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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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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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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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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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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4.29 19:54:30 조회: 1,692 추천: 0 |
1학년때 아마 경제가 어려웠던거 같은데 그 일로 인해 우리집은 빛덩이로 인해 엄마 아빠가 미국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구 4학년때, 할아버지가 아프셧습니다.
아빠는 꼭 온다고 하였지만..[한국에]
그러나 그전에 할아버지는 이미 세상에 없으신 분이 되셧습니다.
아들을 못보고 간 할아버지가 정말 안타깝더군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 전에. 제가 아무리 철이 없다 하더라도 넘 철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몸이 불편하신 할아버지께 정말 욕을 퍼붙고, 때릴려그러고 ........
제가 아주 미친놈입니다.
근데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니깐
왠지 진짜 엄청 아직까지도 후회 스럽습니다.
할아버지가 너무 불쌍하고, 그리고 저만 믿었을텐데
제가 할아버지 살아 계시는동안 너무 잘해 준거 없이....
저는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지금은 중2지만, 가끔 할아버지 생각을 하면 정말 부끄럽죠
지금은 집안이 좋아졌습니다. 아마 하늘나라에 계시는 할아버지가 주신 것일주도...
그러나, 저는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할아버지가 살아 계실테 ,
효도를 하는것인데...
그리고, 여러분들도 지금 할아버지,할머니,등등 가족들에게 나쁘게 되지 마세요.
언제 죽을줄 모릅니다. 지금 이순간 죽을수도 있습니다.
그럼 엄청난 죄책감과 후회를 느끼게 될테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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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잘하세요 |
2003-04-29
19: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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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지금이라도 가정형편이 좋아지셔서 다행이네요..
할아버니 묘소에 가시면 정성껏 묘두 정리하시구 그러세요..
할아버지께 해드릴일은 그것뿐인듯 하네요 |
2003-04-29
20: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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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감사 ^^ |
2003-04-29
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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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쓰신분 진짜 착하신분이네요 |
2003-04-29
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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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고등3학년 형이 할머니를 강제적으로 끌고다니며 소리를 지르더군요.
제가 쳐다보니까 '뭘봐!! 이씨!! 죽고싶냐?' 말도 않나오더군요. 귀걸이에, 할튼 핵심은.... 건전한 청소년이 됩시다 ^ㅡ^ |
2003-04-29
21: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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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_ㅡ..;;;;;;;;;;;; |
2003-04-29
23: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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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불쌍하다라........
할아버지에게 할말이 못될것 같군요......
차라리 죄송하단 말 한마디가 제일일것 같군요....
하이튼 효도 하며 삽시다!!!!!!!!!! |
2003-04-30
19: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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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을..보니
저희 외할아버지가 생각나네요...
더이상글을 못쓰겠군요 외할아버지께 잘해준게 없어서... |
2004-03-06
2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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