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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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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0점감소(우수가족이상만 1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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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임에서 잊어버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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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게임에서 잊어버린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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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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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5.26 20:28:38 조회: 1,829 추천: 2 |
출처는 루리웹이라는군요..
링크는 FFXIzone에서 발견. 서투른 번역은 제가 했습니다. 잘 모르시는 분도 읽을 수
있도록 게임 내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은 전부 풀어 썼습니다. 번역 태클(조언) 환영.
올라온적 있는 글이라면 죄송. -_-;
에피소드 ?? : 재회
익명투고
발크룸 사구에 갈 수 있게 된 무렵에 만난 타루타루 백마도사가 있었다.
당시의 나는 전사. 아직 연계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때라고 기억하고 있다.
서포트 잡 취득 퀘스트에 한창이라, 발크룸 사구에 팝된 구울은 팝된 순간에 낚아채이는 것이 보통이었다.
매일 밤 계속되는 퀘스트 아이템 찾기. 언젠가부터 고정 멤버가 만들어져 있었다.
전사 둘, 몽크, 백마도사, 흑마도사, 적마도사. 점차로 전원분의 서포트 아이템이 모였다.
꽤나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낸 멤버들은 서포트 잡 레벨업도 함께 했다.
처음으로 쥬노에 가는 도중에 두 번이나 전멸했다. 쥬노에 도달했을때의 모두의 환성을 지금도 분명히 기억하고 있다.
기념으로, 모두가 필사적으로 긁어모았던 돈으로 링크쉘(LS)을 구입했다(길드를 만들었다).
리더는 주사위 던지기에 진 타루타루 백마도사가 맡게 되었다.
즐거웠다. 언제까지나 이대로 있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타루타루 백마도사가 텔레포트 마법을 얻게된 무렵이었던가. 점점 서로의 거리가 생겨나 있었다.
원인은 타루타루 백마도사.
원래 얌전했던 그녀는 매일매일 계속되는 살벌한 레벨업에 점점 따라오지 못하게 되었던 것이다.
빨리 강해지고 싶다, 빨리 위로 올라가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다른 멤버들과의 사이에는 어느샌가 넘기 어려운 골이 생기고 말았다.
레벨 차이가 너무 심해지고 말았던 것이다.
어느날, 그녀는 돌연 선언했다.
"미안해요. 더 이상 나는 도움이 되지 못해요. 다른 백마도사를 찾아줘요."...라고.
그녀의 선언 이전부터 다른 멤버들도 흩어지기 시작하고 있었다.
서로 경쟁하듯이 레벨업을 계속하고 있었다.
지금 생각하면 어째서 그렇게 서두르고 있었던가, 내 자신도 잘 모르겠다.
단지 열에 들뜬것처럼 강함만을 추구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LS에서도 한명이 빠지고, 두명이 빠지고, 결국 나도 다른 LS로 옮겨가고 말았다.
결국은 전사가 한계에 도달. 지라트의 발매까지 아직 시간이 있었던 때였다.
당면의 목표를 달성한 나는 돈을 벌기 위해서 시프를 키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라트 발매. 시프도 58이 되었다.
신에리어에 탐험을 가자고 생각해, 여차하면 도망치기 쉬운 시프인 채로 길을 나서기로 했다.
고향 바스투크에 돌아가, 코로로카의 동문을 지나, 아르테파에. 지도는 없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조차 모른다.
일단 돌아다녀보자, 라고 이곳저곳을 헤매다가, 우연히 루테의 텔레포트 포인트를 발견했다.
그리고 또 하나 발견한 것이 있었다. ...과거의 동료였던 타루타루 백마도사였다.
그녀는 백마도사 아티팩트장비를 몸에 걸치고 혼자 서있었다.
이름의 옆에는 본적이 있는 LS마크가. 과거, 모두가 함께 만들었던 LS다.
아니, 비슷한 색깔의 LS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그것은 모두와 함께 만들었던 LS다, 라고 직감했다.
그녀가 내가 있는 것을 눈치했다. 빙긋 웃는 그녀. 그리고 Tell이 온다.
"오랜만이야. 잘 있었어.^^"
뭔가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나를 눈치챈 것일까. 그녀는 이모티콘으로 슬픈듯한 표정을 짓는다.
"그때는 미안해. 하지만 어떻게든지 사과하고 싶었어.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너에게만은 전해두고 싶은 것이 있었어."
라고 말한다.
텔레포트 포인트의 보랏빛 색에 감싸여진 채로, 그녀는 띄엄띄엄 말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로 무슨일이 있었는가. 그때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는가.
그녀는 ‘모험자’로서 바나딜의 땅에 섰다고 한다. 당연한 일이다. 나도 마찬가지니까.
하지만 그녀에게 있어서의 모험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었던 모양이다.
"사구에서 지내던 때는 즐거웠어. 아무것도 몰랐지만, 모두 함께 생각해서 길을 찾아냈었지."
"하지만 쥬노에 갔던 무렵부터, 매일 같은 작업의 반복. 모두에게서 여유를 찾아볼 수 없었어."
"텔레포트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 모두 함께 이곳저곳을 보러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모두들 레벨업에 정신이 없었으니까..."
"나는 좀 더 이 세계를 보고 싶었어. 분명히, 어딘가에 아직 내가 보지못한 곳이 있을테니까. 그것을 모두와 함께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모두들 함께 라테누 고원의 무지개를 봤을때의 감동, 아직 잊지 않았어. 그때의 감동을 다시한번 모두와 함께..."
여기까지 들었을때, 쇼크를 받았다.
처음으로 쥬노에 갔을 때는 분명히 감동했다.
하지만 그 이후, 새로운 세계를 보고 감동하는 일 따위 있었던가?
처음으로 가는 장소라고 해도, 단지 ‘사냥터’로서밖에 생각하지 않았었던 것이다.
이 세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비문의 탁본 퀘스트조차,
내게 있어서는 크롤러 둥지의 지도를 얻기 위한, 그저 귀찮은 퀘스트에 불과했다.
언제부터 과거의 순수한 모험심을 잃어버렸던 것일까?
모두 함께 만들었던 LS. 마지막까지 남은 것은 흑마도사였던 모양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녀 혼자. 하지만 그녀는 줄곧 계속해온 모양이다.
"이건 특별한 LS인걸. 몇 번이고 다른 LS에서 가입권유를 해 왔지만, 거절했어. 언제, 누가 돌아와도, 반갑게 맞이할 수 있도록."
나는 부끄러워졌다. 지금까지 줄곧 그녀를 잊어버리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다른 멤버들조차.
링크 펄(링크쉘의 일원이라는 증명이자 통신용 보석)도 이미 예전에 버렸었다.
"혼자서 이 세계를 돌면서, 새로운 것을 발견했을 때 LS채팅으로 말을 했어. 혼잣말일 뿐이었지만. ^^"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어. 다보이의 역사라던가, 빙하에 있는 마법탑과 사르타의 마법탑의 이야기라던가..."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들려줄 수 없었을 이야기를, 기쁜 듯이 나에게 이야기하는 타루타루 백마도사.
채트 윈도우가 Tell의 붉은 문자로 채워져간다.
동시에 나는 그녀가 너무도 부러워졌다. 그녀의 표정이, 너무도 생기로 넘쳐나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예전에 잃어버리고 말았던 '모험‘을, 그녀는 분명히 가지고 있었다.
주저주저하며 그녀에게 부탁한다.
괜찮다면, 다시 한 번, 링크 펄을 받을 수 없을까, 라고.
다음번 그녀가 모험을 떠날 때는, 꼭 함께 데려가 주지 않겠느냐, 라고.
뻔뻔스럽고 제멋대로인 부탁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그녀는 빙긋 웃고는 곧 트레이드를 신청해 왔다.
그리운 색의 링크 펄. 즉시 그것을 장비한다.
채트 윈도우의 LS채트의 녹색 문자가 흘렀다.
"おかえりなさい。そして、ようこそ、冒険の世界ヴァナ・ディールへ。"
(잘 돌아오셨어요. 그리고, 어서오세요. 모험의 세계 바나딜에.)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 한 줄은 어떻게 번역해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괄호처리했습니다. -_-
...아직 레벨은 36입니다만, 요 근래 들어와서 점점 레벨업과 돈벌이에만 골몰하기 시작하던 제게 무척 강한 인상을 남긴 글이었습니다.
...오늘은 쿠핌에 아직까지 못 본 오로라 구경이나 하러 갈랍니다. 즐거운 바나딜 생활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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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지금 게임 안에서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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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명깊은글이네요......그런데 게임이름은먼가요?
바나딜?...............................................
이글을통해 진정한 게임이 무었인지 알게되었습니다. 컴에이지님 감사
합니다. |
2004-05-26
21: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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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게임 ...
예전에 제 컴퓨터에 저장됀 번역이 있어서 올립니다..
번 역
砂丘デビューした頃に出会った、白タルがいた。
(사구(발쿰사구)에 데뷰했을 무렵, 만났던 백마 타루가 있었다.)
当時俺は戦士。まだ連携もよく知られていなかった頃だったと記憶している。
(당시 나는 전사. 아직 연계도 잘 알려져 있지 않던 때라고 기억한다.)
サポ取りも盛んで、砂丘にポップしたグールは、わいた瞬間に取られるのが常だった。
(서포트 잡 취득도 성행했기에, 사구에서 팝 했던 굴은 앗하는 순간에 뺏기기 일수였다.)
毎晩続くサレ探し。いつしか、固定メンバーが出来上がっていた。
(매일 계속 되는 스컬 찾기(매직 스컬, 일본판명 저주받은 사레). 어느덧 고정 멤버가 만들어지고 있었다.)
戦戦モ白黒赤。ようやく、全員分のサポアイテムが揃った。
(전사, 전사, 몽크, 백마도사, 흑마도사, 적마도사. 겨우겨우, 전원 몫의 서포트 아이템이 갖추어졌다.)
かなりの時間を共に過ごしたメンバーは、サポ上げも一緒にした。
(꽤 시간을 함께 지낸 멤버는 서포트를 올리는 것도 함께였다.)
初めてのジュノ行きで、2度も全滅したりした。ジュノにたどり着いた時のみんなの歓声を
今でもハッキリ覚えている。
(처음 쥬노에 갈 때에는 두 번이나 전멸하거나 했다. 쥬노에 간신히 도착 했을 때는 전원이 환호를
지른 것을 지금도 확실히 기억하고 있다.)
記念にと、みんなで必死にかき集めたギルで、ＬＳを購入した。リーダーはダイスで負け
た白タルがつとめることになった。
(기념으로 모두가 필사적으로 모은 길로 링크쉘을 구입했다. 리더는 다이스를 굴려 졌던 백마도사 타루가 맡게 되었다.)
楽しかった。いつまでも、このままでいられると思っていた。
(즐거웠다. 언제까지라도 이대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が、白タルがテレポを取った頃からだろうか。だんだん、お互いに距離ができていった。
(그러나, 백마도사 타루가 텔레포 마법을 얻었을 무렵이었던 때 일 것이다. 서로 간에 거리가 생겨갔다.)
原因は白タル。 (원인은 백마도사 타루)
元からおっとりしていた彼女は、毎日繰り返される、殺伐としたＬｖ上げにだんだんついて
これなくなったのだ。(원래부터 대범하고 유연했던 그녀는 매일 반복되는 살벌했던 레벨 업에 뒤쳐져졌다.)
早く強くなりたい、早く上へ行きたい、と考える他のメンバーとの間に、いつしか越え難い
溝ができてしまった。Ｌｖ差がつきすぎてしまったのだ。
(어서 강해지고 싶어, 어서 위로 올라가고 싶어, 라고 생각했던 다른 멤버들과의 거리는 어느새, 따라가는 것이 어려운 골이 생기게 되었다. 레벨 차가 너무 나 버린 것이다.)
ある日、彼女は突然宣言する。
(어느 날, 그녀가 돌연 선언을 했다.)
「ごめんなさい、もう、私では役に立てない。他の白さんを探して」……と。
("미안해. 더 이상 나는 도움이 되지 않아. 다른 백마도사를 찾아줘"..라고)
彼女の宣言前から、他のメンバーもバラバラになり始めていた。
(그녀의 선언 전부터, 다른 멤버들은 각각 찢어져 가기 시작했다.)
お互いに競うようにＬｖを上げ続けていた。
(서로가 경쟁하듯, 레벨 올리기를 계속했다.)
今、思うと、なぜあんなに焦っていたのか、自分でもわからない。
(지금 생각하면 왜 그렇게 집착했던 것인지, 나 자신도 모르겠다.)
ただ、熱にうかされたようにして強さだけを追い求めていたように思う。
(단지, 뜨겁게 들떠 오른 것처럼 강함을 추구했던 것 같다.)
ＬＳからも一人抜け、二人抜けして、ついに俺も他のＬＳに移ってしまった。
(LS로부터 한 사람, 두 사람이 빠지고 더불어 나 역시 다른 LS로 옮겨버렸다.)
やがて戦士カンスト。ジラートの発売まで、まだまだ時間があった頃だ。
(이윽고 전사의 한계 레벨까지의 달성. 지라트의 발매까지 아직은 시간이 남아있는 때다.)
当面の目標を達成した俺は、金稼ぎのために、とシーフを上げ始めた。
(당면의 목표를 달성한 나는, 돈을 모으기 위해 도적의 레벨을 올리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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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そしてジラート発売。シーフも58になった。
(그리고 지라트의 발매. 도적의 레벨도 벌써 58이 되었다.)
新エリアに探検に行こうと思い、いざという時に逃げやすい、シーフのままで出かけること
にした。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자고 생각하여, 여차하면 도망치기 쉽게, 도적인 채로 나아가 보기로 했다.)
故郷バスに戻り、コロロカを抜け、アルテパへ。地図はない。どこに何があるのかさえ知ら
ない。
(고향 바스로 돌아가 코코로카를 빠져나가, 알테파로. 지도도 없다. 어디서 무엇이 있을지 역시 모른다.)
とりあえずさまよってみよう、とウロウロしていたら、偶然ルテのテレポポイントを見つけた。
(어쨌든 헤메어 볼까, 라고 어슬렁어슬렁 하는 중, 우연히 루테의 텔레포트 포인트를 발견했다.)
そして、もうひとつ、見つけたものがあった。……かつての仲間だった白タルだ。
(그리고 또 하나 발견한 것이 있다. 한 때의 동료였던 백마도사 타루다.)
彼女は白のＡＦ装備に身を包み、ひとりでたたずんでいた。名前の横には、見覚えのある色
のＬＳマークが。昔、みんなで作ったＬＳだ。いや、似たような色のＬＳはいくらでもある。
だが、なんとなく、みんなで作ったやつだ、と直感した。
(그녀는 백마도사의 AF를 장비하여 몸에 두르고, 혼자 서 있었다. 이름 옆에는 본 기억이 있는 LS의 마크. 옛날 모두가 만들었던 LS다. 아니, 닮은 색깔의 LS는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어딘지 모르게, 모두가 만들었던 것이다..라고 직감했다.)
彼女が俺に気づいた。にっこり微笑む彼女。そしてtellがくる
(그녀가 나를 알아챘다. 빙긋 웃는 그녀. 그리고 tell로 말을 걸었다.)
「おひさしぶり。元気そうだね＾＾」
(오랜만이네, 건강해 보여.)
なんとなく気まずい思いをしている俺に気づいたのだろうか。彼女はemで悲しそうな表情を
する。
(어딘지 모르게 거북스러운 생각을 하고 있던 나를 눈치챈 것일까, 그녀는 emotion으로 슬퍼보이는 표정을 지었다.)
「あの時はごめんね。だけど、どうしても謝りたかったの。いつか、会えたら、あなたにだ
けは伝えておきたいことがあったの」
と言う。
”그 때는 미안했어. 그렇지만 어떻게든 사과해 두고 싶었어. 언젠가 만나면, 너에게만은 전해 두고 싶었던 것이 있었어.”라고 말한다.
テレポポイントの紫色の光に包まれながら、彼女はポツリポツリと話し始める。
あれから何があったのか。あの時何を思っていたのか。
(텔레포트 포인트의 보라색 빛에 둘러쌓여, 그녀는 하나씩, 하나씩 말하기 시작했다.
彼女は、「冒険者」としてヴァナ・ディールの地に降り立ったのだという。当たり前のこと
だ、俺もそうなのだから。だが、彼女にとっての冒険とは、俺が考えるものとは違っていた
ようだった。
(그녀는 “모험자”로서 바나-딜의 땅에 들어 섰던 것이라고 말한다. 당연한 일이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그러나 그녀에게 있어서 모험이라는 것은 내가 생각한 것과 틀렸었던 것 같다.)
「砂丘時代は楽しかった。右も左もわからない中、みんなで考えて道を見つけ出していた」
(사구에서의 때는 즐거웠어. 길도 모르는 중에, 모두가 생각해서 길을 찾아갔지.)
「けれど、ジュノに行った頃から、毎日同じ作業の繰り返し。みんなに余裕がみえなかった」
(그렇지만, 쥬노에 갔을 때부터 매일 같은 작업의 반복. 모두에게 여유가 보이지 않았어.)
「テレポ取ったから、みんなであちこち、見て回れると思っていた。けれど、みんなはＬｖ
上げに夢中だったから……」
(텔레포를 얻었으니깐, 모두와 이곳저곳, 둘러보자고 생각했어. 그렇지만 모두는 레벨 업에 몰두했었기 때문에…)
「私は、もっとこの世界を見て回りたかった。きっと、どこかにまだ、見てない所がある
はずだから。それをみんなと共有できたらいいと思っていた」
(나는 좀 더 이 세계를 둘러 보고 싶었어. 좀 더, 어딘가에는 아직도 보지 않았던 장소가 있을 것이 분명하니깐. 그걸 모두와 공유할 수 있다면 좋다고 생각했어.)
「みんなでラテの虹を見たときの感動、忘れていないよ。あの時の感動を、もう一度みんな
と……」
(모두와 라테-누의 석양을 보았던 감동, 있지 않고 있어.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모두와…)
ここまで聞いたとき、ショックを受けた。
(여기까지 들었을 때, 쇼크를 받았다.)
初ジュノには確かに感動した。だが、あの後、新しい世界を見て感動することなんてあった
だろうか？
(처음의 쥬노는 확실히 감동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 새로운 세계를 보고 감동한 적이 있었던가?)
初めて行く場所でも、ただの狩場としてしか考えていなかったはずだ。
(처음 간 장소라도, 단지 사냥장소로서 밖에 생각하지 않았던 게 분명하다.)
この世界の世界観を垣間見ることのできる石碑でさえ、俺にとっては、巣の地図を入手する
ための、ただの面倒なクエでしかなかった。
(이 세계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비석조차도, 나에게는 둥지의 지도를 입수하기 위한 단지 귀찮은 퀘스트 밖에 되지 않았다.)
いつから、あの頃の純粋な冒険心を失ってしまったのだろう？
(언제부터, 그 때의 순수한 모험심을 잃어버렸었던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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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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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みんなで作ったＬＳ。最後まで残ったのは、黒だったそうだ。
(모두가 만들었던 LS. 최후까지 남았던 것은 흑마도사였던 것 같다.)
だが、今では彼女一人きり。けれど、彼女はずっとつけ続けていたそうだ。
(그러나, 지금은 그녀 혼자. 그렇지만 그녀는 쭉 계속하였던 모양이다.)
「だって、これは特別なＬＳだから。何度も他のＬＳに誘われたけど、断ったよ。いつ、
誰かが戻ってきても、おかえりって言えるように」
(왜냐하면, 이것은 특별한 LS니까. 몇번이고 다른 LS로부터 권유를 받았지만 거절했어. 언젠가 누군가가 돌아와도 ‘어서와요’라고 말할 수 있도록.)
俺は恥ずかしくなった。これまで、ずっと彼女のことを忘れていたのだ。もちろん、他の
メンバーのことさえ。
(나는 부끄러워졌다. 지금까지 쭉 그녀에 대한 것은 잊어버리고 있었다. 물론 다른 멤버들의 일조차도.)
パールもとうの昔に捨ててしまっていた。
(펄도 먼 옛날에 버려 버리고 말았다.)
「一人でこの世界を回って、新しいものを見つけるたびにＬＳで発言していたんだ。一人
言にしかならないんだけどねｗ」
(혼자서 이 세계를 떠돌고, 새로운 것을 찾아낼 때 마다 LS 채팅으로 말했어. 혼자 밖에 없어도 w(웃음))
「色んなことがわかったよ、ダボイの歴史とか、氷河にある魔法塔とサルタの魔法塔の話
とか……」
(여러가지를 알게 됬어. 다보이의 역사라던지, 빙하에 있는 마법탑이라던가 사루타의 마법탑의 이야기라던가…)
これまで誰にも聞いてもらえなかったであろう話を、嬉しそうに俺に話す白タル。
(여기까지 누구에게서도 들어보지 못 했을 이야기를, 기쁜 듯이 나에게 이야기 하는 백마도사 타루.)
チャットウィンドウがtellの赤い文字で埋め尽くされて行く。
(채팅 윈도우는 Tell의 빨간 문자로 가득 차 간다.)
同時に、俺はひどくうらやましくなった。彼女の表情が、とても生き生きとしていたから。
(동시에, 나는 정말로 부러워졌다. 그녀의 표정이 정말로 생기 넘쳐 있었기 때문에)
俺がとうに失くしてしまった「冒険」を、彼女は確かに持っていた。
(내가 먼 옛날 잃어버렸던 “모험”을, 그녀는 확실히 갖고 있었다.)
おずおずと彼女に申し入れる。
(흠칫흠칫 그녀에게 신청을 한다.)
差し支えなかったら、もう一度、パールをもらえないか、と。
(괜찮다면, 다시 한 번 펄을 받을 수 없는지..라고)
今度彼女が冒険に出かけるときは、ぜひ一緒につれて行ってくれないか、と。
(다음번, 그녀가 모험을 할 때에는 꼭 함께 데리고 가지 않겠냐…고.)
ずうずうしい、身勝手な願いだということは百も承知だ。
(뻔뻔스럽고, 제멋대로인 부탁이지만 그녀는 받아들였다.)
彼女はにっこり笑うと、すぐにトレードを申し込んできた。
(그녀는 빙긋 웃으며, 곧 트레이드를 신청해왔다.)
なつかしい色のＬＰ。さっそくそれを装備する。
(익숙한 색의 링크 펄. 즉시 그것을 장비한다.)
チャットウィンドウに緑色の文字が流れた。
(채팅 윈도우에 녹색의 문자가 흘렀다.)
「おかえりなさい。そして、ようこそ、冒険の世界ヴァナ・ディールへ。」
(“잘 돌아왔어. 그리고 잘 왔어, 모험의 세계 바나-딜에”) |
2004-05-27
13: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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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판은 언제나 감동을 주는구나.. |
2004-05-27
15: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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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예전에 한번 봤던글이지만 역시 게임하면서 한번더 생각하게 만드는 글..
새로운곳을 찾아가서 감동을 느낀 게임이라고는 지금까지 천상의문밖에 없네요.. |
2004-05-27
17: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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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올리셨던거지만 몇번이고 올려도 좋은글은 좋은글이지요^^
꼭 머리에 새겨야겠네요 |
2004-05-28
17: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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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좋은 글이네요..감사합니다 ^^ |
2004-05-31
13: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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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대략 일본어만 보면 머리아픈..ㅡ.ㅡ; |
2004-06-07
2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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