: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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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무네 // 전 동조하라 강요한적은 없습니다. 네 물론 제 의견에 따라주셔서 모두들 싸움을 멈추면 좋겠지만 솔직히 인간의 마음을 마음대로 하는건 불가능하니까요. 하지만 제 글은 모두가 한번더 생각해볼 시간을 주기 위해 쓴 글이지 "내 의견을 따라라, 나를 따르라" 이런식으로 새로운 이념 창조를 위한 글은 아니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2007-06-27
07: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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