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게임의 추억 |
|
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
|
|
신나는게임
|
신나는게임
|
|
등교길술한잔
|
날짜: 2004.07.06 22:52:49 조회: 1,784 추천: 0 |
게임의 추억:글 주제 답게 정말 신나는 게임이었습니다.
당시 판타지계 직업등을 통틀어 놓아서 기사,마법사,요정 이렇게 3직업과 군주라는 색다른 직업으로 게임계를 뒤흔든 리니지..리니지를 하는 하루 하루는 너무나도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현재 제나이가 20살이고... 리니지를 시작한지가... 언... 중학교2학년때인것같네요.
하... 참 오래됬죠? 당시 중학교2학년때는 이제막 pc방 사업이 번창할때였고... 바람의 나라와 영웅문의 시작으로 온라인게임이라는 커뮤니티가 대한민국이라는 세상에서 새싹을 틔우고 있었을때였죠.유난히 제눈에 들어오는 게임.. 리니지였습니다.
사실 리니지를 접하기전 바람의 나라 라는 게임을 한창 즐겼다가..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게되었는데요 그때만해도 최고의 그래픽에 낮과 밤이 구별되는 시스템에 전 "우와.. 이거 실제감 나는데?" 라고 탄성을 자아내며 틈날때마다 리니지생각에 푹~ 빠졌답니다.
학교에선 친구들과 리니지 상상에 빠져있어서 교과서나 공책, 책상등에 온통 리니지 낙서들로..ㅡ.ㅡ;; 아~ 생각 나는게있었는데요.. 당시엔 +4 씨리즈 (리니지 시스템중 아이템에 업글 시켜+1,2,3 식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 아주 최고급 아이템이였습니다.
친구와 교과서에 제 리니지 아이디와 친구 아이디를 적어놓고 케릭까지 그려(?)가며 머리,몸통,팔,다리 등등에 +4 아이템을 그려놓고 아주아주 행복한 상상을 했던 한심한 추억
친구들중 조금 뚱뚱한 친구에게 "골렘이다 x쳐!!" 하고 난일본도다.. 난 2검이다 라고 외치며 친구를 두들겨 패던 한심한 추억이 생각나네요.
당시 리니지는 레벨 30 일명 채렙(전체 채팅을 할수있는 레벨이라는뜻) 만 되도 거의 지존 급이였고.. 이럽(레벨24때 배우는 마법사의 지진마법.. 이펙트가 상당히 멋있기도)을 배운 법사는 완전 초지존 취급을 하던 때.. 저희학교에서 30 레벨 을 달성한 친구놈이 있어서
부러움의 눈길과.. 매일가서 아이템을 달라고하던 추억.....
당시 필자는 모뎀이여서.. 분당 몇십원씩 서비스하는 프로그램으로 리니지를 하다가
한달 정보이용료가 15만원이라는 거금이나와서 어머니에게 사랑스러운 주먹질을 밤새도록
맞았던 추억...
15만원이 나온후.. 한달 용돈과 어떻게 집에서 긁어낸 돈을가지고 pc 방 사업(?)에 진출을
하게되었습니다. 당시 pc방은.. 리니지가 시간당 1200원이였죠? 저희 동네는^^
하지만 그시대 리니지는 렉이 너무심했습니다. 접속하려면 한 `10분~20분 은 기다려야하는 최악의 상황까지.. 한 20분을 기다려도 접속이 안되자 저는 너무화가나 잡고있던 마우스를 쾅! 하고 내려놓았는데.. 아뿔싸!! 마우스 버튼이 튀어나오고.. 볼은 빠져나가고.. 그소리에 놀라 사람들은 전부 째려보고.. 전... 옆에 친구놈을 보며... "x 대따.."
허겁지겁 마우스를 조립하고 있었는데.. pc방 주인은 처음부터 그사실을 알고있었고..
pc방에서 기물파손죄로 쫓겨나는 신세가...^^;
일요일... 필자는 교회를다닙니다. 주일마다 헌금을 내죠... 어머니께선 주마다 천원씩 주시면서 "교회가거라^^" 하십니다. 주신 천원은... 헌금이죠.. 흐흐흐... 어쩝디까?
200원을 보태서 바로 리니지를 하러 pc방으로 갑니다... 하하하...;;;
한번은 어머니에게 들켜서 사랑스러운 주먹질을 밤새도록 또 맞았답니다.
친구들과 드디어 혈맹(일명 길드시스템)을 만들던 날이있었습니다. 혈맹을 만들고 그 멋진 혈마크를 달고.. 그 뿌듯함.. 성취감.. 용맹스러움.. 이루 말할수없는 감동의 물결~ㅜ.ㅜ
하지만 혈맹을 창설한지 얼마안돼어 말하는섬(당시 모든 케릭터들이 초반 레벨업으로 유용하게 쓰인 장소이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장소) 악질 법사 pk단원들이 되어 각종 혈맹들의 척살 감이 되었던 추억.....
하하하... 정말 글을쓰면서도 처음 리니지를 하던 그 생생함이 느껴지네요.
다시 그때 그모습으로 게임을 하고싶어집니다.
리니지는 제친구이자.... 리니지는 생애 최고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끝으로 매주마다 헌금을 띵겨먹어서..... 죄송합니다 주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소개&특징:
게임속의 길드(혈맹)시스템이 돋보이는 게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추천사유:
비록 흥미위주의 게임이지만 하나의 커뮤니티 형성이 원활한 게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캐릭터소개:
기사,요정,마법사,군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추천캐릭터:
리니지는 케릭터별로 벨런스가 아주 잘 맞습니다~ 특별히 쎈 케릭도 없으며.. 특별히 잘나가는 케릭도 없습니다. 자기 취향대로 키우시길^^;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최소사양:
32램에도 원활하게 돌아간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기타: 신나는게임!!!
|
|
|
|
|
|
|
국내 온라인 게임의 첫단추를 잘못끼우게 만든
채팅/아바타 프로그램 - 리니지1/2 -_-;; |
2004-07-08
23:45:43
|
|
|
|
이떄 리니지가 좋았지 리니지하는 사람 거의다 그렇겠지만. |
2004-07-12
15:22:29
|
|
|
|
-_- 첨에 린지.. 그림이엿어요.. 만화 ㅋㅋㅋ
얼마나 어설펏는지.. 보망하나에 눈물 흘리던 그시절 ㅋㅋ |
2004-07-13
08:22:50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