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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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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돈의 욕심이 없어요. 이게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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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돈의 욕심이 없어요. 이게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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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니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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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7.18 07:33:26 조회: 1,379 추천: 3 |
진짜 돈의 욕심이 없습니다. 아니, 신경을 안쓴다고 해야 하는 것이 옳을까요?
일단 저희 부모님은 집을 두채 가지고 계세요.
송파 가락아파트와 용인쪽 집하나요.
근데 말입니다. 용인쪽 집 물려준다는데 왜 흥미가 없는걸까요.
동생에게는 돈을 물려주실 듯 하고.
정말 궁금한건데 전 왜 돈에 대한 욕심이 없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위에 글만 보면 돈지랄하네. 라고 하실지 모르겠으나
지금 제 자신을 돌이켜보면 군대다녀와서 이후 어떻게
생활할지가 걱정입니다.
집을 물려받는다 쳐도 그 집을 어떻게 쓰지도 않고 그냥
냅둘 것 같고, 지금 부모님은 열심히 일하시고, 장기저축도 계속하시고
하는데 저는 그런 부모님을 보며 그만 하시고, 차라리 저한테 물려주는
집팔아서 미리 생활하시는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미치겠에요. 돈에 욕심이 있어야 일을 제대로 해야겠는데 일도
그다지 흥미가 없어요. 게을르지는 않아요. 할때는 열심히 하는데
하다가 이런 생각이 자주 들어요.
걍 먹고살면되지 왜 내가 일을하지?
... 이게 문제란겁니다. 부모님은 군대다녀오면 괜찮아 질꺼다라는 말을 하시고
친구들은 미친놈이라고 재미나게 말하고.
정말 문제입니다. 돈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 이거 어떻게 해야하나요.
군대다녀와서 이정신 이모양이면 지금 생각해도 자식들 먹여살리기도
힘들어질 것 같아요. 그전부터 열심히 해야하겠는데, 그 힘든 것을 느끼려면
나이도 좀 먹을테고, 그때 열심히 한다쳐도 지금 상태로는 중소기업이나
백수가 될 거라고 보이기도 하고 말이죠.
참고로 전 노가다나 알바나, 얼굴에 철판깔고 길거리 장사나
다해봤습니다. 한이유요? 심심해서입니다. 할짓없어서...
근데 하다가 돈에 대한 흥미가 없으니 몇일하다가 그만둡니다;
끈기가 부족하다고 보이실지 몰라도 그거랑은 다른겁니다.
정말 돈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 이거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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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거 없이 살아오신거같은데 그런 생각하시는거 안좋아여 제가 보기엔 살아가시는 의욕이라고 해야할지 이유라해야할지 함 생각해보세요 지금 왜 살아가는지.. 앞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한번쯤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
2007-07-18
09: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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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보기엔 좀 아니다 라고 들릴거같내용;
윗분말대로 생각해보시고 아직 시간있으니깐..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또 |
2007-07-18
1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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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학교다니고계시면 주변에 월셋방 얻으셔서 혼자 벌면서 학비내고 해보세요 그럼 10원짜리 떨어져있는것도 안줍곤 못배기게되요 |
2007-07-18
14: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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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벌라고 현차에서 일하고 있는 1人
물론 학비야 아버지한테 말하면 내줄수는 있겠죠...
근데 방학동안에 펑펑 놀면서 그지랄은 못하겠더군요
낮에 일하고 저녁에 도장가서 운동하고 이게 저의현실...
군대다녀오시면 다 알게 될듯... |
2007-07-19
0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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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그런 것은 제가 벌고 냈습니다. 등록금만 부모님이 내주셨고요.
학교다니면서 야간알바 물론이고 주말알바도 하고, 끊고, 하고 했는데
학비는 모이더군요. 물론 용돈은 거의 없습니다. 친구들과 놀때는 필요하긴
하지만 이외에는 별필요도 없어요.
정말 문제입니다. 그리고 하고 싶은 것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건 열심히 따라가는
중이며, 제가 하고 있은 그것은 돈에 연관된 것이 아니라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삶의 의욕은 있으나 돈에 대한 의욕은 없어요. 나중에 어떻게 살지가 벌써 걱정됩니다. |
2007-07-19
04: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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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몇달 or 몇년동안 용돈 받지말고 살아보시면.. 돈욕심 좀 생기실지도.. |
2007-07-25
08: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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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돈욕심이 없어도 좋긴 하지만.. 어느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욕심이 아니라 돈의 귀중함 좋고 나쁨 을 아시는게 더 좋을거 같네요 |
2007-07-27
11:4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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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가난하게 살아보세요.. -ㅁ-;;
이게 최고의 방법 일것같네요... |
2007-08-01
13: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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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돈은 받으면 사용을하지않고 잊어버려서 걱정이에요 ㅠ |
2007-08-03
18: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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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행 님 말처럼
빈곤하게 한번 생활해보시는게 어떻까여 ㅎ
돈에 대한 쓴맛을 느끼시는것도 좋을듯 ㅎ
"아! 돈 없으면 이걸 못하는구나!"
젥슨 빨리! 돈 모으자!
머 목표 가지고 생활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
2007-08-04
21: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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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성격 변환은 '군대'라는 집합체에서 바꿔보실려고하시는데요.
뭐 일단 군대에서 40%먹고 들어갑니다. 근데 님의 생각하는 태도와 행동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군대갖다오면 내생각도 변하겠지."
라는 생각 버리시고, 이제부터 하는 행동과 생각을 천천히 바꿔나가시면서
군대를 다녀오시면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됩니다. |
2007-08-10
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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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모순된게.. 왜 돈이 의욕의 전부라고 생각들 하시죠?;;
글쓴님은 집이 부유하신거 같으신데... 그냥 자기가 하구싶은일 하면 되잖아요
말씀들어보면 심심해서 장사나 노가다 하셨다고 하셨는데..
원인은 심심풀이였지만 돈은 생겼잖아요?
좋아하는게 자원봉사가 아니시라면야..
그냥 하고싶은일 하면 부수적으로 돈이 생기지 않을까요?;;
돈을 삶의 의욕으로 보는게 좀..;;
설사 돈에 의욕을 가진다해도 회사다니시면서 박봉쪼개 가면서 사시는게 꿈이신가요?
꿈을 좀 넓게가져요~! |
2007-08-28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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