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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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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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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논하자..(게임의 기본적인 구성에 대해..삼국지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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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논하자..(게임의 기본적인 구성에 대해..삼국지와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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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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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2.04 06:46:20 조회: 2,978 추천: 0 |
한달에도 몇개씩 신작 온라인 게임이 난무하는 온라인 게임 천국 한국. 나를 비롯하여 수없이 많은 사람이 의미없을정도로 빈번하게 회원가입을 하고 무언가 다른 게임을 기대하며 게임을 시작하고 늘 절망에 사무치는 이런 시기. 이제 게임을 논할때가 온듯싶다. -_- 너무 거창하군.
본인을 비롯하여 나이가 30대로 흘러가는 유저는 대게들 패키지 게임을 시작으로 게임을 접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패키지 게임이 전무한 이 시기 온라인게임에서 지겨움을 벗삼아 클릭을 하는 유저. 이제 무언가 바뀌어야 할 시기가 온듯도 싶은데 그런게임은 나오질 않는다.
처음 쓰는 글이지만 이번글은 삼국지와 온라인게임을 비교하면서 쓰고자 한다.
본인이 게임을 처음 접한건 20대 초 삼국지를 접하면서 부터이다.
삼국지... 전략게임의 고전이자 베스트 셀러. 이 게임은 언제 다시 해도 새롭고 즐겁다.
삼국지는 언제나 새롭고 즐거운데 온라인 게임은 왜 하면서 늘 새롭지 못하고 한번하면 지겨워서 금방 끝내고 두번다시 하지 못하는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첫번째 스토리에 있을것이다. 삼국지는 우리가 흔히 아는 삼국지라는, 줄줄 외지는 못해도 전체 스토리를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도 매우 자세히. 게임에서 스토리란 궁극적으로 게임에 몰두하게 하는 매력과 목표를 안겨준다. 게임속에서 왜 이게임을 클리어 해야하는지를 암시하는것이다.
아직 온라인 게임이 시작된지 얼마 안돼는 시기에서 스토리에 대한 온라인 게임사의 노력은 상당히 미흡해 보인다. 나는 여태 많은 온라인게임을 하면서 스토리를 따라서(스토리를 따라서 해본적은 거의 없는것 같다.)해본적이 없다. 그것은 아마도 게임사의 노가다에 의한 수익성 때문일것이다. 안그래도 스토리에 대한 흡입력이 부족한 게임에서 강제적인 게임 스토리 리드 방식은 겨우 네오다크세이버 정도일까 (아쉽게도 닥세는 자유도가 너무 부족한게 흠이지만.)많이 보지 못했다. 물론 이러한 이유가 게임사에만 있는것은 아닐것이다. 게임의 클리어가 목적이 아닌 렙업과 아이템 거래와 난무하는 우리네 사고방식에서는 왠만한 노력이 아니고서야 그 허술한 스토리를 따라가겠는가? 어떤국가로 시작해도 한명의 영웅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는 절대적인 스토리가 없는 온라인 게임의 스토리에서 아무래도 스토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가 매우 없는것 같다. 패키지 게임의 경우 패키지 하나를 마스터 하기위해 소책자 한권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읽으면서 마스터 하는데...
두번째 게임의 자유도 내지는 전투의 자유도 이다.
삼국지의 경우 약 40개이상의 전투장이 있다. 성.전투지역 물론 이런 전투지역은 시작하는 게이머의 국가에 따라 유동적으로 클리어 순서가 매우 다양해진다. 이에 반해 여타의 수많은 온라인 게임은 맵의 모양은 바뀌어도 맵의 전략적인 우위는 별로 보이지 않는다. 삼국지를 보면 늪.산악.성의 입구.길에 따라 이동속도나 병의 전투력이 달라진다. 이에비해 온라인 게임은 늘 몹을 왼쪽클릭과 오른쪽 스킬마우스 클릭뿐 . 물론 파티원에 따른 전투방식은 약간 달라도 몸빵.원거리.마법의 조합이외엔 거의 없다는 .. 매우 아쉬운.. 본인은 개인적으로 턴방식의 전투를 좋아한다. 너무빠르지 않은 그렇지만 어떤식으로든 몹을 가두고 이동력에 따랄 주캐릭을 도망가며 부캐릭으로도 얼마든지 클리어 할수 있는....사실 턴방식이 아닌 리얼전투 시스템의 장점이야 더 많은 방식이 있겠지만 몸빵.원거리.마법조합이 가장빠른 몹클리어 방식이기 때문에 그런것이기도 하지만...
세번째. 운영시스템에 있지않을까..삼국지를 거해두고 라도 많은 온라인게임이 따라하고있는 디아블로식의 인터페이스 시스템 인벤토리 스킬 상태창...이 세가지 이상에서 큰 발전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본인이 온라인 게임을 접하면서 이러한 시스템에서 한단계진보된 잘 만든 게임이라고 생각되는 게임중에 하나가 '신루'이다. 그 당시 '신루'는 본인에게는 새로운 조그마한 충격이었다. 상태창에 하나의 스텟(힘,덱스,인트)창뿐 아니라
독특한 인공신체창과 로봇머신창 무려 두가지가 더 있는 새로운 방식의 운영시스템..물론 이게임도 미흡한 그래픽과 본인의 여건상 오랜시간을 해볼수 없었지만. 어쨋든 '신루'의 경우 그런것 이외에도 저렙지역에 고렙몹이 나타나 아이템을 떨구는 아주 색다른 몹젠 방식도 흥미를 끌만한 요소였다.
이상으로 첫번째 본인의 글을 마치면서..패키지 겜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패키지 겜이 많이 줄어들어 아쉬우면서도 새롭고 흥미로운 온라인 게임이 나오길 바라며 순서없고 별 내용없지만 (새벽이라 더욱..-_-;;) 게임을 좋아하는 한명의 유저로서 나름대로의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나중에도 기회가 되면..ㅠㅠ 리플을 보아가며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P.s 조그마한 생각을 정리하는것도 매우 힘들군요. 이런곳에 글쓰는것도 그다지 많지 않지만 물론 온라인겜을 전체적으로 분석한다는것이 말도 안돼는 일이지만...
- 게임은 즐기는 것이다. - 흣이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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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국지시리즈 매우 좋아합니다.. 흣 님의 생각에도 동의하구요..
요즘 온라인 게임에서 스토리형알피지의 형태를 찾기란 쉬운일이 아닙니다. 만들지 않아서가 아니라 만들기가 어렵기 때문에 나오지 않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복잡한 스토리를 두지 않기 위해 일부러 퀘스트를 지향하는 온라인 게임도 있습니다. 요즘 뎁스판타지아 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여러모로 배운게 많은 게임이었습니다.
뎁스라는 게임은 스토리형 알피지의 형태가 퀘스트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조금은 복잡하고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900 Mbyte 를 넘는 용량에서도 보이는 바와 같이 매우 흥미있는 스토리를 갖고 있습니다.,
뎁스는 일본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기전에 온라인 게임하면 우리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일본이었습니다. 새턴과 플스2 게임종류인 스토리형 알피지.. 그 스토리형 알피지가 온라인으로 나타나는 게임이었습니다.
저와 깉이 스토리형 게임을 즐기시는 분이 있다니 기분이 좋습니다앞으로도 좋은글과 의견 많이 부탁드립니다.
게임의 틀안에서 최고의 자유를 누린다 ''; |
2003-02-04
09: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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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삼국지8 일기토 장면이닷 ㅎㅎㅎ 나 이거 다 통일 시켜 봤는데 ㅋㅋ |
2003-02-04
12: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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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도 온라인게임만에 요소가 있죠 혼자가 아닌 실제로
옆에 사람이 있다는것 어정쩡한 컴퓨터 동료가 아닌 실제로
움직여 도와주는 동료 그리고 스토리? 뎁스판타지아 크로스게이트
등 스토리 있는게임도 있져
그리고 사실상 잘보면 온라인게임들중에 삼국지처럼 자유도가
높은것들도 존재합니다 예로들어 울티마온라인 이보다 자유도가
높은 온라인게임이 있을가여?
거기다가 공성전? 온라인게임도 없는것은 아니져 있져
싱글에서는 컴퓨터로 돌아가는 아군을 이끌고 싸운다고 하면
온라인게임에서는 진짜 존재하는 사람들과 협공을 하며
싸우는 재미져
전 싱글게임하다가 넘 지루해서 온라인게임을 하기시작했져
사람들과 커뮤니티 온라인만의 장점을 두고 하면
그리 지겹다고 생각치 않네여^^;
그리고 싱글은 엔딩이 있지만 온라인게임은 엔딩이 없져
현실처럼 앞으로 어케될지 아무도 모르는것 처럼..
자기가 그 게임을 관두기전에 엔딩이란 자체는 없져 |
2003-02-04
12: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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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저거 글픽 멋있네요^^;;
저런게 온라인겜으로 나왓음 하는생각이 -0-.. |
2003-02-04
12: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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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9편 나옵니다... |
2003-02-04
14: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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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어느한장르만 발전해서는 게임산업이 발전할수가 없습니다...요즘 온라인게임이 많이 나온는데...이러면 게임산업은 절대로 발전할수
없습니다...근데여 둠3리는 언제나오나여? 고거 사야되는데 |
2003-02-04
14: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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