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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포기 불우이웃 도운 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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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포기 불우이웃 도운 여중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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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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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5.01.18 00:08:15 조회: 1,659 추천: 0 |
[연합뉴스 2005-01-14 16:49]
(고성=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휴대전화가 갖고 싶었던 여중생이 부모가 준 휴대전화 구입비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했다.
경남 고성동중학교 1년 최아란(13)양은 최근 "올해 학교 성적이 우수하다"며 축하의 뜻에서 아버지 최선호(45)씨가 선물로 휴대전화를 사라며 준 43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역 언론사에 기탁했다.
최양은 "수년 전 부터 갖고 휴대전화가 갖고 싶었지만 막상 휴대전화 구입비가 생기니 평소 추운 겨울을 어렵게 보내는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라는 어머니의 말이 생각나 우선 이들을 돕기로 결심했다"며 "휴대전화는 다음에 갖겠다"고 말했다.
학교측은 "요즘 아이와 달리 이같은 선행을 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최양은 마음이 고울 뿐 아니라 지난 1, 2학기 전교 1등을 차지할 정도로 공부도 잘 한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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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상은 살만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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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저런 용기가 없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2005-01-18
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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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저런 소수의 사람들로 인해 돌아간다죠, 저도 언젠가는 핫핫, 이 언젠가는이 언제가 될런지,, |
2005-01-18
00: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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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라도 노력해 보겠습니다! |
2005-01-18
0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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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짜 저런사람들한테 상줘야 되는데. |
2005-01-18
0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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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성적이 우수 하지 않다면..[죄송 합니다 ㅠ_ㅠ] |
2005-01-18
03: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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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도 휴대전화 없는데 - _- ,, |
2005-01-18
06: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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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은혜있기를... |
2005-01-18
0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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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_-;;
혹시 저걸 노리고! 불우이웃돕기를!! (퍽)
저런 생각 전혀 해본 적 없는 ↓분.. -_-ㅋ |
2005-01-18
0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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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문제죠.. 다그칠까 무섭습니다.. 격려 해줘야할텐다 |
2005-01-18
1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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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성적 우수해도..별로..ㅠ_ㅠ..
흠..나도 폰 갖고싶어서..미치겠는데..
와..
그 돈으로..불우이웃..돕기를..허허.... |
2005-01-18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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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 아니고 데 -_-;; |
2005-01-18
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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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더가난하기에 -_- 난제외.ㅠㅠㅠㅠㅠ |
2005-01-18
13: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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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나도 얼마전에 핸드폰 바꿨는데..
나도 불우이웃 성금이나.......... 낼리가 없지 ㅡㅡ 나같은 놈이; |
2005-01-18
13: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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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0ㅡ? 그런데 왜 언론사에 맞긴 걸까요?
ㅡㅡ? 일부러
뜨고 싶었던 걸까? ㅋ
이런건 태클이 아님니다.
저렇게라도 한건 자랑스러워 해도 될이라 생각함 |
2005-01-18
13: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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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사라고 43만원 줍니까 ? |
2005-01-18
15: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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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휴대폰 없는데...어쨋든 착한일 하셧습니다 |
2005-01-18
15: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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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니.........................?? |
2005-01-18
16: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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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솔찍히 별로 필요없다는;; |
2005-01-18
17: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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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런학생이 있다니! ㅜㅜ 감동 |
2005-01-18
18: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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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이군 |
2005-01-18
18: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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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라뇨 -_-;;
인생님 생각보다 많이 늙으셨네 =ㅅ= |
2005-01-18
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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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이런 젝일.. 이제 달마다 나오는 휴대전화 기기 할부금 나올때마다 뜨끔뜨끔 하겟구만 ㅡ.ㅡ;; |
2005-01-18
22: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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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진짜 갓고 싶은거 포기하기란 정말힘든데...
와... 대단하다.. |
2005-01-18
22: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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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휴대폰 졸라서 산 내가 갑자기 한심해지네ㅡㅡ;;;
더구다나 중1인데 왜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거지;;
아니 내가 나이를 잘못쳐먹은건가..... |
2005-01-19
05: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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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만원을 과연 다 준 것일까.. [도주 |
2005-01-19
08:4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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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때문에 살만한나라(도주) |
2005-01-19
09: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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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난 성적이... |
2005-01-19
09: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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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난 성적부터 올려야돼!!쾅쾅 |
2005-01-19
13: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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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구라다 머 저런게 어딧노 솔삐 내한다 즈그들이 못사는게 죄지 우리가 왜 도와줘야 되노 즈그들이 뭐해줘따고 졸라 돈아까바 그돈으로 까까나 사묵지 |
2005-01-19
13: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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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경남고성....우리아버지,어머지 고향인데...
공룡나라 고성...ㅋㅋㅋ |
2005-01-19
14: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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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찻//당신의 미래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
2005-01-19
18: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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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못사는 나는 불우이웃돕지도 못하네 ㅋ ㅋ |
2005-01-19
23: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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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나구나 ㅋ 소주님 말에 올인~ |
2005-01-21
13: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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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기 드문 아이에요 이런건 박수~~ 짝짝짝 |
2005-01-22
2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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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긴 몰라도 내가 저러면 분명 주위에서....
미쳤냐 ? ? 돈 주웠니 ? ? 돈 훔쳤지!! 이놈!! 경찰서가자!!
이런 소리가 들릴터인데... 역시 전교 1등이라 다르구만... |
2005-01-25
15: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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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흥! ... 나두 저정도 쯤이야... ㅡ,.ㅡ; 못할것 같아요 ㅜ_ㅜ |
2005-01-26
15: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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