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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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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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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논하자..(아이템과 운영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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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논하자..(아이템과 운영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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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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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2.04 07:40:36 조회: 2,607 추천: 0 |
본인은 게임을 하면서 젤 흥미로운것은 , 각 개인이 다르겠지만, 게임 디렉터의 생각이다.
왜 이런곳에는 이러몹을? 왜 이런 상성관계를? 이런 상성관계가 상식적으로 맞는것일까? 어떤방식으로 몹이나 퀘스트를 클리하면 디렉터의 생각을 벗어날수 있을까? 어떤 스텟분배가 가장 효율적일까? 벨런스가 맞는가? 이런 생각을 하면서 게임을 한다.
물론 패키지 게임이야 시작부터 스토리에 대한 이해가 많으므로 스토를 반전시키고 숨어있는 이벤트를 찾는것에 주력하지만 온라인겜은 이런것에 재미를 두면서 한다.
본인은 삼국지를 만든 디렉터는 천재라고 생각한다. 스토리에 상관없이 나는 이 국가로 전국을 재패하겠다는 도무지 스토리를 파괴해가는 기쁨.
패키지 온라인겜을 막론하고 게이트.레인보우.삼국지.디아블로.스타등 여타의 명작은 사랑받는다.
물론 당시의 게임이야 초기니까 만드는 방식이 왜만하면 최초이고 새로운것이고 누구나 몰입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한번쯤 상상해볼만한 상황의 스토리이기 때문일것이다.
디아블로를 하면서 겜에 빠져있는 본인을 두고 친구들이 머라고 하면 흔히 유저들이 하는말이 "악의 세력을 물리치기 위해서!!"머 이런식으로 말이다.
본인은 삼국지를 참 좋아한다. 물론 나이도 있고 해서 요센 겜을 많이 못하지만. 여타의 패키지도 자주 사곤하는 편이였는데
아직까지 패키지 겜보다 재미있는 온라인겜은 찾기가 힘들다.
근데 삼국지를 본인이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또한가지는 두개의 운영시스템이 고차원적으로 얽혀있다는것이다. 머 물론 삼국지 시리즈도 하다보면 빨리 클리어 하는 방법이 있고 후속작은 또 비슷해지지만..속을 보면 경제시스템과 전투(전략)시스템이 혼재해 있다느것이다. 물론 이런 시스템을 온라인겜에 도입하기가 여간 쉬운것은 아니지만..(탓하는것도 아니고). 경제시스템을 통해 병력과 돈을 모으고 그것으로 전투(특히 전략적인 면이 상당히 큰 비중을 가진다.)를 통해 국가를 넓혀간다.
여기에 기본적인 주캐릭을 다수 거느릴수 있다. 아이템을 통해 캐릭을 업시킬수 있다.(이런 시스템이 오렌지레드와 믹스마스터에서 도입되는것 같아. 매우 기대된다. 오랜지 레드는 해보았는데 여러 부캐릭을 다루는 새로운 방식 상당히 흥미로운것이였다.<<물론 이방식도 겜 이름이 생각이 안나는데 디아블로 제작진이 만든 일본풍 겜에서 도입된것이긴 하지만 온라인겜 에선 최초인듯 싶다.>>
비록 지금 다시 오픈을 연기했지만 기대된다....본인이 나이가 많아 부캐릭까지 다 다루려니 에너지 소비가 너무 많지만..-_-;; 개인적으로 2d를 좋아하고 귀여운 캐릭까지 맘에 든다)
피차하고 삼국지를 넘어서 디아블로를 보면 그 인터페이스가 당시엔 매우 참신했지만 또 그로인해 여타의 게임이 그 방식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음도 매우 애석한 노릇이다. 조용필 때문에 우리나라의 가요가 10년발전하고 그 벽을 넘기가 힘들었던 그런것일까? 그런데 일단 게임에서 보면 불후의 한국겜의 명작 리니지에 의해 파괴된 우리의 게임문화에 엮으면 아이템거래이다.
아이템거래는 궁극적으로 겜을 즐기는것이 아니라 겜으로 장사한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겜을 클리어 한다는것보다 렙업을 주로 하게된다. 물론 이것은 우리나라 겜문화에서 지양되어야 할것으로 보이지만 역으로 겜을 키운 원동력이기도 하다.(난해한 문제이다.)
그런데 여기서 아이템을 보자. 본인은 게임성중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것이 자유도이다. 이렇게 하면? 이렇게 될까? 이다.
요세 게임사의 아이템을 보면 분명 노가다와 수익성만을 중점으로 두고 있다. 아이템에서 레벨제한을 둔다....물론 어느정도 레벨제한은 있게 마련이다. 근데 리펜트를 보면 이렇다. 몹을 수없이 제거하고 나면 얻는것은 아이템과 돈뿐이다. 그것은 분명 게임의 자유도를 저하시킨다. 디아블로의 경우 얻는것은 아이템 돈뿐만 아니라 스텟을 얻게된다. 리펜트의 경우 이 부분에선 디렉터의 생각을 뛰어넘을 수 없다. 오직 렙만이 아이템을 차는 조건이면 강한 캐릭을 만드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스텟을 통해 자신만은 캐릭을 가질수 없다. 물론 독특한 pvp시스템으로 경치를 많이 얻기도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개인적으로는 무언가 부족한것 같다.
예전 디아블로1...속 헬게이트라고 생각돼는데...본인이 이게임을 거의 클리어 했을때 아이템 하나로 본인을 열광시킨 것이 있었다.
본인이 당시 뭉크(맨손캐릭 여타의 잡 무기에 능하며 마력도 쬐금 쓰는 캐릭)인데 갑옷에 라이트닝이 붙은 것이였다..주먹질하면서 주먹에서 라이트닝이 +_+ .... 열광할만 했다.게다가 무기도 아닌 갑옷에서..(당시 전투캐릭은 전투적인 마법은 없었는데 라이트닝을 쓸수 있다니..). 물론 패키지겜이라...다른이에게 보여주는 명예욕을 몇몇 친구들과 공유해야 했던것이 아쉬웠지만 말이다. 또하나 그당시 아이템에는 상당히 고차원적인 그야말로 고차원적인 아이템이 있었다. 물론 이런 아템은 후에 디아블로에서도 나오지만...여러 스탯에 중점을 두다가 그 스텟을 많이 올려주는 아이템을 발견하고 즐거워 할 사이 그 옵션을 보면서 상당히 고민한 아이템이 있었다. (힘+8 라이트닝 속성+10 머 이런식으로 가다가 hp-5)0 상당한 생각을 요하는 아이템이 있었던 것이였다. 그래서 그 부족안 인벤토리에 갑옷, 무기 여벌을 나두고 몹에 따라 허접한 ㅜ.ㅜ 아이템을 쓸수 밖에 없었던 하지만 상성관계가 있던 아이템이 있었다.
삼국지의 아이템을 보면 궁극의 아이템뿐이다 몇개 없을뿐더러 그런 이유에서 아이템을 획득하기라도 하면 마치 모든것을 얻는 그런 느낌이였다. (단지 10여개의 아이템에서 공격을 올린다면 누군들 얻고 싶지 않겠는가?) 그런데 삼국지의 아이템은 특이한것이 스토리에 의해서 그 아이템의 주인공이 있는것이다. 후속작에서 이러한 아이템은 그 아이템에 맞는 주인공에게 주면 더욱 큰 공력을 발휘한다. 또한 후속작에서는 쓸데없는 아이템이 많아지지만 그것을 모으게 됀다. 그것이 바로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는 부가적 영향을 주게 한다. 왜냐하면 그것에 설명이 있는데 예를 들면 "초선의 거울"이런식으로 우리는 마치 그것이 (역사적으로 유무를 떠나)상상으로 있었던 아이템 또는 있는 아이템을 모으면서 스토리에 빠지게 되는것이다.
중간에서 아이템의 레벨제한에 언급했는데 아이템의 레벨제한은 어느정도 있는것이 당연하지만 스텟으로 충분히 그 아이템을 착용하게 한다면 그것은 자유도를 높이는 계기가된다. <<너무나 차고싶은 아이템이 있다 . 그 아이템은 렙제한이 20이다. 우리는 렙을 20을 만든다. 하지만 힘20 덱스 10 인트 2만 있다면 그 아이템을 착수 있다. -_-? 유저는 고민에 빠진다 시기적으로 비효율적인 인트를 올려서 아이템을 찰것인가?? 이런것이 자유도 이다.>> 물론 다른방식도 생각에 따라 다른 리미트를 둘수있고 또 생각하기에 따라 렙제한만 두는것도 장단이 있지만 본인은 자유도를 중시하는 스타일 이라서..^^;;
상상력의 부재일까?..말도안돼는 이야기 일까? 생각하는 겜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온라인 겜을 보면서...이어질 글을 생각하다가 흥분에 잊어버렸눼...다음에 리플보면서 아이템에 대해 더 쓸수 있도록 하져...천년이라는겜의 운영방식을 쓰고 싶은데..
P.s 언제나 서두도 없고 순서도 그다지 뒤죽박죽이지만 겜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 한글 남기고 싶었습니당..홍홍
- 겜은 상상을 보여주는것다. - 흣~ 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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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만 넣었다면.... 온라이프 대문에 실리는건데.. |
2003-02-04
14: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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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불확실한 요소가 많을수록 재미있죠.
뭐 어떤 사람들은 짜증난다고들 합니다만 =_=;;;; |
2003-02-04
15:2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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