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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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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5.04 22:57:54 조회: 1,539 추천: 3 |
※ 위 그림은 마비노기 하프서버의 "에르칼" 님이 그리신 나오양이다.
※ 허락 맞고 가져오진 않았지만, 이자리를 빌어 죄송하단 말씀을..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이 띠아모가 판타스틱한 마비노기 체험을 해보려고 합니다 -_-!! 글솜씨도 별로 없고, 별재미도 없겠지만, 잘 지켜봐 주세요^^
※ 본글을 좀더 재미있고 친숙해(?)질수 있게 반말로.. 이해해 주세요^^
하프서버 7채널에 들어가서 케릭터의 외형을 꾸미고, 아이디를 적었다.
<필자는 고1 학생이다.. 넥슨 계정을 잃어 먹어, 찾을수도 없게 되었다 -_-;
그래서 부모님 주번으로 만들수 밖에 없는 필자를 용서해 달라 .. ! >
역시 처음에는 "띠아모"를 해봤다..
"헉.. 순간 놀랏다.. 이런 아이디가 존재 하고 있다니 -_-!!"
잠시 짧막하게 설명을 한다면, "띠아모" 란 의미는 이탈리아 어로 "사랑합니다" 라는
좋은 의미가 새겨져 있다. 후훗.. 할수 없이 포기하고 "Tiamo"로 만들어 들어갔다.
여기서도 짧막하게 말한다면,"Tiamo"는 영문으로 표기할때 이렇게 쓰고,
발음 할때는 띠아모로 발음 한다. 너무 유식한척 한다고 욕하지는 말아달라 !!
아 잡담이 너무 길은듯 하다, "Tiamo"로 접속한 후,
어떤 이상한 법진 같은곳에서 시작 되었다.. 주변은 뿌옇고.. 이곳이 어딘가 말인가!!
필자, 본섭 하기전 테스트 서버에서 조금은 즐겼다, 하지만 매우 많이 안한지라
거이다 까먹고 있었었다.
그순간, 검은 드레스를 입은 여인내 "나오"양이 나타났다.
<어떻게 나타냤냐고?? 섹띠하게~ 앙~-_->
음 요리 조리 봐도 흠잡을곳 없는 저 몸매. 가냘프게 생긴 얼굴. 툭하고 치면 울것같은
저 맑고 큰 눈망울. 아, 현실에서 꿈꾸던 여인내의 모습이다 -_-!
음 여튼, 이런저런 주저리 주저리 대화를 하다가 이상한 코워드를 받았다.
그 코워드는 바로 "가슴"!! 사내라면 한번쯤,
쫑긋 하고 귀를 귀울여 볼것이다 후훗, 호기심에 그 코워드를 클릭했고,
그후에 대화가 나왔다. "나오"양은 가슴이 컴플렉스 라며
고민을 털어 놓는듯 해 보였다. 그러면서 대화창 아래에 선택할수 있는
객관식(?)문제 처럼 보기가 있었다.
"한번 만져봐도 되요?"를 클릭했다. 후훗,
앙칼마진 나오양 -ㅁ-!! 부끄럽나보다.. ㅎㅎ
여튼 이런저런 혼자 재미를 다본후에 본게임속으로 출발했다.!!
초보 퀘스트와 여우 사냥!!
나오양과 수다 떠느라고 본게임에 매우늦게 도착한 "Tiamo"!!
무려 10분정도나 까먹었다 -_-!!아까운 시간이여..
게임속에 들어가니 마을 광장인가 보다.
주위에는 거래 하는사람들, 연주하는 사람들, 캠프화이어 주위에 몰려있는 사람들.
다들 행복해 보이는것 같았다. 하지만 처음 시작한 필자로썬, 우선 초보 퀘스트를
차근차근 풀어 나가는 것이 임무! 마비노기 상의임무를 얻게 된 것이다!!
"자, 그럼 출발할까!!? 참, 근데 어디로 가란 말이야!?"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때쯤, 부엉이 한마리가 날라오더니 스크롤 하나를 주고 간다.
퀘스트 창을열고 보니,"티르코네일의 마을 촌장"을 만나 보라는 퀘스트 이다.
촌장은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었다. 촌장에게 계속 말을 거니, 어느새 퀘스트 완료.
"아, 이거 너무 쉬운거 아냐 -_-?"
이러는 사이 또 부엉이가 날아와 퀘스트 스크롤을 주고 유유히 사라 진다.
음, 이번 퀘스트 내용은 "휴식스킬 배우기"이다.
퀘스트 창에 친절히 써있는 퀘스트의 내용. 여관을 열심히 찾기 시작했다.
관에 도착한 필자 나오양보다 이쁘진 않지만 그래도 청순하게 생긴듯 하는
여관집 딸래미 노라 양을 만나게 되었다.
노라양과 스킬로 대화하기를 해서 "휴식스킬"이라는 엄청난!!
게임상에서 필히 있어야만 생존할수 있다는 "휴식스킬"를 알게 되었다
"아, 이제 캠프화이어 주위에 앉을수 있겠구나.." 하고 광장에 가려는 순간!!
또 부엉이가 날라오는 것이었다 -_-!!
이번 퀘스트의 내용은
"학교에 가기"라는 퀘스트이다.
기본적인 전투 방법 설명과, 전투에 대한 팁을 알려 주는 퀘스트 이다.
으흠!! 기본적인 전투 방법을 읽힌 후에 레이널드에게 하나의 퀘스트를 더 받았다.
그것은 바로!! "디펜스 스킬 배우기" 라는 퀘스트.
"레이널드"라는 전투담당 선생님이 "퍼거스"라는 대장장이 에게,
디펜스 스킬의 책을 받을수 있다고 한다라고 설명해 주었다.
순간 나는 이런생각이 떠올랐다. 온라이프에서 많이 떠돌던 "퍼거스"
"" 그는 어떻게 생겼을까? 잘생겨서 사람들이 싫어 하나? ' 라고 생각을 해보았다.
하지만 예상을 "깨깨깨깨깨 꺤다~ -_- 깨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어울리지 않는 수염까지..
늙으신 우리 할아버지 같았다 ㅠ_ㅠ 여튼, 이런저런 심부름을 한후에 디펜스 책을 얻었다.
나는 역시 똑똑 했나보다. 케릭터 까지 이렇게 단 한번만에 책을 읽기에 성공 하다니!!
으음 이렇게 디펜스 스킬까지 익혔으니 몸이 근질근질 해지기 시작한다!!
그때 또 날라오는 부엉이. 이번에는 작은 초록구슬을 주서 달라 한다.
이 퀘스트를 깨고 나니, 벌목캠프에서 찾아 오란다.
이런저런 하면서 갈 찬라에 테섭에서 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그 퀘스트를 깨면 여우 잡기를 할텐데. 나무 막대기 하나쯤은 사가야지.."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것참 돈벌기가 애매하다.
고민하던 필자, 식료품점 알바를 생각해 냈다. "좋아 그거야"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나무를 쳐서 열매 5개 획득.
알바 시간이 되어 알바를 신청하고 자랑스런(?) "식료품점 알바생"라는 타이틀도 붙였다 +_+
마감시간이 되어서 즐겁게 들어가 결과를 보고 했다.!!
그런데 이것이 무엇인고!!
초보 퀘스트를 다 깨기전엔 알바를 해도 돈을 받을수가 없다는 것이다 -_-!!
"아 이게 무슨 하늘의 장난인고!! 나를 절망할수 밖에 없었다.."
이런저런.. 알바를 햇으면 300언은 받았겠지만, 다른 유저에게 200언에 팔고
나무 막대를 가지고 벌목 캠프로 출발했다.
"자랑스런(?) 가난하고 초라한 필자 캐릭터 ㅠ_ㅠ "
이렇게 저렇게 힘들고 지치도록 달리고 또 달려서 벌목캠프에 도착..
아이런.. 퍼거스도 기대 했듯이 "트레이시" 이름은 진짜 이쁘다 -_-
근데 이것이 무슨.. 퍼거스 친구나 형제 될것 같다. 생긴건 산적이고..
어울리지도 않는 턱수염까지 진짜 "깨깨깨깨깨 깨"고도 남을 일이다 -_-;;
글쎄 이녀석한테 가서 말을 걸었더니, 막노동을 시키는게 아닌가..
장작 10개를 가져오라는 것이다.장작 뻐개는것만 보아도 이상한 생각이 든다 -_-
"힘만쎄고 마님 마님 하는 돌쇠나 떡쇠 등등 .. 이런 생각이 왜나는 걸까..?
여튼 이름만 이쁜 트레이시가 준 도끼로 열심히 장작을 캤다.
"시간의 압박은 심하고 스테미나의 압박은 더더욱 심한" 10살 캐릭의 심정을 아는가!!?
마비노기, 현실과 매우 근접하는 게임인것 같다 --. 어른 들이 어린이보다 체력,외모 등
모든것이 월등하다, 마비노기에서도 그런가 보다.. 10살 케릭터. 도끼질 4번정도 하면
스테미나 바닥이다 흑흑.. 정말 너무 힘들게 도끼질을 해서 트레이시 에게 주었다.
"재수없게 쳐다보는 트레이시">
잘했다고 하면서 돈이랑 퀘스트 스크롤, 어빌 포인트를 준다.
"짜식, 어빌포인트 안주면 이런 퀘스트 안해-_-^" 이런말을 남긴뒤
여우를 잡으러 바로 앞에 있는 천막쪽으로 달려 갔다.
필자, 테섭에서 17살 케릭만 했는지라 10살 케릭터의 단점을 모르고 있었다.
"필자, 마비노기에서 무엇이 제일 어렵냐 물어 보신다면, 여우 잡는게 제일 힘들었어요"라고 말할것이다.
테섭처럼 겁도 없이 여우에게 달려들은 필자, 17살 케릭으로 했을땐 1-2턴에 여우를 눕혔다
이게 뭘까..-_-;; 방당 1-2 최고 4까지 밖에 뜨질 않는다..
"10살 짜리라도 쌈박하고 힘좀 쓰는 녀석들이 분명 있을텐데..ㅠ_ㅠ"
필자 어이없는 생각을 또 해본다..-_-
여우를 잡다가 끝내 죽고 말았다 . 어이 없는 필자.. 이렇게 허무하게 죽다니..
헉 근데 주위에 있던 "파초선인"님 부활을 해주시고 힐을 주신다
"헉, 님 정말 감사 합니다" 필자가 말했다.
파초선인님께서 하시는 말씀,
"10살때가 가장 힘들죠^^ 즐마비 하세요"
우와!! 하프서버 여서 그런진 몰라도. 매너. 정말 너무 좋으시다.
"필자! 이분을 공개 수배 한다. 하프섭에서 보면 인사라도 해달라!"
"필자를 살려 주고 유유히 사라지시는 파초선인님 붙잡을수가 없었다."
이런저런 여우를 10마리 모두 잡고 필자 시간에 압박에 못이겨
마비노기 생활을 접은뒤 이 탐험기를 쓴다.
마비노기 생활, 안해 본사람은 모를 것이다.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긴장(?)감, 타 게임들과 비교되는 전투 시스템.
몬스터들의 보다 높은 AI , 패션감각, 개성감각, 현실과 비슷한 게임성.
정말 요즘 "불감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게임이라고 봐도 될만한 게임이다.
필자, 오늘은 여기까지 줄여 볼라고 한다.
"자!! 우리모두 판타스틱 마비노기 세상속으로 함께 떠나보자!!"
글읽기가 매우 지루 하실것 같네요. 음악 태그를 배운뒤에 음악도 잔잔히 깔면서
재미있는 탐험기를 써보도록 할게요^^ㅋ
처음이라 미숙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지만, 재미있게 봐주신 분들..
힘들게쓴 저에게 코멘트 하나씩 남겨주시는거. 정말 큰힘이 되는거 아시죠^^?
"이상 하프서버 7채널 "Tiamo" "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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