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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탐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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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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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튼사가2]2번째로 젤재미있었던게임.. 저의 이게임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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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카튼사가2]2번째로 젤재미있었던게임.. 저의 이게임의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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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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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09.02 21:09:17 조회: 1,863 추천: 0 |
`3` 리니지 75문75답에.. 대단하다고.. 하신분.. 증말 거마워요..
음.. 그래서 제가 용기를 얻어 저의 가장 운좋았었던.. 게임
포사2 의 경험담하나 말해볼까합니다..
( 아 그리구요 75분75답 온라인탐헙기에 있으니 많이 읽어봐요 ㅎㅎ)
예전.. 베스트글에 뽑혔던 경험이 있었던 저.. ㅎㅎ
흠.. 그 글은 어떤한 게임을 소개하는 글이었죠..
뭐 아시는분은 아실듯.. 아르케스 라고.. 지금은
운영자측에서 더이상 서버 운영이 힘들다고 해서 몇개월만에
문닫은 게임이죠.. 지금은 딜문을 운영하고있어요..
자자 본론으로.. ㅡ,ㅡ;
포사2.. 저는 이게임에서 재미는 둘쨰치고.. 엄청난 운이있었던..
게임이었습니다..
자 이게임이.. 베타일때가.. 한.. 작년12월말까지 였던거 같네요.
그당시 저는 기사지망생으로 키우고 있었지요..
이겜은 엄청난 노가다 게임으로서.. 감히.. 가벼운마음으로는 ㅡ,ㅡ;
렙업하기 힘들어요.. 무지무지..
그 기사로 자리건드던전에서 놀고있을때.. 대마왕꼬봉 이라는분을
만나게 됐습니다.. 저하고 렙이 똑같았지만 그분은 전사 지망이엇죠
학생인 저는 하루에 몇시간씩해서 겨우겨우 전직하기 전까지 가게
돼엇죠.. 그러나 그분은 벌써 전직하고 렙을 4번이나 더 했더라구요.
저는 분하기도하고.. 부럽기도 한마음에.. 광렙을 목표로 던전에
갔는데.. 무슨 이유였는지 모르겠지만.. 오래되서.. 제가 어떤
싸울아비지망생인 어떤 플레이어를 죽이게됐어요..
그후..계속 덤벼드는.. 지망생들.. 별수 없이 죽여줬죠.. ㅎㅎ
그러나 문제는 카오가 된후부터였습니다..
포사에서는 /자수 라는명령이 있는데 타 게임에서는
카오수치를 풀면 되지만 이게임은 자수를해서 감옥에서
묵고 있으면 알아서 풀리게되죠..
저는 그걸 믿고 마구 죽이게 됐죠.. 아템도.. 꽤 좋고..
가끔 전직분이 오길레 리스도 하긴했지만요..
인제 슬슬 카오도 재미없다고 생각해 대마왕꼬봉 분을 불러서
자수 할테니깐 아템 먹어달라고 부탁했죠..
/자살.. 누르는 순간.. 저는 엄청나게 비명을..
그것은.. 엄청난 숫자의 경험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을 본순간... 멍해지면서 감옥에서 그분과 대화를했죠,..
저 이만 이겜을 안할레여.. ( 누가 보면 참 바보같다고 말하겠지만
진짜 여린마음에.. ㅡ,ㅡ; )
그분은 급구로 말렸지만.. 저는 그분꼐 아이템을 다 넘겨주고..
짧은시간동안 고마웠다고.. 와 함께 또 인연이있다면 만나겠죠..
와 함꼐 리스.. 그리고 삭제..
그로부터.. 6개월후.. 리니지를 한창했었죠
그러다 어느날 PC방에서 밤샘을 하고 집에서 한숨자고 접속하는순간... 이게 왠일이죠? 케릭이 없는것입니다..
물론 아이템도.. 다..
해킹신고할엄두도 못하고.. 그저.. 휴.. 딴게임을 알아봐야지..
생각과 함꼐.. 게임을 찾는데 제 친구중 한명이
" 야 포사2 하자.."
"ㅡ,ㅡ; 아 그거.. 엄청 노가다인디 ㅡ,ㅡ;"
"하자하자하자하자"
.... 해야죠 친구의 간절한 부탁인데..
베타일때 해오던 계정으로 접속할라고 했다만.. 비번을 잊어버렸네요... 그래서 홈피가서.. 비번찾기 해서 주민썼는데 그 주민은 없다고
... 아니 이게왼.. 사기 그래서 신규가입해서.. 예전에 써오던
키쿠마이.. 썼는데 이미 쓰고있다고 한느것입니다.. 짜증나서
키쿠스마이 로 싸울아비 지망으로 케릭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7일동안은 무료 이어서 최대한 열렙으로 키우다가 1달계정까지
끊었습니다... 그렇게 또 열심히 하는대.. 그당시 렙.. 19
전직전이었죠..
전 그떄에 자리건드 던전에서 렙업하고있었어요.. 나이트 잡으면서
그렇게 몇일을 사냥하는데 채창에 노란색글 ( 노란색글은 2차전직,
좀 파랑색은 1차전직 , 지망생은 하늘색? ㅡ,ㅡ; ) 이 하나 뜨네요..
근데 그 아이디가 분명.. 어디서 낯이 익는것입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생각이 안나는것이 ㅡ,ㅡ;
그래서 저는 채창으로
"꼬봉님 이게임 오래하시지 않으셨나요?"
"ㅡ,ㅡ; 예 그런데요"
"음.. 저기 혹시 전사 아니세요?"
"얼라.. 제가 전사인건 옛날친구만 아는데.. 지금은 도둑인데요"
"흠.. 분명 어디서 많이 본 아이디 이거든요.."
"음.. 저도 어디서 많이 낯이 익네요.."
"아.. 음.. 흠... "
한참을 생각하다.. 머리에 형광등이 반짝
"앗.. 님 저 키쿠마이 저 키무마이에요.. 저 모르시겠어요? 기사 지망
생이었자나요.. 그리고 님은 전사 였구요.."
"엇. ㅋㅋㅋ 아 그러네요 저도 생각낫어요 아 오랜만입니다"
꼬봉님하고 대화하던분이 어떤 유비현덕뭐뭐 였던 분인데
형님이셧던거 같더라구요.. 저희에 대화를 유심히 보셨는지.
"호.. 우리 꼬봉하고 친구라.. 꼬봉친구는 다 형,누난데..
키쿠마이님 나이가?"
"아 저요 1X"
꼬봉,현덕
"아 ㅋㅋ 우리는 24,2X 인데"
"아 그러세요 그럼 제가 형님이라 불러도되나요?"
"아 그래라 ㅋㅋ"
"아 그리고 우리 2차니깐 필요한아템 말만해.. 다 주마 ㅋㅋ"
그렇게 우리는 한참동안 사냥은 STOP 하고 대화를.
진짜 꿈같은 시간이었죠..
드디어 재가 싸울아비로 전직을.. 그 기뿜.. 말로 표현 ㄴㄴㄴ
ㅋㅋ 그만큼 진짜 뿌듯하고 저번에 포기한 전직을.. 했다는
기뿜에.. 실실 웃었습니다 ㅡ,ㅡ;
저는 당장 귓말로
"형뉨 ~~ 저 전직했어요 ㅠ.,ㅠ "
"오호~ 선물줘야겄네 ㅡ,ㅡ;ㅋ"
"아하~ 선물.. 제가 젤좋아하죠 ㅋㅋ"
꼬봉님이 속한 길드.. ( 그길드는 형님이 다 아는분들이다... )
를 모아서 저에게 선물 하나씩 ㅋㅋ 자잘구리한걸로 무게게이지가
꽉차본적은 있었지만.. 고급아이템으로 무거워본적은 ㅠ.ㅠ
정말 기뻤습니다.. 어느정도 렙업하고.. 옷도 갈아입고..
마을에서 폼잡고 있는데
어떤 2차 싸울아비 님이 오시더라구요..
그분은 포사2 하시는분이라면 다 아시는
자프섭에 악싸울최고렙이신.. 풀석풀석 님이 셨습니다..
그당시 그분을 몰랏죠.. 그분과 친해지고 몇주후에 홈피에..
랭킹 나왔을때야 겨우 알았습니다.. ㅋㅋ
저는 저에게 접근해오길레 전 무슨 잘못해서 뭐 척살같은건가
해서 저는
"저 나쁜짓안했어요"
"ㅡ.ㅡ 그게 아니구요.. 저의 길드에 가입하실레요? 방금 창설한거라... ^^;"
"옷~ 그래요? 아 당현히 가입하죠 ㅋㅋ"
"아 ㄳ"
가입과 함꼐 수많은 아이템을 주셨읍니다..
저는 그분꼐 님. 하고 불렀지만 그것이 영 싫으셧나봐요..
길드채팅으로..
"우리길드는 님 하고 부르는것보다.. 형 동생.. 누가 하고 부른는
정다운 길드가 됐으면 하네요.. 자 서로 나이 밝히시요~"
"2X"
"1X"
"3X"
거기서 저는 가장 막내였답니다 ㅠ.ㅠ
"자.. 여기서 가장 막내인 키쿠마이.. 에게 동생으로서 잘해주길
참고로 저는 2X "
저는 인사셈 치고 잘부탁드립니다.. 와 함꼐 풀석형과 만낫죠..
풀석형은 저에게 나쁜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친하게 지내자는군요.. 저는 당현이 좋다고했죠.. 그래서 저는 그분께 형님..~하면서
거의 친형처럼 부르게됐습니다.. 근데 그길드에서 묵는동안
꼬봉형이 생각이 났습니다.. ( 아.. 꼬봉형님 본케릭은 광개토담덕 )
"담덕형.. 풀석풀석 아세요?
"아 당현하지.."
"우리 길드 가입하세요.."
"음.. 나 우리길드 탈퇴하면 형님들꼐 죽어 ㅡ,ㅡ;"
"ㅡㅡ; 그런가요 안타깝네요.. 형님과 더 가깝게 지냈으면했는데요"
" 그러냐.. 마음만 받아들일꼐 ㅋㅋ"
"ㅋㅋㅋㅋㅋㅋ"
근데 풀석형이 우리 길드를 잘 통치를 못했는지. 하나둘.. 탈퇴를..
풀석형은.. 과연 인원이 몇명이나 남았을까 해서.. 길모를 했읍니다.
아침부터 밤까지 길쳇으로 알렸죠..
드디어 모이는시간.. 제가 젤 일찍 나왔죠 ㅋㅋ
그후 풀석형, 어떤 전사분.. 이렇게 3명이..
풀석형은.. 한숨과 함께..
"마이야.. 나 이만 길드 해체 할까해.."
"아 형.. 길드 만든지 얼마나됐다고.. 벌써 그런생각이야 ㅡ,ㅡ"
"아 근데 진짜 힘들단말이지.. 아.. 이참에 계급을 만들까?"
"엥?"
"뭐 부길마 라던가.. 뭐 친위대라던가.."
"오호~ 쥑이는데 ㅡ,ㅡㅋ"
"부길마 누구로 할까.."
"왜 2차분중에 거 누구지.. XXXX님이 계시자나(아이디가 생각이 ㅋ)
"흠.. 아니다.. 마이야.. 너가 젤 성실하니깐 니가 부길마해,,"
"켁 ㅡ,ㅡ 농담도 ..;"
"야 너가 안하면 길드 헤체해버릴껴.."
"켕 ㅡ,ㅡ; 원참.. 유치하기는...;"
"할껴 안할껴 ㅡㅡ^"
"하겠습니다ㅋㅋ"
"오냐.. 잘해내 몴까지 ㅋㅋ"
"아~예.."
포사2 를 하면서.. 자프섭 유명인.. 악싸울랭킹1위 분과
인연과 함께.. 그 길드에 부길마까지 된저는.. 진짜 이게임하면서
왜케 운이따르지.. 와 함께 얼마동안 꼬봉형도 만나고 소개도하고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그러다 제가 너무 노가다에 지쳐
부주를 구하게됐습니다.. 전화도 하고.. 해서.. 믿고 알려주고..
저는 낚시하러 갔다 밤에 와서 접속해보니..
이게 무슨 일이지... 아이템은 싹 없고.. 케릭은 카오가 되있고..
2차 전직님에게 찍히기도 하고...
아.. 세상이 참 더티하구나... 와 함꼐 풀석형.. 꼬봉형.. 을 불렀죠.
"ㅠ.ㅠ 우엥.. 부주한테 사기 묵었엉 ㅠ.ㅠ"
"밥튕 ㅡㅡ^ 내가 부주 구하지 말라했자나 "
"으잉 ㅠ.ㅠ"
"그래서 어쩔꺼냐? 한다면야 뭐 아이템은 싹 맞춰줄수있는데"
그러나 엄청난 충격이 있었던 나는.. 그냥 ㅇㅇ 만 하고..
그담날부터 이게임에 접속해서 머무른느시간이.. 줄었습니다..
그러다 결국 아무말없이.. 포사2 세상을 떠나게됐습니다...
떠나고 생각해보니 아직 작별도 못했는데.. 하면서 접속할라하니깐 .. 이런.. 몇일안한사이.. 1달계정이 끊났네.. ( 참고로 이게임이
PC방에서 가입한 곳은 대전에서는 1군데뿐이다 ㅡ,ㅡ^ ㅋㅋㅋ)
작별은 하고싶었는데.. 또 귓말할렙이 될때까지 새로 키운느건..
싫다.. 결국은 그대로.. 포사2의 세계를 떠났다..
정말.. 풀석풀석 형님과.. 대마왕꼬봉.. 형님.. (본케릭은 광개토담덕 이다만 ) 보고싶다.. 오늘같이.. 쓸쓸하게 음악듣늘 날이면
포사2 하면서 키쿠마이 위세를 떨쳤던.. 날이 생각나면
웃음도 나오기도 하고.. 씁씁하기도하고.. 혼자 별생각을 다하며..
-END-
하하.... 어쩌다 제 포사2 에피소드를 쓰다보니. 40분이나 지나네요 ㅡ,ㅡ;; 과연이글을 끝까지 읽으실분이 있을지 모르지만요..
읽고 나서.. 게임을 오직.. 꼭 그케릭의 강하게 만드는걸 목표로 하시지 마시구요 ( 목표로 하시면야 좋죠..) 많은 친구들.. 인연들을
만나보는건 어떨까요? 그러면 게임의 지루함이 없어지는동시..
그게임의 참 재미를 느낄지도. 모르겠네요..
이상으로 오랜만에.. 진지하게된.. 키쿠마이... 의
포사2의 에피소드.. 를 끝마침니다..
아 자프섭에서 풀석풀석 , 광개토담덕 이 2분을 보시면. ..
저.. 키쿠마이.. 아무말없이 떠난거..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저의 포사2의 유저분꼐 마지막으로 부탁하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3`
고포가튼사가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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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2 유룐강요?? |
2002-09-02
23: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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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 보니 역시 포가튼사가2는 여전히 젬써보여 ㅎㅎ 저거 나드 도둑 키우다
결국 정액까지 든 사상 최고(나항티 너무나 감동의대작겜이다-_-)의겜..
정액까지들고 햇능데 용돈을 성적을 올리면 준다구 해서 결국 못한겜..
외치기 창 보니 저긴 필히 카로크 카이월드 나도 한때 잘나가는 도둑이엿건만..
에혀 공부가 모길래.. 고등학생만 앙돼고 초딩이엿씀 맨날 죽치고 노는데..
저겜 진짜 강추.. ㅠㅠ;; |
2002-09-02
23: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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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2 진짜 재미 잇게 햇는데..
ㅇ ㅏ~유료만 아니엇다면..ㅜ_ㅜ;;
포사 하고파~ (던없다~퍽!!) |
2002-09-03
17: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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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두 모르게 글이 홈피메인화면에 떴네요..
흠.. 40분이라는 시간이 안아깝단 생각이 ㅋㅋ
포사2~ 화이링~ |
2002-09-04
00: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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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 애자다 |
2002-09-05
23: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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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사 평민때 전직까지 렙올리는 과정이 좀 짜증나고 힘들지만
전직하고나면 여러가지 스킬 마법 등을 쓰면서
아주 잼남.... |
2002-09-25
16: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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