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아스트로엔의 오픈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아스트로엔 홈페이지로 향했다...
정식오픈일은 20일이었지만.. 단지 '재밌어 보인다'라는 생각만 들어 아스트로엔이라 별로 신경쓰지
않은터에 상당히 늦게서야 오픈소식을 알게된 것이다..ㅜ_ㅜ...
어쨋든간에... 부랴부랴 접속해서 부랴부랴 간단히 맛만본 취협의 아스트로엔의 세계로.. 출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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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리저리 홈페이지를 뒤져본 터라 기체에해 어느정도 알아본 취협은... 주저없이 '벨리코'종족의 기체 '비스터'를 선택했다.
벨리코 종족은 강한것을 숭상하는 종족으로 전근전투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가장 화력이 뛰어난 종족이다..
게다가 계급중에도 최하급 계급 이름이 '애송이'인 것을 보면... 얼마나 거친 종족인지 알 수 있다..
이런저런 사유로 벨리코를 선택한 취협..정식으로 아스트로엔의 세계로 출격하게 된다..
처음 시작한 취협을 맞아 준 것은 질럿 비슷한 얼굴의 npc...
첨보는놈이라며 열심히 하라고 격려를 해주며 출격 트랩에서 shift를 눌러 바깥세상으로 나갈 것을 권한다.
하지만 일단 바깥세상으로의 외출은 잠시 미뤄두고.. 취협이 시작한 행성의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먼저 둘러본 곳은 초록색 동그라미 바닥의 무기상점.. 찾아가니 '겔바크'라는 돼지..녀석이 취협을 반겼다.
겔바크:DHC1호? 처음듣는데.. 신참인 모양이군요. 어쨌든 좋아요. 돈만 제대로 지불한다면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죠.
흐미... 확실한 스타일의 NPC인 모양이다... 어쨌든 죽 둘러보니 앞으로 취협이 사용해야 할 무기나 아머/실드, 특수무기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앞으로 아이템 판매에도 많이 이용할 듯 하다.
죽 둘러본 뒤 이번에는 노란바닥 이 있는 곳으로 갔다. 역시나 이번에도 새로운 NPC가 취협을 맞았다. [업그레이드소를 관리하는 자날딕]
자날딕:누구나 처음엔 애송이 시절이 있기 마련이죠..위대한 벨루딕 장군도.. 구시렁..구시렁..하야 노력 여부에 따라 영웅 혹은 멍텅구리가 되곤 합니다..
이번엔.. 꽤나 아햏한 말을 건네는 자날딕... 참.. 적응하기 힘들다...
역시나 주욱 둘러보니 앞으로 취협이 업그레이드 해나갈 기체들이 보였다.
아스트로엔에는 3가지 타입이 있는데 돌격,기능,기동으로 나뉜다.
돌격은 말그대로 접근 공격타입... 피통 만땅... 화력만땅.. 그런 타입이다.
기능은 에너지통이 타 타입보다 큰 타입..
기동은 높은 이동력을 가진 타입으로 치고빠지기 전술에 강하다...
취협은 위에서 언급한 바대로 '화력'을 중요시하는 벨리코족을 선택했으므로 장점을 그대로 살려 공격적인 '돌격'타입을
선택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레벨을 8까지 올려야 하니 까마득 하기만 하다.. 에휴...;;
어쨌든간에 이럭저럭 마을을 돌아본 취협은 더이상은 알아볼 필요가 없는 곳을 제외하여 드디어 바깥세상으로 출격하게 되었다.
첫번째 전사 수행
출격을 하기위해 아까 질럿녀석이 말한 출격트랩으로 향한뒤 shift키를 눌렀다.
그러자 아까 그 질럿녀석의 면..상 이 또다시 떳다.
이런저런 사유로...(제대로 확인 못한...)트라티세라 라는 덩치큰 괴물을 처치하라는 미션이다...
당연히... 승낙하고.. 출격이다..!!
트라티세라라는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M1-1행성으로 향한 취협... M1-1행성으로 향하자 갑작스레 몬스터들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처음엔 이놈들이 몬스터인가 다른 유저분인가 헷갈렸지만 '공격하세요'란 표시가 뜨는걸 보니 몬스터임에 틀림없다..!!
이러저리 쏴대니... 무서워보이던 이눔의 몬스터들이 하나하나 쓰러지기 시작했다.. 흐뭇....-_-;;(흐뭇인데... 왜 이런 표정이냐..)
처음엔 당황했지만 다른 유저분들과 합세하여 공격을 해대니 곧 트라티세라가 있는곳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놈이바로 트라티세라!! 구멍을 가득메운 커다란 덩치를 보라!!
처음엔 엄청난 덩치의 압박을 견뎌내지 못하고...마비에 걸리는등.. 약간 고생하긴 했지만 곧
다른 유저분들의 도움을 받아 합게 공격을 펼치니 얼마안가 미션 클리어라는 메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래 미션클리어순간을 스샷으로 찍었었으나 약간의 시행 오차로 스샷이 삭제당한 관게로... 올리지 못했다...아흑...;;
하지만 뭐 레벨도 4로 껑충 뛰어오르고 초보시절 사용하기 유용한 '발칸스톰 건'까지 얻었으니 이정도로 만족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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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레벨 9까지 키우고 미션 2까지 클리어 한 상태에서... 3차 미션을 앞두고 있습니다... 맵이 너무 넓어서 보스가 있는 곳까지 가기가 힘드네요..씨...
곧.. 미션2를 올리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가약스도 해야되는데.... 갑자기 아스트로엔을 하느라고.. 가약스는 잠시 쉬네요.. 히히..
애송이'인 것을 보면... 얼마나 거친 종족인지 알 수 있다..
[업그레이드소를 관리하는 자날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