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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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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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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게임 - 샤이닝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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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게임 - 샤이닝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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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z
(Homepage) |
날짜: 2004.07.28 15:27:32 조회: 1,524 추천: 0 |
게임의 추억: 샤이닝로어로 처음으로 온라이프라는 싸이트를 알게됐고
처음으로 샤로존에서 친구들을 사귀게됐고
처음으로 같이 즐겁게 했던 게임이에요.
구샤로때 처음 시작해서 레벨업 쑥쑥 될때 기뻤고
아이템 마구마구 쏟아지는게 너무 좋았죠
캐릭터도 아기자기하고 이모션도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마을에 가면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거리고
장사하는 사람들, 흥정하는 사람들, 거래한다고 떠들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있어서 매일매일 활기찼던 마을이였죠..
간혹가다 모르는게 있어 고수분들에게 물어보면 친절하게 가르쳐줬죠..
그리고.. 사냥해서 얻은 아이템들.. 마을가서 기쁜마음으로
노점을 키고 장사를 하고 팔리면 엄청 기뻐하고..
노점키고 학원갔다오고.. 항상 나갈때는 노점을 키고 나갔다가 들어왔었죠..
노점키고 심심할때는 옆에서 노점으로 장사하는 사람들끼리 수다떨고 놀았고..
같이 파티하고 사냥도 했었어요..
새벽에 사냥하면서 꾸벅꾸벅 졸다가 죽은적도 한두번이 아니였지만
그래도 그것마저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사냥하면서 귀여운 몬스터들 보는 재미도 있었고..
새벽에 몹몰이하면서 몬스터와 같이 노는(?) 재미도 있었어요..ㅎ
그래도 조금 지루한 기간이 있어서.. 몇달 접었다가 다시 들어가니까
다시 오픈한다고 모두 초기화 되있고 클로즈 돼있더군요..
50일을 꾹 참으며 기대속에서 계속 기다렸고..
마침내 오픈이 되서 바로 다운로드를 받고
마을을 들어가니.. 많이 바꼈더라구요..
그때부터 샤이닝로어는 신샤로 라고 불리게 되었어요ㅎ
처음에 운영자들이 나눠준 교복을 입고 단검을 들고
열심히 달팽이와 귀펀치토끼를 잡으며 놀았고..
간혹가다 스핵을 쓰는 사람들때문에 팅기긴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렙업하고 사냥했답니다..
제가 좀 렙업하는게 느려서;; 몇달만에 렙 41인가..40을 만들고..
온라이프 갤러리란에 매일매일 샤이닝로어 스샷을 올리면서
처음으로 게임에서 고수라는 소리도 들었고.. (-_-;;;)
고수라는 말에 힘을얻어 또 열심히 사냥을 했어요..
그런데 버디에서 어떤 분때문에.. 해킹을 당하고..
비싼 아템과.. 돈 꾸준히 모은거 다 사라져서..
절망에 빠져있는 나에게 샤로존의 분들이 돈도 주시고
투구도 주시면서 위로를 했답니다...ㅠㅠ
그때 진짜 기뻤어요ㅠ..
누구누구 주셨는지는 기억 안나지만 정말 기뻤어요^^
한동안 또 열심히 하다가..
엔씨측에서 샤이닝로어를 중단한다는 소식이 들렸고
샤이닝로어를 하시는 분들은 엔씨측에게 엄청난 비난을 쏟았죠..
그래도 어쩔수 없었나봐요.. 결국엔 샤이닝로어 중단되고
다시는 할수없는 게임이 되버렸죠..
전 정말 화나고 분노로 휩싸였고.. 온라이프에는 샤이닝로어 이야기로 떠들석 했습니다.
샤이닝로어 이야기 할때마다 저는 매일 엔씨측을 비난하는 코멘을 달았고
마음속에서도 계속 엔씨측을 비난했어요..
샤이닝로어가 언젠가는 부활하겠지.. 라는 말도 안되는 기대를 가지고
꾸준히 계속 지냈고..
온라이프 자기소개에는 샤이닝로어 부활하라라는 말을 매일 넣었답니다.
그런데 갑자기 프리서버 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건 사기로 끝났고
또 한동안 지내다가 샤이닝로어 중국섭에 접속할수 있어서
아주아주 많은 분들이 중국섭을 다운로드 받고 접속했답니다..
저도 당연히 다운로드해서 접속하고 사냥을하고 그랬다지요..
그런데 그것도 한순간에 불과했어요..
일주일간 무료로 해주는거였더군요..
일주일이 지나고 다시 유료로 돌아가버려서 접속도 안되더라구요..
그때부터 샤이닝로어의 부활은 저의 헛된 욕심이였구나..라고 생각해버렸습니다..
이제 샤이닝로어는 제 마음속에 그냥 추억의 게임으로 남아있어요..
그래도 혹시나 만약에 샤이닝로어가 부활한다면 전 당연히 할꺼에요ㅎㅎ
그때되면 샤로존도 다시 부활 할수 있을까요?ㅎ..
불가능한 일이겠지만......
지금와서 생각하는건데..
샤로존에서 사귀었던 사람들.. 다시한번 만나보고 싶네요..ㅎ
샤로존 초기때.. 온라이프존에서 제일 활발하고 활동 제일 잘했었는데..
어느순간 폐쇠되버리고..
에휴.. 그때로 돌아갈수 있다면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어요ㅠㅠ..
이제 그만 주절주절 끝낼께요..
아직 더 하고싶은 말이 있지만.. 글 읽는 분을 위해서 이만 줄일께요ㅎ
저의 허접한 글 읽어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구요
코멘 꼭 남겨주세요 ^-^..
예전에 샤로존에서 활동하신 분들중에서 한명이라도 코멘 남겨주시면 정말 기쁘겠네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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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복 이벤트때문에 접은게임 -_-;
초보때 우연히 배체슈트를 11만에 사서 120만에 내다 파는 계기로 게임을
접으려는 나에게 다시 희망을 안겨준게임 -_-
특히 물약값은 많이들었지만 파플도 재미났고 ;
아마도 수속성전사로 해서 심하게 애를먹었던..
예전 샤로존에 있던사람은 아니지만
코멘찍고가여~ |
2004-07-28
15: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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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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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다 |
2004-07-28
15: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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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고수셨나봐요ㅠ.. 저는 구샤때는 렙 49밖에 안되는
순수전사 -_-;;
그때 당시만해도.. 순수전사 엄청 꼬랐었잖아요;;
다크전사 키울려고 엔지니어 렙 30몇까지 올렸는데
초기화 = ㅅ=..
이런;; |
2004-07-28
15:5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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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수는 아니였지만 -_-;
순수전사 상당히 안좋았죠 ;
도마전사 다크전사에 밀려서 ;(도마전사 맞나 -_ㅠ 기억이안남)
도마전사는 패치가 돼기는 했지만 여전히 다크전사 -_-;
풍차서 혼자약들고 아는형이랑 둘이서 파플할때
(정말로 기억이 안납니다 -_-; 한 2~3년밖에돼질않았는데 -_ㅠ)
그형 다크키고 레이들고 걍치는게 제가 레이들고 파워임펙트 쓴거보다
더쎘던걸로 기억이납니다
레벨은 비슷했어요 70대 중반정도.. 그런데도 상당히밀렸었죠
'전사'하면 다크전사 공략기밖에없던 암울한 그시절 -0- |
2004-07-28
16: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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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로 축구복... 오랜만에 들어보는군.-_-a
샤로 한지가 너무 오래되서 다른건 잘 기억도 안나네 -ㅅ-;
팬들도 많이 남아있는데 서비스 중지는 도대체 왜 한건지 쩝... |
2004-07-28
16: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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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전사도 있었군요;; 처음들어본 = ㅅ=;;
그만큼 다크전사에 파뭍혔군요 - ㅅ-;;
저는 레이낄라고 창고에 놨뒀는데 껴보지도 못하고 -_-
여전히 호랑이주먹으로 싸웠다는- ㅅ-;; 키튼입고ㅋㅋ
축구복과 카타나.. 저에겐 먼 존재였다는..= ㅅ=;; |
2004-07-28
2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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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 ㅅ-
샤로 다시
나온다는 설이
음훼훼 ~~
레플뢰던가 뭐시기로 |
2004-08-02
10: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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