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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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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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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퀴즈에서 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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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퀴즈에서 있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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雪雲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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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15 17:37:19 조회: 1,869 추천: 5 |
게임의 추억:
옛날 초딩 5학년때 있었던(지금은 중2입니다;)
퀴즈퀴즈란 게임을 아시는지요?
지금은 큐플레이?인가 뭐신가로 바뀌어 없어진
퀴즈퀴즈를 저는 참 열심히도 했었지요.
학교가 끝나면 열라게 집으로 와서
64램 컴퓨터를 부여잡고 족보를 갈겨대던 퀴즈퀴즈.
어느 날 저는 군중심리에 이끌려 나이에 걸맞지두 않은 앤(애인)
이라는 것을 구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만나게 된 중2의 여인 ;
저는 중 1이라고 구라를 치고 대화를 하며
사랑-_-을 쌓아갔지요;
우리는 점점 친해져갔고, 사진을 교환해보는 시기에
이르렀습니다.
어린 마음에 나이가 들킬까봐 저는 눈앞이 캄캄 ;;
캠도 없고 스캐너도 없다는 핑계로 제 사진 보내는 일을 미루고
그 연상의 누나의 사진을 받아 보고서는 절망에 도가니에 빠졌지요;
어찌나 실망스럽던지 ;
흥미를 잃어 버린 저는 곧 퀴즈퀴즈를 접어 버렸고
그 누나와도 만날수 없게 되었지요.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네요. ;
머리에 피도 안마른게 무슨 짓이었는지 ..
그 누나 정말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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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케어케 알게된 동갑 여학생과 이른바'퀴앤'을 했는데.
걔의 누나가 그아이디를 쓰던중에 자기정보란에 ㅁㅁㅁ♡ㅇㅇㅇ
라구 되어있었더랬죠. 물론 저건 아이디로..
그런데 저는 걔가 그런줄 알고. 어케 나한테 한마디도 없이....!!!
(통화했을땐 목소리도 귀여웠는데..흑).... 암턴 따지다가
버럭버럭 화를 냈지요 - _ -; 걔가 사정을 말해도 전 생전
처음 경험해본'바람'에 쇼크받고, 한마디도 들으려 하지 않았다가
결국 연락이 끊겼다죠..헤헤.. |
2004-07-24
1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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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역시 우리나라여자는 얼굴이 이뻐야 성공하는군
웃기지도 않은 이야기 |
2004-07-25
2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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