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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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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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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게임인생 10년이 넘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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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게임인생 10년이 넘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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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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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26 21:44:20 조회: 1,598 추천: 0 |
게임의 추억:
중학교때 즐겼던 온라인 게임이 나에게 큰 센세이션을 주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나서부터는 왠지 모르게 무감각 해지더니....
이제는 MMORPG에 식상하기 까지 느끼는듯하다.
아무래도 옛날에 비해 사람들의 신뢰가 많이 떨어진듯 하고,
온라인 상에서도 느낄수 있었던 일말의 정이란것이 매너라는 수식어 때문에
그냥 겉치레 로 되가는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중학교때 느꼇던 풋풋한 감정들이 아직도 기억나네.
나이와 성별, 현직업을 물어보고 답해주었을때,
비로소 진정 허물어지는 벽이란것이 참....
어느동네에 살든, 어느직업을 가졌든, 좋은 사람이었든
나쁜 사람 이었든 나에겐 소중한 친구이자 동료이고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여태껏 정말 진한 추억을 가진 게임이 3부류가 있는데
그때가 제일 좋았던것 같다. 접속만 하고 있어도 웃고 떠드는 재미에
사냥이뭐야, 이것저것 스샷도 찍어보고 대회도 해보고 이벤트도 해보고...
동네 아이들 처럼 유치 했던 적도 많았지만, 나이들어서 뭐하는 짓이냐는
소리는 익명성이란 것에 가리울수 있어서 더좋았을지도....
익명성의 좋은점이란, 그런것일지도 모른다.
자신이 표출할수 없던 순수한 감정과 솔직한 감정들을 나를 대변해주는
캐릭터로 통해 발산할수 있다는 점이다.
심리학자 분 홈페이지에 자문을 구해 보았는데,
익명성 이 보장되어 있는 온라인 상에서의 행위, 행동들은
자신의 속마음을 대변해 줄 것이다...라고 하더라.
즉, 무의식 적으로 자신이 마음속이나 고민하고 있던 모든
갖가지 감정들이 어느순간에 툭툭 튀어나온단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더쉽다는 소리겠지 대충.-_-;
요즘같이 사는게 사는것 같지도 않고 점점 달이 기우는 어려운 세상인 만큼,
온라인 에서 떠도는 수많은 사람들의 감정들이 소용 돌이 친다고 느끼지 않을까.
무엇보다, 게임이란건 자신의 대리만족을 위한 존재가 되기보다는,
자신에게 편안함을 줄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느낀다.
괴로운 당신에게 쉴곳을 만들어 주는 보금자리라고 해석해도 되겠지..?
앞으로 포근한 휴식처, 아픈상처를 보듬어 주는 따뜻한 손아리가
될수 있는 게임으로 다가와 주기를 바란다.
자꾸만 찡한 감동이 파뭍혀 있는 먼저가 쌓인 낡은 패키지 게임을 다시 해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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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일본의 정통RPG, 한국의 정통RPG, 옜추억이 있는 게임들을
다시한번 들추어 보았으면 한다.
요즘나오는 게임에 식상을 느끼고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면 가끔은
옛생각에 낡은 비쥬얼의 게임들에 밤낮가는줄 모르고 스토리에
집중하던 자신들을 떠올려보자.
비교적으로 어떤장르이건,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이 했던 게임들중
이것은 최고였다...라고 기억 되던 게임들을 다시한번 플레이해보자.
무엇보다 플레이 포인트는 추억속에 몸을 맡기고 잠시 빠져 보는것
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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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추천 사유라...그다지 특별한것은 없다. 단지 예전 생각을 하다보니
그때가 좋았는데.... 라는 생각이 자꾸 떠오르길래....
말도 많고 탈도많은 현실을 비판만 해보지 말고 실마리를 찾기위해
잠시 과거로 여행을 떠나셨음...하는 바램이다.
그때 당시에 나는 어떤 녀석 이었는지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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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캐릭터....아마 사람마다 기억하는 인물이 수십가지는 될것이다.
비운의 주인공, 배신하는 동료, 음모의 히로인 등등
다양하게 슬픈 결말, 행복한 결말 등등 다양한 엔딩속의 주인공들이 있지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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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아무래도 자신의 머리속에 남는 인물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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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어떤시대의 게임에 어떤 장르인지에 따라 다양한 사양이 요구된다.
그러나 아무래도 최근의 게임들은 어느정도 기본사양은 되어 있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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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무쪼록 현실에서 힘들어 하지 말고 좋았던 한때를 생각해 보며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픈기억들은 과거속에 앨범에 넣어 두시구요.
좋은 기억들을 항상 머리속에 기억 하시면서 마음의 안정을 지키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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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 |
2004-07-26
22: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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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2
16: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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