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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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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0점(12시간내 4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0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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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서워요.. ㅠㅠ 온라이프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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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서워요.. ㅠㅠ 온라이프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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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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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3.06.22 03:50:35 조회: 599 추천: 1 |
저 인제 20살입니다.
제가 성격이 쫌 그런지라 여자를 한번도 사귀어본적이 없는데다가,
여자랑 말하는 것도 어색해 합니다.
그런데 오늘!!
친구들하고 3시까지 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왠 여자분이 사각팬티 바람으로 길에서 서성거리고 있더군요.
그랬는데 그 여자분이 저를 보더니 삭 숨더군요. 당연한 반응이죠 -_-;
그런데 지나가려는데 그 여자분이 삭 나오더니 저를 불르더군요.
지금 몇 시냐고요. 저는 3시 10분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러더니 제가 화장실을 갈려는데 앞에서 좀 있어주세요 하더군요.
전 이상한 여자라 생각했지만 그냥 해준다고 했습니다.
그러더니 여자분이 차 뒤로 가더군요 -_-;
그 앞에 있어달라면서요. 황당했습니다. 뭐 저런 여자가 있는지..
그러케 있는데 오줌 누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냥 그랬으면 됏는데 여자분이 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더군요.
그러다가 여자분이 저보고 좀더 가까이.. 좀더 가까이.. 계속 이러더군요.
무서웠습니다 ㅜㅜ;; 그래서 전 그 여자분 보고 아뇨 됐습니다 라고 했죠.
그런대 여자분이 조금 있다가 저기요 라고 부르더군요.
그래서 전 예? 라고 대답했더니. -_-;; 그 여자분 말이
잠시 여기로 와보실래요? 합디다 ㅡㅡ;
진짜 무서웠습니다 -_-;;
그래서 계속 전 아뇨 됐습니다. 라고 밖에 말할수 밖에 없었지요.
솔직히 그 상황에서 가면 이상한놈이죠;;
계속 그랬다가 여자분이 돼따며 가라더군요...
무서워서 전 뛰어왔습니다 ㅠㅠ
집에 와서 누우니 잠이 안오더군요. -_-;; 악몽꿀꺼같아서요.
아 어떡할까요.. 아직까지 무서움을 달랠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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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을 보신거예요............. |
2003-06-22
03: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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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상한 여자분 이시네요; |
2003-06-22
04: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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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직까지 잠이 들지 않습니다 -_-;; 귀신을 봤다고 생각하면 더 무섭내요 ㅠㅠ; |
2003-06-22
05: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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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더라면 아마도...으흐흐흐~~~~~
무셔...+_+;;; |
2003-06-22
05: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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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말하는 '변태녀'에게 걸리셨습니다 축하합니다~ |
2003-06-22
06: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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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흐흐흐~ 유혹을 잘견디셨습니다. 축하합니다.^^ 여자의 얼굴은 이뻣어요? |
2003-06-22
07: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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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녀 .....도시는 이상한 사람이 많겟다 ㅠ |
2003-06-22
08: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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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저런여자에게 않걸리는걸까??ㅠ,ㅠ
장난이고...
별로 걱정하실것 없는거 가튼데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2003-06-22
09: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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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상한일이네요.. .. 아마.. 변녀일꺼에요.. 이해하세요..세상엔많은종류의 생물이살기때문에..서로이해하고..맟춰가야만..한다는.. ㅜ_- |
2003-06-22
12: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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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요즘 미친년들 많네;
저도 밤길 지나가다 어떤년 오줌싸는거 본적 있는데-_-;
전 이글 쓴님과 달라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자세히 보고갔다는-_-;;; 마지막에 휴지달라더군요. |
2003-06-22
13: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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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게시판으로 옴겨졌내요 -_-; 아.. 그 여자분이 휴지도 달라고했어요 ..
천랴님 혹시 부산 사세요? |
2003-06-22
15: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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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자가 부르면 꼬박꼬박 잘갑니다 - 0 - |
2003-06-22
17: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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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인가 보네요 ㅋㅋ
세상에 별 미칭x 다 있네요 |
2003-06-22
19: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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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서울송파구 -_-;;馬川洞 |
2003-06-22
20: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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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좀...좀많이.....아주많이..이상한 사람을 본걸거에요..
새벽 3시라면 혹시 몽유병 환자일수도 .. -_-; |
2003-06-22
20: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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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_-;; |
2003-06-23
00: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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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다려가서 덮침니다..-0-;; |
2003-06-23
14:4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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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동네군요 ㅡㅡ;;;
몽유병 환자는 아닐테고 ㅡ_ㅡ(그시간에도 사람들 잘다니던데 우리동네는)
귀신이었습니다 +_+ 가까이가까이 한담에 끌여들여서
같이 지옥으로 떨어지게 만드려는 +_+ 아니면 간을 뽑아먹으려는
구미호 +_+ 후후후훗... +_+ |
2003-06-23
16: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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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를 하고 싶어하는 여자 같네요 -ㅅ- 잘 건디어서 다행이네요. |
2003-06-23
17: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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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 다행이지요 전 고3때 어떤 남자가....레파토리 똑같네 ㅡ,.ㅡ;;
시간이 몇시냐길래 그때 공부하고 11시정도여서 11좀 넘었을거라 했죠.
그리고는 갈줄 알았는데 이 인간이 같이 걷자면서 이상한 질문을 하더군요.
(담배는 펴봤냐 XX는 해봤냐. 여자XX가 어쩌구 저쩌구...으 더이상 못쓰겠
다...실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ㅎㅎ).저는 계속 부정했죠. 사실도 그렇고 더 깊
숙히 진행될까봐서리;; 음...왜 도망안갔냐구요? 제가 원체 달리기도 느리고
또 제가 당시 몹쓸병으로 오른쪽다리가 아팠지요... 안아파도 이인간이 따라
올까 무서워서 ㅡㅡ;; 그렇다고 사람들 불러모으긴 쪽팔리고...오지도 않겠지
ㅡ,.ㅡ;;그래서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서 한 건물앞 벤치에 앉아서(-_-;;)예
기하다가 이 자식이 화장실을 같이 가자고 합디다 ㅡ,.ㅡ;; 그래서 저는 아니
요 저는 여기서 기다리겠습니다 했죠. 머 화장실 같이가서 줄게 있다나?
이거 따라가면 미친거지요. 그래서 한사코 여기서 기다리겠다고(멀 기다려
-_-) 말했죠...그러니까 하는 수 없이 지 혼자 들어가데요... 근데 솔직히 그
인간도 제가 도망갈거 예상 못했을까요? 저는 그 생각땜시 찐짜 그 자식이 들
어간 건물쪽을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다가 이때다 싶어서 얼른 근처 지하철역
으로 튀었죠. 성한 다리도 아니였는데...참 인체는 놀라워요-_-. 머 어쨋든...
이게 2년전 이야기인데 납치 유괴사건으로 사회 분위기가 더 흉흉해진 이
때!! 여러분들 더욱 조심하셔야 합니다. 안 그럼 에이즈 걸려요 ㅡ,.ㅡ;; |
2003-07-03
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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