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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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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택] 피로도 시스템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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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희택] 피로도 시스템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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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택
(Homepage) |
날짜: 2008.01.08 21:47:21 조회: 4,529 추천: 14 |
피로도 시스템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
필자가 게임을 즐기기 시작할 무렵엔 온라인 게임이 보편화 되지 않았고, 온라인 게임이 보편화 되었을 때, 게이머들 또한 이러한 보편화 때문에 게이머의 플레이 스타일 또한 변하게 되었다. 문제는 온라인 게임이 가지고 있는 특성 자체가 무한한 플레이가 가능한 점, 그리고 게이머가 쉽게 지치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플레이가 가능하게 된 점이다.
이러한 문제점은 놀이나 여가활동이라고 볼 수 있는 게임 플레이 활동이 중독으로 갈 수 있다는 것이며, 제한이 없다 라는 자체만으로 게임이 가지고 있는 위험 요소라고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플레이의 제한이 필요하다.
게임이 보편화 되기 시작한 무렵부터, 게임이라는 즐기는 계층자체가 광범위해졌기에 저 연령층 혹은 스스로에 대한 자제가 부족한 게이머에게 중독이라는 부적절한 영향을 주게 되며, 고로 게임 플레이에 대한 제한이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부분에 피로도 시스템이 가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왔다고 생각한다.
피로도 시스템이라는 자체는 게임상에서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는 형태를 막아줌으로써, 혹은 억제함으로써 이러한 위험 요소를 완화한다는 것이다. 물론 피로도 시스템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는 게이머의 계층이 광범위해졌기 때문에 그 계층들이 가지고 있는 적절한 플레이 시간까지 억압하는 측면이다. 그러나 게임들이 계속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은 놀이와 여가보다는 경쟁적인 측면과 성취욕이라는 것에 중점을 둔다면, 이러한 피로도 자체는 게이머들을 어느 정도 억제한다고 생각한다.
피로도 시스템 자체는 게임에게 득이다.
피로도 시스템이라는 플레이 제한 시스템이 등장하면서, 긍정적 혹은 부정적인 이야기가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었지만 피로도 시스템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줬다는 이야기는 현재까지 나오고 있지 않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게이머들이 지적하는 오픈 베타 혹은 등장하는 게임들을 컨텐츠 부족 현상에 대한 부분이다.
이러한 컨텐츠 부족 현상을 보는 관점에서, 이미 컨텐츠가 존재하지 않고 중추 시스템만 갖춘 상태로 오픈하여 업데이트로 채워나가는 부분과 필자가 보는 관점은 게임 플레이 시간이 무한함에 따라서 상위 컨텐츠 고갈이 가속화 되었다는 점이다.
최근에 등장하는 게임들이 컨텐츠 자체가 없다라고 볼 수 없고, 이러한 컨텐츠 자체가 소멸하게 되는 자체는 게이머의 플레이 시간에 따라서, 각자 다른 속도로 컨텐츠를 소모하게 된다. 즉, 모든 대상의 게이머를 두고 컨텐츠 업데이트 계획이 잡혀있지만, 하드코어 혹은 중독성이 심한 게이머는 플레이 시간이 무한대이기 때문에 그 계획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피로도 시스템을 적용하여 이러한 컨텐츠 소모도 속도를 낮추게 됨으로써, 게임 시스템에 대한 파악 혹은 게임에 대한 지루함 느끼는 시기를 연장 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게임업계에서 게임을 만들 때, 플레이어를 지치지 않게 하면서 연장하는 방법에 대해서 논의하게 되는데, 이러한 관점에서 컨텐츠 소모, 지루함 부분을 억제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면 피로도 시스템이 가진 다른 장점에 대해서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허나 아직 정형화 되지 않은 피로도 시스템
실제로 피로도 시스템이라는 자체가 우리 게이머들에게 인식되는 시기라고 보여지며, 이러한 시스템이 보다 정형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실제로 피로도 시스템이라는 자체를 채택한 게임은 던전 앤 파이터, 워로드, 등등을 게임이며, 이러한 두 게임들이 가지고 있는 피로도 시스템은 큰 차이점은 존재하지 않지만, 그 피로도에 대한 플레이 시간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아직 정형화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필자가 정형화를 원하는 것은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하고 있는 연령 제한과 같은 보호적인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자동차를 운전하는 운전자가 연료의 제한을 받지 않는다면, 과연 어떨까? 지금보다 많은 차들이 도로에서 운행할 것이고, 만일 자제력이 부족한 어린 운전자들에게는 운전에 빠져들거나, 이렇게 많아진 차들을 사고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피로도 시스템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 보는 건 어떤가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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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는 전혀 보호적인 차원으로 발전이 불가능 하다고 보네요.
던파측이 처음에 피로도 시스템을 내세우면서 내걸었던 취지가 현재는 다량의 드레스업 아이템이나 밀봉 아이템 등으로 흐려져 있는 상태죠.
결국 돈을 벌기 위한 아이디어. |
2008-01-08
22: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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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특정 유저는 피로도 시스템 하나 때문에 던파를 거부하고 있으니, 만약 영등위에서 피로도 시스템을 모든 게임에 도입한다면 정말 재밌는 게임이 아니면 접속도 안할 것 같네요.(던파처럼 캐릭터 개체마다 피로도가 다르다면 그저 돈을 벌기 위한 간단한 트랩 정도) |
2008-01-08
22: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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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던파의 피로도시스템을 와우의 피로도 시스템과 접목시키는건 어떨지... 지금의 던파처럼 하루에 피로도를 제한하되 와우처럼 휴식을 취하거나 로그아웃중이라면 피로도가 회복되는... 일상생활에서 열심히 일하고 쉬면 피로가 회복되는것처럼... 뭐 그냥 갑자기 생각났는데 나름 좋은생각 같아서. |
2008-01-09
00: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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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임희택님 글볼때마다 잘쓰신다는 생각이 파팍 |
2008-01-09
00: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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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게임에서의 피로도는 유저들을 게임을 덜 하게끔 유도하는것이고...
부분유료게임에서는...캐쉬로 돈벌기지요 :) |
2008-01-09
06:5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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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에 피로도가 있었나?
- _ -; 뭐 레벨 4 올리고 접은 게임이라.. |
2008-01-09
0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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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희택님글보고 실망한적은 정말 처음이네요..
희택님도 던파를 하시니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했지만..ㅠ |
2008-01-09
12: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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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인 부분은 제외하고 피로도만 본다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 무조건 찬성.. 하지만 게임사가 그걸 악용한다면 오히려 더 안좋겠죠.
게임중독자들을 좀 치료했으면 좋겠습니다.. |
2008-01-09
16: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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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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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조금 이슈가 될 수 있는 글을 적은 것 같군요. 토론 게시판에 올릴까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필자가 바라보고 있는 피로도 시스템은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던전 앤 파이터는 피로도 시스템을 통해서 상업적인 이익을 착취한다는 것보다는 캐쉬 아이템 혹은 패키지 세트를 팔아서 그 이익을 얻는 게임입니다. 두 부분에서 상업적인 부분이 발생하지만 피로도 시스템은 이벤트나 패키지 세트에서 간간히 무제한으로 판단된 사례 말고는 착취에 이용된 적이 30%도 되지 않습니다.
만일 본문에 있는 게임의 생명력 혹은 컨텐츠 부분 때문에 피로도 시스템을 해제할 경우 던전 앤 파이터의 컨텐츠 소모도는 엄청 나겠죠. 아케이드 성이 높은 던전 앤 파이터가 말입니다.
그리고 상업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인지하고 있지 않은 부분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즐기고 있는 자체가 놀이, 여가로 바라보고 이전에 그 근본은 산업이라는 점입니다. 그들은 게이머들에게 지출을 하기 위한 수단을 만들어 내고, 그것은 개개인에 따라서 대처하기 나름이라는 점입니다. 필자는 던전 앤 파이터를 몇 년 동안 해오면서 약 6만원이라는 금액을 지출하였습니다.
실제로 정액제 게임이라면 훨씬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였겠지만, 부분 유료화 덕분에 게임을 즐길 수 있고, 또한 캐쉬 아이템의 게임 골드 거래 덕분에 자연스럽게 캐쉬 아이템 또한 구매할 수 있었죠. 문제는 상업적으로 빠져드는 것은 게이머들은 경쟁적 혹은 소비 습관에서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충동 구매라는 점이죠.
제가 적는 글은 제가 바라보는 관점에서 어떤 사고나 상황,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됩니다. 고로 여러 사람들과의 공감을 살 수 없다는 점 또한 알고 있기에 왜 그런가에 대해서 보다 잘 설명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 쪽으로 치우져버린 시선은 오히려 자신을 작게 만든다고 생각되네요. |
2008-01-09
17: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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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희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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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로도 시스템이 가진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 게임업계가 한번쯤 생각해 주길 바라는 것이지 특정 게임을 옹호하는 글이 아닙니다. |
2008-01-09
17: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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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가 없었으면 하는바램이내요 저는.
컴퓨터가 건강에 안좋은건 당연합니다만.
시간이 남아나는 유저로선 정말 최악의 시스템이죠.
더하고싶은데 허락해주질않으니, 피로도 시스템도 어느정도 유저들의 의견을 수용하면서 그에따른 피로도 시스템을 만들 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2008-01-10
12: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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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바바//시간이 남아 돈다고해서 맨날 게임만 하고 살건가요?
전 피로도가 있던 없던 상관이 없습니다 뭐 그것이 게임성 자체를 좌우하는것도 아니니깐
말이죠 |
2008-01-10
13: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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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게임에선 피로도 가 도입되면 아마 아무도안할거같구요; 그리고 던파는 어차피 피로도다달면 사냥만못하고 결장은가능하기에.. 따지는것은아니에요; 그냥제생각입니당; |
2008-01-10
13: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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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게임에 피로도 시스템은 모르겠는데
던파는 원래 게임 개발시절 결투장에 중점을 둔 게임으로 개발을 추진해왔기때문에
피로도 시스템으로, 사냥을 즐길수있는 시간에 제한을 두어서
결투장으로 유저들 끌어모으기 위해 피로도시스템을 적용한거죠
(예전 유저 간담회에서 던파관계자가 말했음.)
고로 던파에서 피로도시스템은 상업적이나,컨텐츠 소모속도를
줄이기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 절때로 아니죠ㅎ
예전 피로도 무한아이템을 캐시로 판적도 있었으니까요,
그때 정말 엄청나게 너도나도 사재꼇죠 ㅎ |
2008-01-10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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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 게임이 라고는 하나 피로도 시스템 자체가 더욱더 게임에 빠지게 할수있다는 생각도
문득 스쳐가네요.
[ 제가 아는 동생중에 하나도 던파를 하고 있기는 하나 피로도 때문에 집에있는 컴퓨터 놔두고
PC방이나 나다니고 , 피로도 시스템자체가 캐릭 하나에만 적용되는거이기 때문에 부케를 만들어서 돌리기 때문에 피로도 시스템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
더욱이나 피로도 시스템을 상업적인 용도로 이용한다면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없겠죠.
하지만 공감이 가는 글이기때문에 추천 꾸욱~ |
2008-01-10
18: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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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피로도 시스템이 위에 Zai 님처럼, 부정적인 효과보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두드러질수도 있는거죠.
제가 생각하기에도 어쩌면 회사의 경영방침이 될 수 있는거구요.
던파를 욕하는 게이머들은 피로도 시스템때문에 안한다고 하는데 ..
던파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도 게임 방식뿐만 아니라 피로도 시스템도 한 몫했다고 봅니다. 솔직히, 24시간동안 하게끔 일반 mmorpg처럼 해놓았다면 다들 지겨워서 접었겠죠?
사냥이 노가다니까, 하도 지루하다. 근데, 피로도 시스템 도입하면 어떻습니까 ?
무조건 부정적으로 돈벌려는 수단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긍정적으로도 생각해보고 ^^ |
2008-01-10
19: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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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시스템원하는분은 백수들이 열렙하는게 부러워서라고 밖에 생각할수없네요
억울하면 사회생활 때려치고 게임하라고 말해주고싶네요. |
2008-02-17
2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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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 시스템 자체가 긍정적이라고 해도, 그 피로도로 가지고 자기네 캐시아이템을 사게 만들고, 또 그 피로도를 일정기간 동안 대폭 늘려가면서 그 일정기간 동안 유저들을 폐인으로 만드는 행위를 하는 던파는 별로 긍정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듬.. |
2008-02-18
13: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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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도 시스템은 유저를 위한 시스템이라고 회사측에선 주장하나...
피로도 캐쉬를 팔아먹을려는 수작임...-- |
2008-02-18
20: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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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생각은.
피로도 시스템은 게임 플레이 시간을 똑같이 줄세우는거 같네요
그렇지않나여? 왠지 피로도 다안쓰면 손해보는거같고
결국 조금만 하고 끝낼껄
피로도 때문에 본전 뽑기식으로 피로도를 결국 다 써버리는..
오히려 플레이 시간이 늘수도있다는 의견이였습니당! |
2008-02-19
15: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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