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나와 떠나는 프리스톤 테일 탐험기 <2부> - 사막 1편 *
네비스코..모두가 두려워하는 저주 받은 곳..한번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
그곳엔 왠지 엄청난 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다...
크게 숨을 한번 내뱉고 팔을 높이 들며 귀환 주문을 힘차게 외쳤다!!
너무 거창하게 적었나요? 호호~ 다시 제 스타일로..-.-;;
잠시후 도착한 새로운 마을..허걱~너무 아름답네요..^^*
커다란 사막 한가운데 자리잡은 자그마한 마을..
사방이 커다란 돌산으로 둘러쌓여 있고..바닥은 큰 벽돌들로 가지런히 정돈된,
리카르덴과는 사뭇 다른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이였습니다..^^
뭐가 그리 바쁜지 사람들은 약을 사고 성밖으로 나가기 바쁜데..--ㅋ
아마도 밤이 되면 마을 사람들(NPC)이 몬스터로 바뀐다는 소문 때문인가봅니다..
소문이 아니라 사실이죠?^^;;
(네비스코는 밤이 되면 NPC들이 몹으로 바뀌며 마을안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답니다.)
겁 많은 나 역시 잠시 딴생각에 빠졌지만 정신을 차리자마자 급히 성밖으로 나갔습니다.
사막..체감 온도를 실제로 느낄수 없어서일까? -.-;;
덥지도 않고 온통 황금빛 모래만이 가득한 세상이 너무 예쁘기만 하네요...-0-;
아큐러스는 겁없이 이 험난한 사막필드로 무작정 뛰어들었습니다!!
혼자였냐구요? 아뇨..-.- 위에 엑스트라로 출현하신 F 님, P 님과 함께~~~^^;;
사막 1에서 사냥중에..앗!! 징하게(?) 반가운 싸이크롭스를 또 만났습니다...
숲에서 황무지에서 나타나더니 더운 사막에서까지 이리저리 뛰어다니네요.
저녀석 힘두 좋지...-.-;
그리고, 리치라는 몬스터도 봤습니다..--ㅋ
뮤에서 리치는 운석을 쏘는 망도 걸친 아저씬데..;; 여긴 그냥 뱀이더군요..-.-
사막 1에서는 가장 하급 몬스터랍니다^^;;(황무지4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참고로, 사막 1은 크립트(L31~40..렙 40이 넘어도 무서운 몹 맞으면 너무 아파요..ㅠㅠ)
부마(L31~40..이가 하나 빠진 곰돌이처럼 생겼고 특징 똥배 --ㅋ 특기 손바닥으로 따귀 때리기..-.-)
바곤(L31~40..몸집도 크고 칼도 큽니다..-.- 맞으면 역시 아푸다 ㅠㅠ)
스켈레톤 아처(L31~40..해골이 활을 쏘네요. 귀찮은 존재라 유저들이 싫어하는 몬스터 -0-;;)
구울(좀비사촌,좀비보다 강하답니다),싸이크롭스,리치가 나온답니다.
그리고 정말 충격적인 사실..몬스터가 약을 먹는다는 것을 알았죠..--ㅋ
이제는 익숙한 일이지만 처음엔 얼마나 신기하던지..황무지까진 볼 수 없었던
광경이였는데..사막부턴 대부분 몬스터가 약을 먹더라구요^^;;
황무지보다 훨씬 강한 몬스터들..여기저기 장렬히 전사하는 유저들의 비명소리...-.-;;
이곳이 바로 사막이였습니다.
타워실드에 브레스트 아머를 입은 아큐러스는 그 늠름하던 여전사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크립트(2대 맞으면 꽥~ ㅠㅠ)만 보면 도망가느라 정신이 없습니다..(*ㅠㅠ)
아..더욱더 강해져야지..그것만이 내가 살아남는 길이구나~
오늘도 열렙, 내일도 열렙!! ㅠㅠ 그렇게 렙이 오를수록, 사냥은 점점더 험해지고 힘겨워지네요.
한편, 좀더 나은 장비를 구하기 위해서 틈틈히 장사도 했습니다.
여느 게임보다 머니가 귀한 프테에선 아이템 가격 역시 렙이 오를수록 만만치 않더라구요.
사실 저렙일때부터 아는 분(실제로 아는 분)이 아이템을 많이 구해줘서 걱정없이 열심히 열렙만 했죠..^^;;
허나 언제까지 어린아이처럼 그렇게 지낼수는 없는 법!!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하자~ ~(--~)
보통 다른 분들이라면 상점에 던져버리는 아이템들도 끙끙거리며 마을까지 가져와 부지런히 장사를 했습니다..
피나는 노력끝에..드디어 링아머(렙제:35)와 메탈쉴드를 시세보다 싸게 구할 수 있었죠..호호~
아~~ 역시 고렙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0^
 리나의 프테 탐험기 <1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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