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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탐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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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3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3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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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나]카레마법사의 아르나 탐험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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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나]카레마법사의 아르나 탐험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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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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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2.11.24 10:07:54 조회: 1,053 추천: 0 |
에~ 오늘도 아르나 탐험기는 계속 된다.. 지금 아르나가 접속이 안 되네요.. 아무런 공지도 없이-_-;
어디까지 진행되었더라... 아 다굴까진걸로 기억나네요.
여우와 슬라임에 다굴을 잘 이겨내고 다시 슬라임만을 공략하기로 했다. 성 주위에는 다른 몹보다 슬라임이 많이 있었다.
슬라임을 잡을 때라면 성 주위에서 사냥하시는 것도 좋을 것이다.
물론 도망치면서 마법으로 여우를 잡을 수 있으면 말이다.. 가끔 여우가 놀러오기 때문에.
슬라임으로 대충 레벨 8이 되었다. 슬라임도 이제 경치 5밖에 주지 않는 하급몹이 되어 있었다.
돈은 그래도 쏠쏠해서 어느덧 800원이 모였다. 이것으로 뭐를 살까 생각하다가 그냥 모아두기로 했다.
더 모아서 좀 더 센걸 사기 위해.
슬라임도 슬슬 지겨워저 보글이에 눈독을 들였다. 보글이는 경치도 쏠쏠하고 돈도 슬라임보다 많이 주기에 적당한 몹 같았다.
하지만 슬라임보다는 조금 강했다. 우선 맷집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것 같았다.
할 수 없이 보글이를 수월하게 잡기 위해 배틀 스태프 하나를 사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배틀 스태프 렙제가 10이 아니던가!!
눈물을 머금고 방어구만 죄다 산 나는 보글이에게 몸빵을 해보기로 했다. 남은 돈으로 hp포션을 사고 전사처럼 스태프질만 했다.
보글이는 예상대로 빠르게 경치가 오르는 몹이었다. 한마리 잡을 때 마다 엄청난 양의 경치와 돈이... 물론 슬라임과 비교해서.
보글이를 잡은지 한 시간여만에 레벨 10이 되었다. 이제 1만 올리면 나도 스킬포인트를 얻게 된다. 그리고 지금은 배틀 스태프를 낄 수 있다!! 보글이를 잡은 8~10사이동안 무려 1200언을 벌었다. 간간히 쥐를 잡을 때 파워즈 스피어가 나오곤 했기 때문이다. 물론 파워즈 스피어 구하기 위해 쥐만 잡지 말자. 파워즈 스태프가 드롭되는 확률은 극악이기에 효과적이지 못하다.
레벨 10. 그리고 배틀 스태프로 바꾼뒤 이번에는 호넷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초원에 많은 놈들을 상대해본 결과 호넷이 보글이 다음 강한 몹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호넷은 보글이와 달랐다. 보글이보다 훨씬 강했던 것이다. 마음을 독하게 먹고 호넷을 잡게 되었다. 약값이 더 드는 감도 적잖이 있었지만 경치는 톡톡히 올랐다. 그래서 보글이로 약값을 벌고, 호넷을 잡는 방식으로 서로 20분식 교대해가며 잡은 끝에 레벨 11이 되었다. 이제 스킬 포인트가 하나 더 생겼다. 하지만 불마법 2단계가 되려면 스킬포인트 1개가 더 필요했다. 말하자면 1렙을 더 해야 한다는 것.
다시 보글이와 호넷을 넘나들며 사냥해대기 시작했다. 2단계 마법의 부푼 꿈을 안고...
레벨 12가 되었을때는 돈이 바닥나버린 상태였다. 보글이를 잡으면서 돈을 벌었다고 해도 호넷에게 물약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이다. 할 수 없이 호넷 사냥을 포기하고 성장에 신전에서 불마법 2를 마스터했다. 그런데 마법책을 살 여력이 부족한 나는 우선 방어력을 올려주는 것 2단계 마법을 간신히 산 뒤 밖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 마법을 썼다. 별 효과는 없지만 위에 붉은 방패 모양이 얼마나 큰 힘이 되던지..
나도 어느정도 렙 반열에 끼었다는 기쁨으로 다시 보글이를 잡았다.. 레벨 13이 될 때까지 보글이만 잡으니 600언이 또 모였다.
파워즈 스피어는 하나밖에 줍지 못했다.. 600언이면 마법을 제대로 살 수 없기에 모으기로 했다. 어차피 2단계 마법은 공격마법 뿐이니 그냥 건너뛰고 3단계마법을 배울 심산으로 보글이를 공략했다. 죽을 위험도 없고 보글이는 정말 좋은 몹이었다. 하지만 보글이도 점점 경험치를 적게 주는 것이다..
레벨 14가 되었을 대는 보글이도 경치 6정도밖에 주지 않았다. 슬라임과는 1차이지만 돈 버는 재미로 그냥 한 것이다.
경치를 무시하고 돈 2000원을 만들기 위해 보글이와 렙 15때까지 놀았다. 렙업에 걸리는 시간은 정말 길었지만 돈은 2000원이 조금 넘게 벌렸다. 15가 되어 불마법 3단계를 배우고 1000원짜리 마법을 샀다. 드디어 현재 파이어 최강의 공격마법을 배운 것이다. 엠피 소모가 무려 40이었지만 파괴력이 파이어 에로우에
2배가까이 되어 쓸만했다. 하지만 엠통이 아직 적은 내게 그것을 쓰기엔 너무 무리였다. 이제 마음놓고 호넷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았다. 피도 많았고 공격력도 많이 올랐다. 간간히 콤보를 넣어주며 호넷을 잡으니 레벨이 역시 빨리 올랐다. 물약값도 점점 덜 줄어들었고, 레벨 16이 되면서부터 오히려 돈을 벌게 되었다. 그런데 문제점은 호넷이 잘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수정되면 호넷은 정말 최고의 사냥감이 될 수도 있었을 것 같았다.. 슬슬 리자드맨에게 눈길이 가기 시작하는 나.
너무 큰 욕심인걸까?!
다음화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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