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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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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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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테스트 초기.. 불안정한것은 당연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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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테스트 초기.. 불안정한것은 당연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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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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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2.08 13:09:26 조회: 2,755 추천: 8 |
오픈 베타 테스트란? 게임을 정식서비스하기전 공개적으로 정식서비스와 매우 비슷한환경에서 유저들을 수용하여 실시하는 테스트.
이것이 오픈베타테스트(이하 오베)다. 지금도 수많은 게임들이 만들어지고 그것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오베를 거치게 된다. 오베를 통하여 클로즈베타테스트(이하클베)에서 확인할 수 없었던 버그와 에러를 수정하고 여러가지 컨텐츠를 적용시켜간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점점 정식서비스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베초기에 버그와 에러가 있는것은 당연하며 컨텐츠가 적은것 또한 당연한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유저들은 분명히 지금하는게임이 오베라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시작함과동시에 그것을 망각한다. 그리고 내가하고있는 이 게임은 무조건적으로 유저를 만족시켜야하며 언제나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해야한다라는 생각만을 하는 것이다.
오베첫날이여서 어쩔 수 없는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이 불안정하다면 다짜고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욕을 써내려간다. 그리고 고객문의는 먹통이라며 욕을 한다.
만약 그 욕을 하는 유저가 게임사측이라고 생각해보자. 한번 새로고침을 누를때마다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은 계속 새로워지고 문의는 한시간에도 수백 아니 수천건이 들어올텐데 그것을 단시간에 다 확인하고 답변하는것이 가능하다고 보는가?
그리고 서버문제또한 그렇다. 서버가 단순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실질적으로 대형서버로 사용되는 선의 서버만 하더라도 수천만원에서 수억을 오간다. 대기업이 아닌이상 그것을 성공할지 안할지 불분명한 게임에 무작정 증설 할 수 는 없는것이다. 유저의 접속상태를 확인해가며 점차 증설하는것이다. 게임사측에서보면 게임도 하나의 사업이므로 만의 하나의 가능성이라도 고려 할 수 밖에 없는것이다.
물론 게임이 오베초기부터 높은 완성도를가지고 서버또한 안정하다면 좋다. 그리고 오베 중기에접어들어서도 게임플레이에 엄청난 지장이 생길정도로 운영을 엉터리로하고 유저를 무시한다면 게임을즐기는 유저로서 욕을 할만하다. 그러나 오베초기에는 유저가만족할만한 완성도를 보이긴힘들고 온전한 서버운영또한 힘들다. 그러므로 유저들이 오베초기만이라도 조금은 양보하여 참고 이해해보는것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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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 초기 불안정한것은 당연한 일이죠.
허나 그 불안정이 지속 되는건 아니라는 것이죠.
p.s 서버 불안을 이유로 버그를 안고치고 내버려두는 것.
버그플레이어에 대한 처벌이 제대로 안이루어 지는 것.
문제가 크죠.
모나토 에스프리는..
유저 책임을 넣어.. 한마디로 도가 지나쳤죠.. |
2007-02-08
16: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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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모나토에스프리(이하 ME) 글 때문에 그러시는지는 몰라도 ME는 오베를 시작한지 6일째인지도 전혀 게임의 조정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나름 천천히 진행중인지는 몰라도) 이유없는 서버다운 및 늦은 공지 등은 6일이 지난 오베게임의 운영자들이 취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봅니다. |
2007-02-08
18: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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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나토에스프리를 해본적은 없으므로 모나토의 상황이 어떤지 잘 모릅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건 모나토뿐아니라 모든 게임을 모두 포함시켜 말한겁니다.
물론 오베초기라도 유저를 무시하는것이 뻔히 보이는 상황에서는 그 게임사가 욕먹을만합니다만, 제가 말하고자한건 오베초기기의 게임사의 어쩔 수 없는 입장을 조금이나마 이해해보자였습니다;; |
2007-02-08
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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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 생각해보면 개발진보다 스폰서쪽 압박이 크다고도 보죠.
성과를 바라는 스폰서쪽 입장에선 게임이 최대한 빠릴 나와야하니..
안습한 개발진으로 게임을 빨리 내려하다보니 자연스레 생기는 문제일지도 모르죠.
그런면에서 스폰서에 메이지 않는 대형 기업에서 만드는 게임들은..
정작 저런 문제가 크게 발생하지가 않죠.
뭐 그런거죠..
어차피 전부 돈... |
2007-02-08
1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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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게임사에서 오베를 한다는것은 나름 그만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한다고 봅니다.
100%는 안된다고 해도 적어도 50% 이상의 완성도는 되야 불특정 다수에게 선 보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최근의 몇몇 게임들은 정말 무슨 배짱으로 오픈했는지 모를정도의
경우도 있었읍니다. |
2007-02-08
23: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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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외국게임은 대부분 서비스도 잘해주고 게임 완성도도 좋습니다. 예를들어 애쉬론즈콜2가 예전에 서비스 했었죠. 오베때 도움요청 하니까 바로 답장하시더군요 그러나 현재 문제가 되고있는 모나토는 버그신고한지 하루지났는데 읽지도 않으시더군요 우리나라 기업도 태도를 좀 바꿔야 합니다. |
2007-02-09
1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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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룬//제글을 읽기는 하신건가요..제가 말하고자한건 게임사를 무조건 이해해주자가 아닙니다. 오베초기의 게임사측의 상황을알고 조금이나마 이해해보자이죠. 그리고 분명히 말했지만 유저를 기만할정도의 태도라면 욕을 먹는것도 당연하다고 글에서 언급했습니다만;; 글에 반박글을 쓰시려면 그글을 끝까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2007-02-09
18: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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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름이 오픈베타'테스트'인데요 , 하지만 이런 상황이 오래가면 망하는지름길이죠. |
2007-02-10
0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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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모나토는 쓰렉이..feel like..물레방아 |
2007-02-10
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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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초기 서버불안정은 "당연한것이다"??? 당연한건가요??
수많은 게임들이 거쳐간 오픈베타...항상 불안했다..해결방안은 없나??
미연에 방지할수 없나??앞서간 게임들의 실수를 바로 잡을순 없나??
얼마나 유저가 몰릴줄 알구 서버 증설을 하겠는냐는 질문이 오겟지...
왜 성공을 위해선 때로는 과감한 투자도 필요할때도 있는데...그게 무서워서...
언제나 당연한것처럼 오베를 시작하는 아이티 강국 대한민국...
다른건 몰라도....당연하다고 한건 아니라고 본다.... |
2007-02-10
1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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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광~//님께선 유저의 입장에서만 보셨군요. 대기업이아닌 중소기업의경우 게임하나에 그런 도박적인 투자를 해서 실패할 경우 가족들과 직원들의 생계까지 위협 받을 수 있기때문에 그런 과감한 투자가 힘든겁니다. 게임이 실패를 하던 안하던 유저측에서는 금전적인 피해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러나 게임사측은 그런 과감한투자를 했다가 실패할 경우 심각한 타격을 입게됩니다.
만약 님을 게임사측의 사장이고, 성공가능성이 불확실한 게임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런데 이게임의 서버증설 계획을 하는데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다고합시다. 첫번째로는 과감한 투자를하여 처음부터 유저가 만족 할 수있는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으나 실패할경우 빈털털이가 되어 재기조차 힘들경우, 두번째로는 적당한 투자를하여 처음에는 유저들이 만족 할 수 없으나 점차 개선 할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큰타격을 입지 않아 재기할 수 있는경우.
님께서는 과연 어떤선택을 하실까요? 유저의입장에선 게임은 하나의 놀잇감에 지나지 않기때문에 "왜, 과감한투자따위도 못하지?"하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사측은 게임이 그저 놀잇감이아닌 하나의 사업이며 살아가는데 실질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그런생각이 힘든 것 입니다. |
2007-02-10
1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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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초기 불안과 오베초기 아예 기본적인것들이 없는것과는 별개죠..
막말로 자잘한 버그나 서버불안정 렉 이런거야 오베초기.. 인정하고 이해합니다.
하지만 예를 들어서 파티시스템이나 상점 창고... 솔직히 요즘 mmorpg에서 이런건 기본으로 갖추고 오베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
2007-02-11
0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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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지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베타테스트"가 있고 베타 이전에 "알파테스트"가 있습니다. "알파테스트"의 경우는 개발사 측에서 실시하는 내부 테스트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문제는 "베타테스트"이지요. 베타테스트도 "클로즈"와 "오픈" 두가지가 있지요. 뭐 프리오픈(Pre-open)이라는 것도 있긴 하지만 이건 오픈하고 욕을 덜 먹기 위한 하나의 위장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클로즈와 오픈을 나누는 이유라면 역시 완성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클로즈베타까지는 게임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버그에 대한 마킹이라면 오픈은 그러한 것들이 대부분 해소된 상태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스트레스-테스트이지요.
당연히 오픈 첫날 유저들이 몰리고 랙이 걸린다거나 하는 현상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를 해야 합니다만, 이것이 과연 오픈을 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게임인가 싶은 구성을 가지 게임도 여럿있었습니다. R2였던가요? 놀랬었습니다. 이건 뭐 구현된건 별로 있지도 않은게 벌써 상용화 들어갈려고 했으니 말이지요.
유저들이 몰려서 생기는 불안정이야 이해할 수 있지만 전체에게 공개하는 오픈베타에서 과연 이것이 상용화할 준비가 된 게임인가 싶은게 많습니다.
굳이 북미와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북미에서 오픈베타라 함은 곧 "상용화 할태니 즐겨보고 결제에 대해서 생각해보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
2007-02-11
00: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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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려던 말을 Xenia님이 비슷하게 하셨네요. 오베는 대규모의 인원이 서버에 몰렸을때 서버가 처리할 수 있는지 측정하는 스트레스 테스트가 위주가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버그나 에러는 이미 클로즈 단계에서 99%해결되어야 합니다.(물론 접속자수가 많아야 나타나는 버그도 있습니다만) 우리 나라에서는 퍼블리셔 등의 압박으로 오베 시점을 무리하게 잡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결코 정상적인 것이 아니며, 불안정 요소를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글쓴이의 주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삼은 잘못된 지식을 바탕으로 한 주장입니다. |
2007-02-14
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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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오픈베타때 자게 시장통 되는것이며 각종 욕설 난무하고 서버는 계속 다운되고..
이런 거 옛날보다 기술적으로 많이 발전해서 요샌 굉장히 줄어들었고,
조금만 성의를 보이면 충분히 잡을 수 있는거죠. 아니면 능력이 불충분한거고.
마비노기나 트라비아 오픈베타때 얼마나 깔끔했는데요.
그것도 서버기술도 굉장히 발전한 지금에 와서
며칠씩이나 서버랙 때문에 욕을 들어먹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_-;
뭐 어차피 오픈베타. 손해 보는건 유저가 아니라 개발사죠.
형편없는 완성도에 불안정한 서버로 내놓는 3류 게임들도 수없이 나오는데,
뭐 어디에나 쿠소게임은 있는거고, 그런 게임을 접하면 '젠장 낚였다!'를 한 번 외쳐주고 경허하게 돌아서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은,
지들이 못해서 망하는거면 그저 팔짱끼고 지켜보면 되는겁니다. ME같은 게임이 형편없어서 망하더라도, 다른 능력있는 개발사에서 게임 많이 내줄텐데 무슨 걱정입니까. |
2007-02-14
20: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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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알고 있었던부분 지적 감사드리구요, 뭐 아무리지나도 그대로라면 욕먹을만하겠죠;; |
2007-02-14
23: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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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베타 불안정한 상태로 게임을 내놓든, 완성도가 있는상태에서 겜을 내놓든
그건 게임회사마음이긴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이 게임들이 넘쳐나는 때에 불안정한 상태로 오픈하면
성공할 가능성 거의없습니다. |
2007-02-15
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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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임 보면 클베는 했는지 의문이 가지요 .. |
2007-02-15
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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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팔려고 마케팅하는 그쪽과 게임을 개발하는 그쪽과 둘다 다르죠 생각이..
거기에 변수로 등장하는 유저 변수는 말도안되게 쭉쭉늘어가겠죠 |
2007-02-18
1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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