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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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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5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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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때의 스타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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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신선한 충격이었다... 그 때의 스타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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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t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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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4.07.04 00:18:01 조회: 1,690 추천: 1 |
게임의 추억:
흐음... 그게 몇년전일까..?
내가 초등학교 6학년 때였으니... 한... 4~5년 전이던가?
방학때면 당시의 최고 사양을 자랑하던 컴퓨터를 소유하고 있던
삼촌댁에서만 살았었다..
삼촌집에 깔린 패키지 게임만을 즐기던 나는... 혼자 즐기던 나는...
놀러온 형의 소개로 처음으로 온라인게임을, 스타체이스를 알게 되었다.
패키지 게임밖에 모르던 나에겐... 도트 표시가 나던 게임밖에 모르던 나에겐...
깔끔한 그래픽, 빠른 속도감, 그리고 나와 같이 즐기는 사람들은...
정말로 신선한 충격이었다.
스타체이스를 소개해 준 형은 (자랑이지만..)카이스트에 다니는 도중
잠깐 잠깐 스타체이스를 즐기며 고수축이라고 생각됐다.(지금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그렇다.)
하여튼간에 나는 그렇게 알게된 스타체이스에 무섭게 빠져들었다.
마치 세월이 흐르는 것보다 빠르게...
지금은 희미하지만 형과 교대를 해가며 운석이던가..?
공격하면 아이템이나 광물이 나오던 돌덩이를 치던 기억이 난다.
또, 아이템을 처분하기 위해 가던 중 갑자기 공격을 받아 나의 기체가 터져버리자
복수를 하기 위해 몇날을 고생하던 일도..
지금의 레이크래쉬와는 다르게 사람들간의 대전 보다는 일반 몬스터NPC를 사냥하는게 더 재미있었다.
당시 어려서 빠르고 정확한 손놀림이 부족한 나에게는 사람과의 대전 일종의 PvP는 힘들었기 때문이다.
미숙한 컨트롤로서 나보다 강한 NPC기체를 파괴 시켰을때의 희열은 아직도 기억이 난다.
한달 내내 잠도 아껴가며 스타체이스를 했다.
작은어머니께서는 건강을 걱정하셨지만 삼촌께서는 내가 드디어 게임의 참 재미를 깨달았다며
햄버거나 우유를 방으로 배달해주시며 장시간게임을 할 때의 주의점을 알려주셨다.
아무튼 스타체이스를 하면서 사냥도 하고 미숙한 배틀도 하고
광물을 모아서 기체 능력도 향상시키고...
지금 생각하면 무지 노가다 였다.
하지만 슈팅게임의 재미는 노가다가 아니었다.
정확한 조준력으로 원샷 원히트가 나올때까지 노력하는 것이었다.
나의 형은 나의 꿈의 경지를 쉽게 구사하며 나의 목표를 정해주었다.
체험판 기간이 지난후에도 얼마안돼는 용돈과 삼촌의 도움으로
유료사용자 등록하여서 스타체이스를 즐겼다.
지금은 레이크래쉬를 즐기고 있지만 스타체이스 만큼의 재미가 없다.
다시 한번 서비스 된다면 꼭 하고 싶다...
슈팅과 MMORPG과 조합된 퓨전게임 스타체이스..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내가 스타체이스를 잊어버린다면.
그건 내가 온라인게임을 그만둘때.. 온라이프21에 더이상 접속하지 않을때가 될것이다.
그만큼 나는 스타체이스를 기억하고 고대하며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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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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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유:
슈팅과 MMORPG가 조합된 온라인 게임.
내가 처음으로 접하게 된 온라인 게임으로서
아직도 그 재미를 잊지 못하는 게임이다.
온라이프인들 중에서도 나와 같이
스타체이스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 분들을 위해서 또 나의 기억을 되새기기 위해서 추천한다.
이미 서비스종료가 되어 더이상 어떤 자료도 얻을 수 없다.
만약 가능하다면 어떤 방법이라도 동원해서
프리서버라도 가동하고 싶은 마음이다.
내가 프리서버라는 불법을 사용하기 전에
코디넷에서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하는 맘이다..
만약 이글을 봤다면 말이다..
그런 일말의 희망도 가지면서 추천의 글을 남기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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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소개:
기억에 없다.
너무 오래되었다.
스타체이스를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자존심이 너무 많이 상한다.
끊임없이 깊은 기억속에서 끌어내보려고 하지만
단 4~5년의 기억이 너무 커서 찾을 수가 없다.
혹시 아는 분이 있다면 알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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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캐릭터:
...
글을 쓰면서 상당히 부끄럽다.
또 민망하다.
캐릭터 하나 조차도 기억 못하면서
추천캐릭터란을 채우려니 혼자 민망해서 웃음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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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사양:
그 때 당시...
펜티엄 2 ~ 3
메모리 32 ~ 64 정도..
여유공간 200~300메가 정도..
그래픽 카드는 모르겠다.
당시 나는 게임을 즐길줄 만 알았지
사양을 확인한다거나 하는 것은 잘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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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스타체이스에 대한 기억이 무지 희미하다.
위에 글을 쓴것도 그나마 남아있는 강렬한 기억들을 짜맞춘것이다.
하지만 나는 나 나름대로 최대한 열심히 썻다고 생각한다.
모니터를 향한 얼굴과 자판을 두드리는 내 손가락에 땀이 배인것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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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스타체이스`라고 검색 해보니 이글밖에 없었네요.. 한때 정말 즐겁게 스타체이스를 했었는데.. 아이템을 누가 실수로 버려서 그걸 먹고 튄적도 있었다는 -_-ㅋ 노가다도 아니고.. 운석같은 무엇을 부수면서 주변분들과 말하는 재미도 있었고.. 부스터라던가 그런걸로 움직인다는게 색달랐었죠 ㅎ 하여튼 온라이프에서 스타체이스를 알아주는 분이 계시다니 신기하긴 신기하네요.. 많이 지났지만 스타체이스가 부활한다면 기꺼이 할겁니다 ㅎㅎ 스타체이스 잊지 말자구요 ㅎ |
2004-07-14
17: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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