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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모바일 게임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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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R, 모바일 게임시장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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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2.11 11:16:58 조회: 709 추천: 0 |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CCR이 모바일 게임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포트리스2 블루와 포트리스3 패왕전으로 유명한 CCR㈜(대표 윤석호)는 올해 자사의 인기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 게임용으로 변경하는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 전용 신작 게임들도 개발,서비스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CCR은 상반기 중으로 ‘서치아이 온라인’을 모바일 게임용으로 전환한 ‘서치아이 모바일1,2’를 내놓을 예정이며, 하반기엔 ‘포트리스3 패왕전’의 모바일 게임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2,3종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더 개발해 올 연말까지 총 5~6종의 모바일 게임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CCR은 올해 모바일 게임사업으로 35~4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작년 하반기부터 모바일사업팀을 개설하고 모바일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CCR은 10~20대 여성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틀린그림찾기 게임 ‘서치아이 온라인’을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서치아이 모바일’을 금일부터 네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서치아이 모바일’은 2개의 그림을 놓고 정해진 시간 내에 틀린 부분을 찾는 게임이다. 난이도별로 총 20단계로 구성되며 각 단계를 통과하면 보너스 퍼즐게임이 제공된다. 20단계를 통과한 게이머들은 휴대폰 캐릭터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이 게임은 기존 ‘서치아이 온라인’의 게임 특성 및 규칙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최적화한 점이 장점이다. 간편한 키조작과 기존 ‘서치아이 온라인’의 몽,쿠키 등 귀여운 캐릭터에 대한 특징이 잘 묘사됐다. 또 틀린그림 찾기를 도와주는 헬프 아이템과 게임 중 자동으로 적용되는 방해 아이템은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서치아이 모바일’을 통해 얻은 포인트는 ‘서치아이 온라인’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다.
CCR은 이번 ‘서치아이 모바일’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6일까지 자사의 모바일 사이트인 X2Mobile(www.x2mobile.com)과 게임전문사이트인 X2Game(www.x2game.com)을 통해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CCR 윤석호 대표는 “포트리스3 패왕전 등의 인기 온라인 게임을 모바일 게임용으로 변경함으로써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고, 기존 게이머들은 휴대폰를 통해 어디서나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고화질, 고사양화되는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고급화 전략으로 타업체와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치아이 모바일’을 즐기려면 NATE 접속, 게임Zone>PC/온라인/오락실게임>유명온라인게임>서치아이모바일 순으로 다운받으면 된다. 다운로드 비용은 1천5백원이며, KTF의 O16, 018 이용자들은 오는 3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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