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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신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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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무적'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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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무적'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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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연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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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1.08 00:14:57 조회: 1,824 추천: 0 |
옛날 옛날 호랑이가 마우스 놀리던 시절에
전 사촌형의 권유로 그때당시에는 오픈베타중이던 '뮤'를 하게 되었드랬습니다.
케릭터 이름은 '무적마령왕'. 흑마술사 케릭터였드랬습니다..
마을에서 사촌형한테 아이템 몇개 받고 마을앞에 나가서 정말 열심히 사냥을 했더랬습니다.
렙 7인가 8정도에 쇼크웨이브를 배우고 열심히 소뿔전사 대장을 잡던 중이었드랬습니다.......
지나가던 기사 A : 야 거기 소뿔대장 잡고있는 놈~
이라며 저를 부르던 흑기사......오픈베타한지 얼마 안됬을때라 상당히 대접받던 '번개검'을 끼고 있었드랬습니다......
나 : 예? 저 말인가요?
지나가던 기사 A : 그래 너, 잠만 일루 와볼래?
별말없이 걸어갔드랬죠 혹시나 아템이라도 줄까 싶어서......
그당시에는 그냥 마법사는 지능 하면서 오로지 지능만 올려놔서
갑옷을 끼고 싶어도 못끼는 처지였드랬습니다......
한마디로 걍 맨몸이었드랬습니다.
'지나가던 사람이 불쌍하게 보실수도 있것다'싶었드랬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다가간 저에게 가해진것은......
지나가던 기사 A : "퍽"
방어구도 없었으니 걍 죽은거랬습니다.
이런 사태에서 만큼은 순간기억능력자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지라......
외워놓은 아이디로 귓말 보냈드랬죠......
나의 귓말 : 지금 당신 도데체 머하지는 플레이야!!!!!
그랬더니 답장이......
지나가던 기사 A의 답장 : 무적이래매 ㅋㅋ 안죽을줄 알았지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그분 정신연령이 초딩인거 같았습니다.
하여간 그분한테 죽은게 한 열댓번 된거 같았드랬습니다.
나중에는 저만 쫄쫄 따라다니는 것이었드랬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 케릭 지우고 흑기사로 만들었드랬습니다......
케릭 이름은 '무적마검왕' 이었드랬습니다.
열심히 키웠드랬습니다.
하지만 악몽은 항상 재현되는 것이었드랬습니다......
얼음나라를 목표로 정말 열심히 자이언트를 사냥하던 중이었드랬습니다.
지나가던 마법사 A,B : 저기 거기 기사님. 잠이 이리 와 보실래요?
불안했드랬습니다. 왠지 그때가 생각났드랬습니다.
그래도 그냥 갔습니다. 해골옷 입고 있어서 설매 했드랬습니다.
지나가던 마법사 A; '휘융'
지나가던 마법사 B; 슉~'꽝'
한명은 헬파이어쓰고 한명은 악령썻드랬습니다.
그냥 죽었던거랬습니다.
역시나 초인적인 순간기억능력을 발휘헀드랬습니다.
나의 귓말 : 야이 XX야 니가 뭔데 날 죽이고 XXX야 이 18
말이 거칠었드랬습니다. 그때의 기억이 다시 살아났드랬습니다.
지나가는 마법사 A : 무적이래메 ㅋㅋ 안죽어야 되는거 아냐 ㅋㅋ
.................
침묵했드랬습니다. 순간 둘이 친구 아닌지 정말 고민됬드랬습니다.
잠시후에......
지나가는 마법사 B : 너 혹시 전에 '무적마령왕'했던놈이냐?
...................
그자리에서 돌됬드랬습니다. 굳었드랬습니다. 그때부터 제케릭 또 따라다니기 시작했던 것이었드랬습니다.
결국 22까진가 키우구 뮤 접었드랬습니다.
사촌형은 열심히 해서 오픈 막바지에 레벨 100넘은 흑마법사 되 있었드랬습니다.
저도 같이 즐기고 싶었지만 아이디 케릭 두렸웠드랬습니다.
정말 케릭이름 하나에 시비 붙어서 게임하나 접었던 저의 억울한 사연이었드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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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흐흐흣 - 그냥 케릭명을 다른걸로 하시지 글앳어요 ㅎ |
2006-01-14
16: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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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살인으로 했다가........................ |
2006-11-27
13: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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