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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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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0점감소(우수가족이상만 1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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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사랑합니다.(안습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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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사랑합니다.(안습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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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가는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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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3.29 22:11:04 조회: 1,316 추천: 0 |
#1
어린 시절엔 부모님께 참 불만이 많았다.
언제나 남들보다 못해주는 것만 갈고...
그렇게 원망하고 불평하다 이렇게
세월리 흘러 부모님의 머리에서 횐머리카락이
보이기 시작한 이제서야
정작나는 두 분을 위해 해드린것이 무엇인가
라는 생각을 가만히 해본다.
부모와 자식사이에서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해주고 안해주고가 크게 중요하진 않겠지만..
지난 세월이 어리석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다.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두분을 위해 바라기보다는 무언가를 해드리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동안의 배풀어주신 사람의 반이라해도
되돌려 그릴수 있을지런지 모르겠다.
되돌려 드린다고 받으실 두분이 아닌건
알지만 말이다...
#2
엄마는 당연히 그래야하는중 알았습니다.
시장에서 천원짜리 셔츠를 챙기시고
남은 잔반으로 식사를 하셔야하는줄 알았고,
아줌마 파마를 보곤 엄마가 저머리를
좋아서 하는 구나 라고 생각 했었습니다
이모든것을 "왜?" 라는 물음표를 달아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냥그렇게 너무도 당연한듯이 보나던 엄마의
일상들이 오늘은 너무나 고되어 보입니다.
오늘은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하나씩
"왜?" 라는 물음표를 달아보세요.
우리가 당연하다고 여겼던 많은것들은
어쩌면 당연한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부쩍 많이드는 하루입니다.
#3
오늘 문득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만약 어버지와 어머니와 똑같은 행동을
생각을 할까 하는 것이 였습니다.
이것이 우리들과 부모님의 차이죠.
우리가 중죄를 지어 감옥에 간다고 해도
세상모두가 우리에게 등을 동린다고 해도
형제들 마저 등을 돌린다고 해도
어머니,아버지만은
끝까지 우리를 이해하시고 용서하실 겁니다.
아마도
나와 꼭 닮은 아이를 나아야
부모님들의 심정을 이해할수 있겠죠
#4
무심코 되네 였다..
10년이 넘도록 똑같은 일상... 정말 짜증난다고...
하지만
난왜 몰랐건 것일까...
나의 어머니 아버지 역시
똑같은 일상을 지내고 계시다는걸..
나 살아온 20을 훌쩍넘어
똑같은 하루를 반복한다는걸..
그런나는 일탕을 꿈꾸면서,
부모님이 가끔씩 일탈을 해려 할때
조금도 이해하지 않았다.
보통때보다 술을 많이 드셨을때...
반찬이 맛없을때
양망이 아직다 아르지 않았을때
당연히 엄마는 그일을 해야만했고,
난당연히 엄마는 그정해진 틀에 꽉 매여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걸까..
업마나 답답하실까..
내가 이렇게 답답한데
반편생을 이렇게 살아오신 두분을 얼마나 답답하실까..
난왜몰랐던 것일까?
#5
이세상에서 세월이 흘러도 영원히 변치않은
유열한 것은 어머니의 사랑 인거 같아..
#6
달라진건 예전보다 많이 재쳐 보이시는
엄마의 어깨와 이마위의 주름살뿐...
#7어머니를 볼때면 사람은
작은 배려에서 나온다는 걸
느낄수 있었습니다.
#8
어렸을 적엔 그렇게 약착같이 돈을 벌고
100원짜리 한장에 호들갑 떠시는 어머니가
이해가 안갔다
저 100원 한장 아낀다고 뭐가 달라질래나...
그 당시엔 몰랐다...
그 100원한장이 1000원 한장이
내가 지금 입고있는 옷이되고
내가 학교를 갈수있는 차비가 되고
내 등록금이 될수 있었다는걸
#9
잠들어 계신 어머니를 바라보다...
문득... 어머니에 문고싶은게 생겼습니다.
엄마...엄마... 나중에 엄마 이 세상에 없을때...
엄마가 보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해? 가르쳐줘...
#10
언젠가 어머니가 술에 취해 나에게 "너 내가 다 모르고있는중 알았지?"
하며 웃으 셨다.
하긴.. 생각해 보면 모르시는게 말이 안됄수도 있지.
나이가 들수록 엄마를 미워한 내가미워진다.
#11
우리는 모른다 ...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을.
자식을 향한 그흐생을...
#12
세상에서 제일 빠른것은 무엇일까?
100M를 9.8초에 뛰는 몽고머리일까?
그초에 30만킬로를 가는 빛일까?
이런 생각을 하고있을때
어머니가 내 방에 들어오셨다.
어머니의 얼굴을 보았을때 세상에서
제일빠른것은...
세월이란것을.. 알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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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습기차는 압습 자료군 |
2006-03-29
22: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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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는못말려 어른 제국의 역습 거의 마지막 부분도 안습 |
2006-03-29
2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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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다 모르고있는중 알았지
100원짜리 한장에 오타 일까요 -ㅁ- ? |
2006-04-01
09: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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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10원 종이돈도 있었습니다.
백원도 있었구요.
스님글 읽으니 가슴이
아련히 아파오네요.
다시한번 부모님을 돌이켜봅니다. ㅜ.ㅜ |
2006-04-20
14: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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