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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비평&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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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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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컨쿼러>과연 진정한 운영이며 서비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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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컨쿼러>과연 진정한 운영이며 서비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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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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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5.25 16:05:19 조회: 2,707 추천: 1 |
나는 라스트컨쿼러의 수직적인 관계를 보고 진정 '판타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는 기대감에 클로즈베타를 신청했고 당첨되었다. 클베시작날, 타게임과 마찬가지로 오류가 났다며 뒤로 미루는 것을 보고 '역시'라고 생각하였으나, 게시판을 들어가보고 전화받았다는 유저들을 본뒤(필자는 그때 외출중이라 전화를 받지못했다)'어쩌면 정말 유저를 위하는 게임이 될수도...'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이것은 얄팍한 상술'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명에서 회사직원 50명이 전화를 한다고 하고, 1통화당 3~5분 이라고 쳐도 1~2시간이면 모든 유저에게 전화할수있다. 한명당 20통식하는것이다. 어떻게보면 쉬운일이고 어떻게 보면 어려운일...
나는 그래도 좋은 의식을 갖고 후일을 기다렸다.
그런데 토,일...전혀 공지가 뜨지않았다. 나는 좀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1.퇴근했다?
중요한 오류가 났느데 퇴근한다면..말도 안된다. 그렇지 않을것이다.
2.실력부족?
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한다... 클베를 앞두고 테스트를 여러번해봤을 터인데, 클베를 뒤로 미룰정도의 엄청난 오류, 그것도 며칠이나 걸려서, (관리자말로는 밤을 샜다 하더이다)
그정도의 오류를 왜 미연에 찾지 못했을까?아직도 헤메고 있는것 아닐까? 그렇다면 문제 아닌가? 실력은 미흡한테 대작을 완성시킬 심산으로 너무 무리해서 만들었다면, 오류가 생겼을때 그것을 고치기 힘든것은 당연지사.
...일단 더 두고 보기로 했다.
일요일,나는 게시판을 둘러보며 24일에 공지가 뜬다는 답변을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다음날, 학교를 갔다왓느데도 공지가 뜨지 않아 의아한 생각에 게시판을 돌다보니
'이번 주 초에'공지를 한다는 말이 보였다.
월~화가 초이고 수~목이 중기, 금~토가 후기라 치면
오늘안뜨니 한마디로 내일 뜬다는 말이였다....
이걸보고 좀 문제가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실력이 부족하다면, 놉센이 간판으로 걸은 '게이머의,게이머에 의한,게이머를 위한'은 처음부터 불가능 한것이아닌가? 유저를 위해서라면 빠른 버그패치가 진행되여야 하고 유저에 의해서라면 의견수렴을 가능한한 많이 반영하겠다는 말과 진배없는데.....
그리고 오늘, 결국 이 글을 올리게 되었다.
학교를 갔다와 다시없는 공지를 보고 어이없어하며 게시판을 들어가자 오늘 밤까진 늦어도 뜬다고 햇다.
이것이 문제이다. 내일은 쉬는날, 이런때 아니면 언제 오픈하겟는가? 오늘 공지를 올린다면 최소 모레나 그 후에 클베가 진행된다는 말이 아닌가?
클베를 앞두고 1주일이나 버그패치할 정도로 중대한 오류를 내다니...필자로선 좀 어이가 없었다. 그리고 더욱 문제인것은 유저들이였다. 유저들은 계속 놀랐다며 칭찬만하고 격려만 하는모습을 보였는데...어떤게임엔 불평만, 어떤게임엔 칭찬만이라니....적절한 비평과 칭찬이 있어야 회사가 성장하는 법이다. 놉센에게 잘보이기 위해, 후에 길드를 만들기 위해 처음부터 너무 운영자만 밀어주는 사람들이 몰린 꼴이다. 어디서나 이런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특히 클베,오픈베타 전의 게시판이다. 게임을 게임자체로써 즐기려 하지않고 권력을 얻고 싶어하는 이들이 있기 마련이다. 물론 이들 말고도 순전히 친목을 위해 게시판에서 담소를 나누고 아는 한 답변을 올리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들과 권력을 탐욕하는 자들은 어느정도 많은 게임을 섭렵한 이들이라면 단번에 알 수 있을것이다.운영자와 친해지기 위해서라고 한다고해도, 그러면 인맥을 쌓는 결과가 되어버린다. 나도 모 게임에서 운영자에게 비판과 칭찬을 매일같이 하다보니 저절로 친해지는 결과가 되었는데, 나중엔 내가 편애받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운영자와의 거리가 가까워졌다. 물론 기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체적인게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볼때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닌것이다.
붕당정치때, 사림들은 스승과제자가 서로 칭찬함이 지나쳐 화를 11번이나 당하였다.
이들은 어떻게 될일인지는 두고 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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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비판글입니다. 너무 칭찬글만 올라오기에,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해 일부로 비판정신을 투철하게 하여 썼습니다. 생각만큼 라컨의 운영방식이 나쁘진 않더라도 소문처럼 엄청나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상술의 일종일지도 모르죠.
그래도 너무 비판적이 아니냐는 분들이 있으실텐데, 저는 컴퓨터로 생활을 이어가다보니, 인터넷의 장점과 단점들로 이루어진 거짓된 부분을 많이 접했습니다.
제가보는 인터넷상의 세상은 80%가 거짓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예를들어 각종 회사의 알바들이 설쳐대고 항상 매너모드로 살던 유저가 떠날때는 이를 이용해 사기를쳐 모조리 다 털고 가거나(직접 당했죠)온라인상으로 부귀영화(현거래),권력(인맥, 친함)를 노리고 몰려드는 것들을 너무 많이 보았습니다. 덕분에 라컨도 좋은 방향으로만 이 아닌 다른 시각으로도 객관성있게 바라보고 비판을 위해 약간 더 비판정신을 주입해 쓴 글입니다. 항상 토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 시간이 언제나(?)없으므로 태클은 사절입니다. 저도 토론과 비판을 즐기는 편이라...
-Written By.포링의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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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링의주인이 무엇이조...쿠 |
2004-05-25
16: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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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라컨 베타테스터로써 1마디 하겠습니다^^..
님말대로
과연 실력 부족 일까요?
실력부족이면 이딴게임도 만들지 못합니다..
운영자분들이랑 사장님꼐서 심야 회의를 하시고
돌려 보내셧다고 직접쓰셨습니다.
그리고 만약 실력부족이면 전문가를 불르는데 몇일이나 걸릴까요?
더욱좋은게임을 만들기 위해 그러시는데 왜 그러 십니까
둘째 유저들이 격려 , 칭찬만 한다?
다시들어가서 보시죠 글중에 몇개는 비판하는 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게임도 하지않았는데 비판할꼐 없는데요?
님이999명한테 일일이 전화 해보세요.?
그정도로 중요한 문제가 생겨서 그런거 아닙니까?
클랜 가튼건 저도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권력은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게임 만든 목적을 보시면
사람관계를 게임에 반영했다 라고 써있습니다
사람관계에 권력이 있듯이
이 게임에서도 권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운영자님 답변중에 정식서비스가 대면
베타테스터분들꼐 혜택을 드리겠습니다.
이말이 과연 상술일까요?
맘나쁘시겠지만 잘 읽어 주십시요 |
2004-05-25
16: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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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조금만 보태말씀드리자면 라컨에 들어가는 플에이어1명당 다른게임 20명접속과 맞먹는 현상이일어납니다. 그걸해결하기위해 연기하고있고 개발자분들이 하루 5시간정도 자가며 일하시고 계시고요.
큰 기업도 아닌 신생의 중소기업에서 대략 20명남짓의 인력으로 새로운장르를 개척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겟네요. |
2004-05-25
2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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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 보면 쉬운일이고 어떻게 보면 어려운일 "
쉬운일이라면 다른 업체도 많이 했을듯 싶네요 ㅇ ㅂㅇ// |
2004-05-25
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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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진토벌//님, 제가 말하고자 하는 부분이 바로 그겁니다.
아직 클베 시작도안했는데 칭찬이 너무 대단하다는 거죠.
오늘 뜬 공지를 보고는 화가 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서비스는 좋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게임에서의 권력은 유저들간의 권력이지 운영자와 연결되면 안됩니다. 그리고 정식서비스이면 베타테스터분들께 혜택을 준다는 것이 상술이 아니라니...차라리 이쪽을 더 상술같다고 생각합니다. 어케보면 보상차원이지만, 어케보면 과자를 주어 어린아이를 어르는 바와 다른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글에서 말씀드렸듯이, 너무 칭찬만하여 다른 유저들이 라컨을 보는 시각이 편견을 갖지 않도록 위해 일부로 비평에 치중하여 썼고, 태클걸면 이렇게 또 글쓰게 되니 태클 자제라고 말씀드렸습니다만...
유원//님에게는 할말이 없네요....
" 어떻게 보면 쉬운일이고 어떻게 보면 어려운일
이라고했잖습니까?그런데 왜 쉽다고만 보시죠? 어려워서 못할수도 잇는거 아닌가요??전화 돌릴시간에 패치를 할수도있지않나요?
보통 다른게임들은 클베,오픈 막바지작업에 오류가 생기면 약간 시간을 뒤로 당기고 패치작업을 하느라 제대로 공지를 못띠운다고 생각 못해 보셨습니까? 3시간 패치하면 될것을 2시간전화돌리고 3시간 패치하여 총 5시간 후에 여는게 좋나요? 라컨은 오늘 공지사항에 떳듯이 3개월이상의 소요라는 어마어마한, 이정도면 에러나 버그라고 말할 수 없는 문제가 생겼기 때문에 2시간의 시간을 할애 할수 있었다고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저도 이글쓰기전에 생각많이 하고 썼습니다. 다른분들도 생각하시고 써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시론//님의 말에는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문제는 3개월이라는 시간은..기획부터 잘못되었다는 얘기입니다. 트래픽문제를 생각못한거죠.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것은 좋은일이나, 지금상황으로 봐서는 실패라고 볼 수 도 있다는게 아쉽네요...완전한 실패는 아니지만, 다음라컨은 많이 바뀔듯 싶군요. 처음부터 250명의 유닛을 데리고 다니는게..좀 의아했었는데.
1x250,1000x250=250000을 유저가 조작해야하느데..흐음... |
2004-05-25
23: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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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쉬운일 어려운일보다는
귀찮은 일 의무적으로 하는 일로 나누어지죠--
정신상태가 썩었다고 밖에...ㅡ,.ㅡ
사장 직원 둘다 썩었음..ㅡ,.ㅡ;; |
2004-05-26
01: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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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말씀이 조금 심하신게 아닌가하는.... |
2004-05-26
22: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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