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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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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란새끼...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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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란새끼...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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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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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13 14:37:29 조회: 672 추천: 5 |
맨날 지가 늦게일어나서 화내고...병신같은놈....
참 열받는군요...
재가 아침에일어나서 밥을먼저먹고있는대
할머니께서 형보러 일어나라고하는대 작은목소리로 이러더군요,,
씨x.. 일어난다고..x같은년...
이렇게말하더군요..참... 할머니 은혜도모르는 새끼가..
엄마도 이혼하고 얼마나 우리를 얼마나 고생하면서 키운지도 모르고
병신같은 형뒀다고생각하내요...
아빠없을때 할머니없을때 일할때 혼자 중얼중얼거리면서 뒷담깝니다..
그리고 한달에 전화로 케시질해서 아빠고생만시키네요
존나웃긴형이지않나요;;;
죽빵한대 갈겨주고싶습니다...죽여버리고싶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내가먼저일어나고 씻을알고하는대
지가갑자기 일어나서 먼저씻으면 죽여버린다 하더군요..
어이가 없습니다..
그게인간입니까? 쓰레기죠....
이딴형어떻게해야할까요...
정말 싫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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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가 진짜 심각하다 싶으시면.. 정신과에 가보셔서 상담하도록 해보시는게
저두 비슷한 분을 봤는데요 정신과 치료받고 나니 나쁜짓도 안하고
착하게 살드라구요 |
2006-09-13
15: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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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없는 사람들은 몰라요, 저희형만 그런게 아니더군요, 제친구들 형들도,
괸히 지 짜증나고 기분 좆같으면, 동생만 잡는다고 합니다..
동생이니까 뭐든 이해가 되겠지, 님 형의 나이가 궁금하긴 하지만..
저희형도 가끔 저한테 짜증내고, 자기 여친있을때는 괸히 저 못잡아서 안달입니다.
하지만, 착할때는, 밥도 차려주고, 알바해서 용돈도 주고,
고민도 다 들어주고 공부도 다들어주고.. 형자랑은 아닙니다만,
가끔 형들이 짜증날때는 있죠. 혹시라도 , 맨날그러는게 아닌,
어쩌다 한번 그런거면, 너그럽게 생각하세요, 아니면 호적 파든지.
내가형으로..
형님께서, 꼬장이 심하면, 부모님에게 말하든가, 남자대 남자로 죽빵한데
꽃아주세요, 형같지도 않은형 패버려도 상관없을꺼 같으니,
그렇다고 병신처럼 부모님한테가서 동생한데 맞았다고 할순없겠지.. |
2006-09-13
17: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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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까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도 저보다 6살많은 형이있지만 뭐 그렇게까진 친하지 않죠
제가 중학교부터 방잡고 혼자살아서...
지금은 그냥 가끔 술한잔 마시는 정도.
형제라고 해도 드라마처럼 친하지는 않습니다(제주변에도 그렇죠)
지금은 그냥 무시하세요 괜히짜증만 나죠 |
2006-09-14
12: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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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셨네요 저희형은 저 한테잘해줘서
형한테 맞아본적이 딱한번 그것도 제가 졸라열받게해서
....
형이 이번에도 알바해서 저 psp까지사줬는데
힘내세요 님
.... |
2006-09-15
21: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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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고생이 정말 많으시겠어요...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보기에...
형이 상처가 많아 보입니다.
형이 굉장히 많이 불안해 할꺼에요..
겉으론 그러면서도 속으론 울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동생분께서 오히려 그 상처를 이겨내시고 사시는걸 보니까
더 어른스러워 보이네요 ^^;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면 형의 마음이 조금은 누그러질꺼에요.
아마 그런말 할때에도 형이 겉으로 나쁜말을 하거나 짜증을 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속마음은 다릅니다.
어떤 누구도 따뜻한 말 한마디를 싫어하는 사람 없어요.
형에게 자기전이나 둘이 있을때 한마디 힘이 되는 말을 해줘 보세요.
예를 들면...
"헝아,.. 힘들지..
나두 힘들어...
근데 형아.. 있잖아..
형아가 있어줘서..
힘들어도 견딜수 있어서 좋아..
사랑해 형아."
모 이런 레파토리로.. -_-;;
말하기 뻘쭘하시겠지만..
하루 아침에 많이 변하는것도 힘들겠지만..
동생의 한마디는 형에게 커다란 위안이 됩니다...
Theone님의 가정에 축복이 깃들길 바랄게요._(__)_
p.s 너무 간섭한거라면 죄송합니다._(__)_ |
2006-09-21
1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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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너무하세요 동생분이 형을 잘 타이르면 될꺼같아요 |
2006-09-28
13: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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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
형이랑 중요하게 할말있다면서 진진하게 대화를.. |
2006-09-29
2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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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쪽도 그런 일 많았지만 현재 차차 나아지는 중입니다.
조금만 더 지켜보시고 이해 해보세요.. |
2006-10-07
00: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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