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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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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1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5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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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위기, 너는내운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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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위기, 너는내운명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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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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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27 12:17:34 조회: 333 추천: 0 |
- SiteLink #1 : 나
너무 오래 바쁘기만 했던 내 몸을 잠깐이나마 쉬게
해주고자, 영화 두편을 다운 받아 누운채로 편안히 감상했다.
무엇을 먼저 볼까 고민하다가,
너는내운명은 아무래도 멜로쪽이니까 슬플것이고..
가문의위기는 코믹이니까 웃길것이니,
아무래도 웃고 우는게 낫지 않겠나 싶어서,
가문의위기부터 보기로 했다.
왜 그런 유명한 말이 있잖은가.
울고 웃으면 어디에(?) 털난다고...풋...[퍽!]
흠흠... 각설하고 어쨋든 가문의위기는...
그다지 많이 재밌진 않았다.
가끔가다 무식한 깡패들이 귀여워서(?) 풋.. 하는 정도?
시간이 아까웠다고 말해주고 싶다.
암튼 킬링타임으론 좋다. 영어라 이해하기 힘든가?
시간죽이기용으론 좋다이거다~ ㅎㅎ
다음으로 너는 내운명은... 오랜만에 정말
연기파배우들의 가슴찡한 사랑이야기를 본듯 했다.
나참... 진짜 난 눈물이 없지만서도,
이 영화를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 영화에서 내가 제일 인상깊게 봤던 장면은..
황정민이 전도연과 면회때, 사운드박스(?)그런걸 뜯어내고
거기로 손을 집어넣어 전도연과 손을 잡을때..
그 장면이 왜이리 한스럽고 왜이리 슬퍼보이는지
그때 눈물을 흘렸다.
다시한번 황정민의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라고 생각한다.
내 개인적으로는 황정민은 엄청난 가능성이 있는 배우인것같다.
그 장면도 원래 그 박스를 뜯는것은 대본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감독이 황정민에게 만약 네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행동할거냐라고 물으니 황정민은 이 박스를 뜯어
손을 만지겠다라고 했다고 한다.
너무 말이 길었나? 암튼..
한번쯤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이건 내 감상평이고 아래는 영화줄거리다.
1. 가문의 위기
가문 대대로 조폭인 백호파가 있다.
첫째는 조폭의 보스로 무뚝뚝하고 말이 밸루 없다.
둘째는 바람둥이에다 철없는 아이다.
셋째는 약간 터프한 막무가내인 아이다.
가문을 지키기 위해 어머니인 김수미는 첫째를 결혼시키라고
둘째,셋째에게 명령하지만, 첫째는 드디어 자신의
이상형인 사람을 만났다.
그건 바로 김원희~
... 하지만, 그 사람은 자신의 가문과는 상극인
서울지검 강력반 검사이다.
가문의 위기가 될것이냐? 아니면, 가문의 영광이 될것이냐?
그건 여러분이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길~
2. 너는 내 운명.
순수한 시골총각 황정민은 어머니에게 결혼좀 하라는
압박을 받고 지내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에만 바쁘다.
그 꿈은 목장을 차리는것.
그러던 중 황정민은 자신의 선샤인을 만나게 된다.
한눈에 반한 황정민은 그 여자에게 자신의 정성을 다하게
되고 그에 반한 그 여자(전도연)은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결혼까지해서 행복하게 사는 도중,
옛 남편이 황정민 집에 찾아와 전도연을 자기가 데려가지 않는
대신 돈을 요구한다.
할수없이 황정민은 자신의 꿈인 소를 팔고 2500만원을
그에게 내밀게 된다.
이 돈은 그에겐 전부라는 것을 모를리 없는 전도연은
너무 가슴이 아파 집을 떠나게 되고, 황정민은 1년동안
전도연을 찾으러 다니지만 찾을수 없었다.
그러던중 한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드디어 전도연의 소식을 알았지만, 에이즈감염 상태에서
윤락가에서 몸을 팔게되고 결국 경찰서에 잡혀간다.
과연 전도연의 운명은? 황정민의 운명은?
이것도 눈으로 직접 확인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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