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칼럼&분석 |
|
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
|
|
[참여]트라비아vs열혈농구(최고&최악)
|
[참여]트라비아vs열혈농구(최고&최악)
|
|
새로운세계로
|
날짜: 2003.12.31 21:46:50 조회: 2,361 추천: 3 |
2003최고의 온라인게임 트라비아
1. 트라비아는...
제작사 - CCR, 재미인터렉티브
오픈베타일 - 2003. 10. 23
2003년 10월 오픈베타를 시작 베타3일만에 동시접속자 2만2천명을 돌파하며 비슷한 시기에 오픈베타를 시작한 코룸과 천상의문을 압도하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케릭은 전사,궁수,마법사,성직자 4개로 나뉘어져 있으나 아직 성직자는 고를수 없는 상태이다. 이 게임에서 가장 차별화된 점이라면 다름게임 에선 느낄수 없는 EAX사운드(필드와 던전 등 장소에 따라 효과음을 차별화하고 각각의 몬스터를 공격할 때 나는 소리도 다르게 하는 등 현장감을 생생하게 살린효과)를 들수 있겠다.
2. 왜 최고인가?? 트라비아의 장점
1) 비교적 저사양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깔끔한(?) 3D그래픽을 사용하는 게임답지 않게 저사양에서도 큰무리없이 게임을 즐길수 있다는점이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다. 저사양유저에 대한 배려가 눈에 띤다.
2) 높은 아이템 드랍율과 빠른 레벨업
게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트라비아는 아이템 드랍율이 꽤 높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아이템 드랍율은 게임의 재미를 돋구는 요소로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게임성이 좋은 게임일지라도 아이템 드랍율이 현저히 낮다면 게임을 하면서도 지루함을 느끼기도 쉬워지고 일부 유저들은 짜증까지 낸다. 그런점에서 트라비아는 일반아이템은 물론 레어아이템까지 아이템 얻는 재미가 쏠쏠한 게임이라고 할수 있다. 물론 최고급 레어아이템 같은건 약간의 노가다(?)가 따르겠지만....
또 재미를 돋구는 것이라면 바로 빠른 레벨업이다. 레벨업이 더디고 사냥하기도 힘든 게임이라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 게임에서 흥미를 읽고 등을 돌려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트라비아는 높은 아이템 드랍율과 더불어 비교적 빠른 레벨업으로 유저들의 흥미를 돋구고 거기에 빠른 레벨업까지 가능하여 자칫하면 지루하기 쉬운 노가다성의MMORPG라는 장르의 단점을 최소화 하였다.
3) 차별화된 레벨개념
온라인게임 매니아라면 한번쯤 저랩임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고랩몹을 사냥하려고 했던 경험이 있을것이다. 그러나 트라비아는 그런 무모한(?)도전을 할 필요가 없다. 유저의 케릭에도 레벨이 있듯이 몬스터에게도 레벨은 당연히 있기마련. 보통 게임에선 자신보다 꽤높은 몬스터를 잡게되면 그만큼 많은 경험치를 얻기도 하고 좋은 아이템을 얻는 기대를 하기도한다. 그러나 트라비아는 자신의 레벨보다 너무높은 몬스터를 사냥할 경우 오히려 자신의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사냥할때 보다 더 적은 경험치를 얻고 강한 몹과의 전투에서 그만큼 피해도 많이 보게되서 포션의 낭비만 커지게되 돈만 낭비한다.
또한 아이템도 레벨에 맞게끔 나오기때문에 강한 상대를 잡아도 당연히 고랩아이템도 고랩이 되야 얻을수 있다. 트라비아를 하는 게이머라면 절대 자신보다 훨씬강한 몹을 무리하게 잡을 필요가 없다. 자신과 레벨과 적당한 상대를 찾아 사냥하며 무리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4) 화끈한 타격감과 실감나는 사운드
트라비아에서 전투를 하면 정말 시원시원한 소리가많이난다. 몬스터를 공격할때 마다 나오는 화끈한 이팩트와 사운드는 정말 게이머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기에 충분하다. 특히 각종 속성이 붙은 아이템을 착용하면 그에따른 효과가 나타나는데 예를들어 불속성의 아이템을 착용하면 내가 공격할때 무기에서 불꽃이 나오고 얼음속성의 아이템을 착용하면 얼음이 나오는효과는 단순한 공격력상승뿐 아니라 속성에 대한 효과까지 화면으로 아주 잘 표현한것 같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타격감을 더욱 돋구는건 역시 스킬이다. 트라비아에서만 느낄수있는 강력한 스킬효과는 역시 하드코어RPG라는 찬사를 들을만 하다.
또한 바뀌는 배경마다 사용되는 EAX사운드 효과는 정말 게임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살리기에 충분하다.
5) 다양한 스킬
앞서 말한것처럼 화려한 스킬은 이게임의 큰매력중 하나이다. 그만큼 트라비아에는 케릭마다 다양한 스킬이 존재한다. 똑같은 성향의 캐릭을 키우더라도 어떠한 스킬을 배우느냐에 따라서 이후 배우는 스킬도 달라지기 때문에 시작은 같더라도 나중엔 전혀다른 캐릭으로 바뀔수 있는 것이다.
3. 트라비아의 단점
1) 저사양유저는 차별??
트라비아는 저사양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저사양유저를 많이 배려한 게임이다. 그런데 문제는....그렇다 고사양pc는 문제가 없지만 저사양의 pc를 사용하는 몇몇 유저들의 경우 처음 실행해서 몇분동안은 플레이 하는데에 큰 지장이 없지만 얼마안가서 게임중 오류가 발생 결국 윈도우로 팅기게 되고 재접을 해도 또다시 오류현상이 발생 유저들의 불만은 쌓일수 밖에 없다. 더구나 이런 현상은 대부분 저사양 pc를 쓰는 유저에게서 발생하는데 오픈초기부터 있었던 버그지만 오픈 2개월이 넘도록 해결이 되지않고 있어 저사양유저들은 게시판에 온갖 불만사항을 터트리기도 하고 참지 못하고 게임을 접어버리는 사람도 나타나고 있다.
2) 트라비아는 뮤의 복사판게임?
트라비아가 처음 오픈했을때부터 많은 논쟁이 됬던 건 역시 뮤를 모방했다. 복사판이다 하는 부정적인 발언들 이었다. 그러나 어찌보면 실제로 일리있는 말일수도 있다. 일단 3D MMORPG라는 그래픽이나 뮤와 비슷한 배경이 그러하고 어찌보면 케릭이 장비하는 아이템도 뮤를 모방한(?)듯한 느낌이 든다. 아직도 트라비아를 뮤의 복사판 취급하는 유저들을 볼수있다.
3) 게임의 재미를 한층더 상승시켜주는 부가적 개념이 없다.
트라비아는 앞서 말한대로 빠른 레벨업과 높은 아이템 드랍률로 게이머들이 지루함을 최소화 했다. 그러나 아무리 빠른 레벨업과 높은 아이템 드랍률의 게임이라도 매일 똑같은 게임의 반복이라면 언젠가는 아무런 의미없이 레벨업과 아이템획득 외의 또다른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보통게임에서 나타난 개념이 바로 퀘스트의 개념인데, 트라비아는 현재까지 퀘스트가 아직 미구현인 상태이기 때문에 항상 반복의 연속인 MMORPG게임을 지루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수 있다.
4. 개선되어야 할점
우선 버그수정이 가장 시급한 문제일 것이다.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는 유저들을 위한 배려가 가장 급선무 일것 같다. 또한 게임의 재미를 +해주는 퀘스트같은 시스템을 구현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그외 게임에서 불편한점을 개선해나간다면 2004년 대박게임으로 거듭날수도 있지 않을까?
이상 트라비아의 개인적인 견해를 써 보았다. 다음으로 2003최악의 온라인게임을 소개해 보겠다.
2003최악의 온라인게임 열혈농구(버저비터)
1. 열혈농구는....
제작사 - NHN(서비스 - 한게임)
오픈베타일 - 2003. 12. 01
국내에선 겨울 최고의 인기스포츠이며 미국에선 최고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은 농구를 온라인으로 제작한 게임이다. 실제 농구보다도 화려한 플레이와 덩크슛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게임유저들에게 산뜻한 충격(?)을 준다.
2. 열혈농구의 장점
1)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케릭터성장 시스템
NBA LIVE나 FIFA같은 PC용 스포츠게임을 한번쯤 해본 유저들이라면 열혈농구를 처음 하는사람이라도 금방 요령을 익힐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열혈농구는 스포츠게임이지만 MMORPG같은 게임에서의 레벨업 개념이 있어서 경기를 많이 하면 할수록 자신이 많이 사용한 능력(2점슛, 3점슛, 스틸등)이 올라가서 스포츠게임 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계급뿐만 아니라 능력을 올리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한다.
2) 스포츠게임만의 현란한 플레이
링이 부숴질 정도로 강력하고 화려한 덩크슛과 재치있고 빠른 드리블 골밑에서의 더블 클러치등은 실제 농구보다도 더욱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준다.
3) 지난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보자
이 게임은 경기종료후 녹화기능이 있어 녹화를 하면 녹화를 한 자신의 경기를 실제 농구를 관전하듯이 볼수도 있다.
3. 왜 최악인가?? 열혈농구의 단점
1) 버저비터인가? 버그비터인가?
MMORPG나 슈팅게임등 대체로 한쪽으로만 치우처진 온라인게임시장에서의 스포츠게임의 탄생은 반가운일이다. 그러나 버그가 많다면 아무리 대작이라도 성공하기는 힘든법!! 열혈농구는 역대 게임중 정말 최고의 버그를 자랑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이게임을 해본유저라면 한번쯤은 말도안되는 황당한 버그나 렉현상으로 인해 불이익을 본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예를들어 홈팀과 어웨이팀이 경기중 홈팀이 어웨이팀에게 파울을 했다면 그건 당연히 어웨이팀의 볼이다. 그런데 가끔씩 파울을 해도 화면에 파울판정과 휘슬소리만 들릴뿐 공은 경기장내에 갑자기 나타나서 인플레이(정확히 말하자면 잡는사람이 임자 ㅡㅡ;;)되어 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 플레이어가 슛을 쏘면 링을 맞기가 무섭게 아웃 판정이 나기도 하는가 하면 자유투시 공을 잡자마자 1구를 던지면 링을 그냥 통과해 득점이 안되는 버그도있다. 렉현상도 최악의 게임이되는데 한몫했다. 렉으로 인해 유저가 팅기면 게임은 중단되 버리거나 1명 퇴장당한 꼴로 싸우는 불이익이 발생하는가 하면 득점을 해도 전광판에 득점이 올라가지 않는 렉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수비가 매우 중요한 스포츠게임에서 공을 잡은 상대선수가 갑자기 순간이동을 하는등 이런 각종버그와 렉현상은 게이머들을 당연히 짜증나게 할수 밖에 없다.
그외에도 많은 버그와 렉현상이 있지만 내용이 길어져 생략하겠다.
2) 말도안되는 슛 밸런싱
열혈농구는 자신의 케릭의 어떤점을 잘 이용하느냐에따라 올릴수 있는 능력치도 차이가 난다. 예를들어 3점슛을 평소 많이 넣는다면 게임을 하면서 다른 능력치 보다 3점슛이 높아지게된다. 그러나 실제 농구선수가 제 아무리 3점슛 연습을 하루종일 한다고 해도 과연 2점슛보다도 성공률이 높아 질수 있을까? 실전은 고사하고 그 어떤 농구게임을 봐도 3점슛이 주득점으로 사용되는 게임은 거의 없다.
그런데 이 게임은 3점슛능력치만 많이 올리면 나중엔 2점슛보다도 높은 성공률을 자랑한다 ㅡㅡ; 특히 가드의 경우 타 포지션에 비해 3점슛이 높게 설정되어 있다. 이런 가드가 3점슛을 무자비하게 쏘아대며 3점슛 능력치를 마구 올린다면 나중엔 앞에 수비가 블록을 하지않는한 3점슛은 백발백중이 되어 게임 자체를 아주 싱겁게 만들어 버린다.
3) 허무한 어뷰저 시스템
보통 승패를 좌우하는 게임에서 둘중하나가 게임을 포기하고 게임에서 나가버린다면? 대부분 게임을 포기한팀은 패이고 남은 한팀에게 승이 인정된다. 그러나 열혈농구는 그렇지 않다. 2:2 이하의 게임을 할경우 4명중 1명이 게임을 포기하고 나갈경우 나간유저에게는 어뷰저 포인트가 적용 패배가 인정되지만 남은 상대팀은 승을 얻지못한다. 그나마 1쿼터가 넘게 게임이 진행됬다면 진행한만큼의 기록이 인정되지만 1쿼터도 끝나기전에 나가버리면 게임자체는 완전히 노게임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결국 지고있던 유저는 자신이 패하는게 화가나서 상대방의 승수를 못올리는 수단으로 사용해 버린다.(마치 스타크래프트의 DISC 행위처럼)어뷰저로 인해 피해를 본 유저들에게 승을 못올리더라도 머니를 더 얻는다던가 점수를 조금더 준다던가 하는 보상이 필요할 것이다.
4) 저렙은 가라~저렙은 강퇴!!고랩만 판친다?
위의 어뷰저 포인트로 불이익을 보는 유저들이 많아지며 나타난 현상 게임을 막 시작한 일부저렙의 경우 게임인터페이스를 잘몰라서 헛짓만 하거나 결국 나중에 게임에서 나가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자 어느순간부터 저렙(열혈농구에서 고무공계급)은 강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저렙이 무조건 강퇴당하진 않는다. 초보가 이용할수 있는 전용채널에서는 그런 현상이 좀 덜하지만, 용감하게 고랩과 대결하고 싶은 저렙들은 말도 못해보고 고렙의 방에 들어가기가 무섭게 강퇴를 당해버린다. 결국 게임에서 저랩들은 자신이 원하는 상대와 제대로 게임을 하기가 쉽지 않다.
5) 자유도가 떨어지는 게임
열혈농구는 일반 pc게임처럼 우리편을 다 조종할수가 없다. 즉 5:5게임을 하면 나는 내가만든케릭1명만 조종이 가능하고 나머지4명은 각기 다른사람들이 조종을 하는것이다. 이것은 게임상에서 친분을 쌓고 혼자하는 게임보다 더 차별화된 팀플레이를 느낀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바꾸어보면 나보다 팀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팀원끼리 의견이 안맞아 트러블이 생기기도한다. 만약 내가 공을 잡은 상태에서 패스를 잘 안하거나 무리한 슛을 남발하면 상대방은 패스를 안한다는 이유로 심하게 "야 패스해xx야"하는 욕설을 퍼붓기도 한다.
1:1대결이 아니고는 나보다 팀을 생각해야 하는 게임이므로 나 자신만의 자유스런 게임을 즐기기는 그리 쉽지 않다.
6) 자기만 생각하는 비매너 유저들
보통 승패가 달려있는 게임은 비매너 유저가 많은 편이다. 게임에서 진다는 이유만으로 온갖 욕을 퍼붓기도 하고, 반대로 게임에서 이긴다고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가뜩이나 패배로 기분이 좋지않은 상대방에게 비꼬는듯한 말투를 쓰기도한다. 열혈농구도 예외는 아니다. 아니 어찌보면 더 많은 편일지도 모른다. 앞서 말한 이게임의 단점은 다 유저들의 신경을 예민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그 상황에서 조금만 거슬리는 행동을 상대방이 한다면 바로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비매너짓을하고 게임에서 나가 버리기도 한다. 같은 편이라도 실력이 형편없거나 패스를 안한다고 욕을 하는 초딩수준의 비매너 유저들도 있는가 하면 게임중 도배에 가까운 잡담과 상대방을 비꼬는 표현을 쓰는 비매너 유저들도 많다. 결국 게임중 받는 스트레스는 비매너유저로 인해 배가 될수도 있다.
4. 개선되어야 할점
아무리 오픈베타를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게임이지만 역시 버그수정이 급선무다. 판정에 관련된 버그로 인해 억울하게 패하거나 그외 불이익을 당하는 유저들이 많고 비매너유저의 증가에도 직접적인 원인이 될수있다. 또한 2점슛과 3점슛의 벨런싱과 포지션별 능력치 그리고 어뷰저로 인한 피해보상(?)개념등을 만든다면 2004년을 도약의해로 맞이할수도....
이상으로 2003최고의게임과 최악의게임을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견해로 써보았다. 명심해야 할점은 2003년 최고와최악이다. 2004년에는 어떻게 변할지 그건 아무도 모른다..... |
|
|
|
|
|
|
물론 열혈농구가 버그 같은 단점이 있긴 하지만
렉 현상 같은 것은 개인마다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저같은경우 버그를 몇번 겪어 본 적은 있어도 렉이 걸린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혈농구가 최초의 온라인 농구게임이니 만큼,
버그나 단점들이 많이 보일수 도 있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열혈농구의 제작사는 크레엔트 입니다,. |
2004-01-01
12:04:45
|
|
|
|
글 잘읽었습니다^^ |
2004-01-04
14:24:20
|
|
|
|
열혈동구.....................쿠니오 형님이 나오는 퍼츄어네스 로 돌리는 애뮬겜 열혈농구는 상당히 재밌;;; |
2004-01-04
20:55:3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