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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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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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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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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문큘러스
(Homepage) |
날짜: 2007.11.09 02:51:39 조회: 1,118 추천: 3 |
저밑에글보니깐 더똥줄타네
39일남았음..
미칠것같음..
하루하루가 사는게아님
후~
나땐 통일될줄알앗는데 ㅅ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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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난 신의아들... 군면제.. 흐음.. 그런데 말입니다.. 똥줄태우는것보다는 그냥 남은거 진탕놀고 가세요. 그게 좋을듯, |
2007-11-09
02: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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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비슷한 케이스시네여 군입대일 전 3개월전에 통보받아서 첨에는 아 쉬밤 놀자꾸나 하고 놀다가 그담부턴 슬슬 우울증이 시작되져 별에별 걱정을 다해서 전 아침구보 탈락할까바 운동도 시작했져 ㅋㅋ 이제 정말 몇일 남지 않으면 걍 멍한 상태됩니다. 걍 포기상태정도 담담해집니다. |
2007-11-09
03: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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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 하루 남겨두고도 안타던 제 똥줄이...작년에 군대 있을때 10월9일인가 북한 핵실험 했죠? 그때 비상걸리고 난리도 아니었음 -_- 전쟁 터지는줄 알았습니다...상병때인데..똥줄 지대로 터졌죠...전쟁터질줄 알고 ㅋㅋ |
2007-11-09
13: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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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윽 저도 고3인데 남의일 같지 않네요 ㅠ_ㅠ 저도 언젠간 군대를 가겠죠?
저같으면 군대 가기 전에 짝사랑하던 여인한테 고백하고 가겠음 ㅋㅋ |
2007-11-09
22: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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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글때문에 그러신가봐요;;
으음..;; 남은 기간동안 여행도 가시고 최대한 뜻깊게 보내셔요~ |
2007-11-10
22: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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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 100%공감글이네요. 정말 입소할때까지 무개념으로 생각없이 갔다가 자대 배치받고 개고생하고 정말 힘들어도 2년만 참자 하며 우울하게 살았는데 갑자기 북한이 핵실험한다고 난리쳐서 밥안되는 일병 나부랭이시절 참 마음고생 심했었지요. 전쟁끝날때까지 전역 못한다는 소리에;
그래도 이제 가시면 22개월 이겠군요. 2개월 줄어든건 신의 축복입니다. 정말 솔직하게 군대는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좀 그렇습니다. 괴롭히는 놈있으면 그 집요함과 악랄함에 죽여버리고 싶고 없어도 갑갑해서 미치고 빽없으면 아무리 편한보직이래봐야 군대보직 거기서 거기입니다. 요령만 생기면 어딜가나 비슷하죠. 들어가시면 정말 하루하루 지겹게 안가다가 갑자기 한번에 휙하고 지나가다가 말년에 또 시간이 멈추는 괴현상이 발생합니다. 부모님께 애교도 좀 부려주시고 하시면 그래도 처음 가서도 마음은 좀 편할겁니다. 전 홀어머니에다 형제줄줄이 들어가서 많이 걱정되고 힘들었거든요. 밖에 나와서 일하면 정말 군대랑 엇비슷합니다. 좀 편하고 자유롭긴 하지만요. 아무쪼록 군생활 몸 건강히 하시길 바랄게요. 군에 한맺힌게 많아서 글이 좀 길었네요. |
2007-11-14
03: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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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대 배치 받고 처음 받은 질문이 "언제 제대하냐?" 그러면 나는
저는 XXXX년 모월 모일 제대합니다. 이러면 "그래, 나같으면 자살하겟다. 그날이 오긴오냐?"
이러던데 어찌됏든 점점 군생활 편해지긴 합니다. 기강은 해이해졋지만
점점더 해이해지고 중요한건 건강히 제대만 하면 된다는 것이죠
오래달리기와 팔굽혀펴기 정도는 트레이닝 하고 가세요 많이 하게 될테니
삽틀고 흙도 많이 퍼보고 다시 덮어보고 자대 가봐야 공사장인 마냥
작업하고 페인트 바르고 가끔 기합도 받고 3의 배수에는 손뼉안치는 제조도 하고
머그렇게 정신없이 살다보면 제대날짜가 오지요
첨에 군화가 안맞아서 발뒷꿈치가 엄청 물집잡히고 까인 기억이
맨날 피 줄줄흐르고 대일밴드 붙여도 담날 아침구보때 또 흐르고
상병가서야 않흐르더군요 그래도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대충 지나다 보면
더 고생하는 군인들 많이 봅니다. 어쨋든 몸건강히 |
2007-12-27
05: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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