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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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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1.29 08:42:21 조회: 1,205 추천: 1 |
타닥타닥 , 타닥 접속완료.
" 음.. 캐릭터만들기 으음..;; 음... 음.!! 아이디는... 달빛의XX 좋았어 으흐흐흐 "
설레임 반 귀찮음 반 으로 시작한 카르페디엠 그 첫번째이야기.
오늘도 여김없이 찾아온 친구 삼촌네 PC방 아저씨는 항상나에게 말을하신다.
" 이번게임만은 빨리접지마라 부탁이다 앙!? "
" 아저씨가 게임운영자도 아니고 왜 그런걸 부탁하나요 -_-? "
" 이자식아, 니가 안접어야 PC방에 자주올거아니냐 -ㅅ-;;; "
" -_- 나참;; "
아저씨를 옆에 앉혀놓고 게임의 전반적인 기초강의를 들었다.
" 이게임은 니가 잘아는 실온라인의 그래픽 기반을둔 풀카툰렌더링 시스템으로,
3D 와 폴리곤의 적절한 조합이 눈에띄는 게임이지. 또한 클래스인 전사와 요정이
합체하여 싸울수있는 희안한 시스템이지 음 또한.... !&#*(%&(@)&%*!(#@&)*#
....................... "
멋있게 첫출현한후, 이벤토리창을 열어 곧바로 아이템을 착용해버렸다.
나무짝대기 허업!! -_- 우선은 아저씨에게 초보사냥터를 가르쳐달라고했다.
" 아저씨 초보사냥터가 어딘가요 "
" 아 그 마을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 " 이말이 진실인줄 알았다.
* 남쪽방향은 레벨~6 정도부터 하는곳입니다.^^ *
" 네 아저씨 내가 곧 따라잡아주죠 "
흐음. 남쪽필드에 들어선 달빛, 늑대와 조금큰 늑대가 보였다 (린,린몬)
더구나 여려명의 고렙들이 이야기를 나누고잇었고 몇몇 사냥하는사람들도.... 보였다
나는 웃으며 이것들이 머 강하겠냐 하며, 한놈을 잡고 패고있을무렵, 왠지모를
식은땀과함께 이야기하던 말탄 5명의 고렙들이 일제히 나를 쳐다보고잇었다.
그렇다 아저씨는 내게 구라를 친것이다. 나는 정확히 4초만에 죽어버렸고 죽는동시에
고렙분들의 이야기를 들을수있었다.
- 무대포..... -
- 자살..... -
- 저.. 저게 머지.. 용감하군.. -
- 흠... -
- 불쌍핻 +.+;; -
바로 옆에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던 아저씨를 쏘아보며 , " -_-^ " 이런표정을 지으니,
아저씨는 동쪽으로 가보라고하셨다, 덭붙여 이번에 거짓말이면 PC방 나준다고..
난 의심할 여지없이 동쪽필드에 나섰고 그곳에는... 닭들이 보였다.
" 푸하하하 초보사냥터 티가 팍팍 나는구먼 "
초보필드에서는 닭,병아리,싸움닭 이렇게 3가지종류가 잇었고 주로 초보유저 몇명이
보였다. 퍽 퍽 퍽 퍽 레벨 한두개를 까다보니 갑자기 내캐릭터 밑에 마법진이 생기면서
데미지가 증가했다. 허나 실수를 해버렸다. " 운영자님 고맙습니다^^ "
난 운영자님이 클로즈라고 초보들 도와주는걸로 알았다. 차지시스템이 먼지도 몰랐다.
*차지시스템:일정한 게이지가 차면 광폭효과를 주는 시스템*
주위 초보유저들이 날 미친놈 취급하며 ???? 를 연발했고 난 또다시 X팔림과 옆에서
웃는 아저씨때문에 게임을 접고싶었다 -_-;; 허나 이대로 물러날순없어!!!
이렇게 레벨5까지만들고 스텟은 기사지망생이기에 올힘으로 줘버렸다.
* 기사는 본래 올힘 스텟을 찍습니다^^ 1업다 스텟포인트:+2 *
닭들이 나에게 선사한것은 달걀이아닌 아이템 +.+ 그것도 무궁무진했다.
이렇게 닭들이 바친 세금으로 무장을 한뒤 아저씨에게 속았던 남쪽필드에 다시 왔다.
이름하야 컴백! " 나오너라 늑대들아!!!!!!!!! "
한마디 말로 얘기하던 5명의 고렙분들이 나를 보셨다.
" 옷 아까그님이시네^^;; 열심히하세요 파이팅 "
흠.. -ㅅ-;; 무시할수도없고 애써 웃으며 "^^;;;; 네^^;;;; "
라고 표현했지만 지들끼리 머라고 쑥떡대는데 열받았다 -_- " 두고보자 "
이렇게 늑대한마리를 쳐보았다 오옷!!! " 푸하하하 늑대 머야 밥이잖아 "
필자는 늑대 20방정도 친거같다 -ㅅ-;;
" 그러다 아까 5명의 고렙중 한명이 말타고 뛰쳐나와 그옆에있던 늑대를 치며
" 어이쿠 실수를 해버렸네 하고 다시 원위치로 가버렸다 "
황당했다 금방 뜬 기하학적인 데미지는 머지 -_-;; 자랑할려고 우씨!!!
두고바라!!! 난 카르페디엠에서 누구나 알아주는!! 유명한 달빛이 됄테니!!!!
그리고 힘찬 발걸음으로 5명의 고렙분들에게 다가가 이렇게 당당하게 외쳤다!!!
" 초보입니다 자잘한 아이템이나 돈좀주세요 ㅠ.ㅠ;;; "
옆에있던 PC방 아저씨왈 " -ㅅ- 짜식 나도 고렙이란다 푸하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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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행기후기 : 대략 이런 방식의 기행문을 좋아해서 재방식대로 써봅니다.^^;;
재발좀 태클자제를^^;;
그리고 지금 쓴내용은 한치 오차도, 거짓도 없는 사실그대로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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