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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이프 세상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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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 글등록: 10점(12시간내 5개) / 코멘트: 1점
엽전 - 글등록: 10냥 / 코멘트: 3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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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목적의 광고성 정보 게시를 거부합니다. 2007.03.27.10.55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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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구걸해 12억원 번 타이완 거지 “제자 양성하겠다”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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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구걸해 12억원 번 타이완 거지 “제자 양성하겠다”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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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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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08 09:22:17 조회: 5,441 추천: 19 |
- SiteLink #1 : 네이버
최근 타이완에서 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해 생활하는 거지가 10년 동안 천만 위안(한화 12억원)을 모아 부자가 된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온라인 중국정보 온바오(http://www.onbao.com)에 따르면 화제의 주인공은 타이완 난터우현(南投縣) 차오툰(草屯)에 사는 샤오라오다(簫老大)씨로 그는 10년 동안 거리에서 구걸을 하며 돈을 모아 지금은 은행에 계좌를 개설하고 3천만 위안을 은행에 예치해 놓은 상태다.
타이완 금융가에서 ‘천만 부자’(한국식으로 표현하면 백만장자)라고 불리는 샤오씨는 초우툰 거리의 채소시장을 중심으로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며 구걸해 이 일대 사람들은 샤오씨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샤오씨가 나타나기만 하면 사람들은 그를 피하고 있다.
샤오씨가 동냥을 위해 거리로 나선 이유는 너무나도 힘든 생활고 때문이었다. 차오툰에서 농사를 지었던 샤오씨는 1년 내내 고생스럽게 농사를 지어도 주식조차 해결할 수 없는 생활이 이어지자 농사를 접고 구걸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샤오씨는 구걸을 시작하고 난 뒤 농사를 짓던 때와는 달리 기본 생활비 해결은 물론 경제적인 여유가 생기는 등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아예 ‘직업 거지’로 나서게 됐다.
거리에서 구걸하는 일은 샤오씨 적성과도 잘 맞았다. 그는 사람들에게 동냥을 하면서 창피해 얼굴이 붉어지거나 머뭇거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한다.
샤오씨의 구걸의 대상은 거리의 모든 사람들로 심지어 유치원생에게서 10위안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구걸 수단이 능수능란했다. 이로 인해 그에게는 ‘천만 부자’ 외에도 ‘동냥의 귀재’라는 별명까지 붙게 됐다.
샤오씨는 초우툰 거리에서 갈수록 유명해져 더 이상의 구걸이 어렵게 되자 근방의 우펑(霧峰), 다리(大里), 심지어 추우툰에서 멀리 떨어진 타이중(臺中)에까지 진출해 구걸을 하고 있다.
샤오씨는 “타이완 경제의 중심지면서 관광지인 타이중에서는 하루에도 많은 금액을 구걸할 수도 있어 수입이 짭짤하다”고 말했다.
샤오씨는 자신의 이 같은 구걸 능력을 전수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몇 가지 조건을 제시하고 제자를 기다리고 있다.
샤오씨가 제시한 조건은 ▲ 목욕 횟수를 1년에 두 번으로 제한할 수 있어야 하고 ▲ 추운 날씨에도 거리에서 잠을 잘 수 있어야 하며 ▲ 몸에 상처가 났을 경우 상처가 곪을 때까지 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참을 줄 알아야 하고 ▲ 지저분한 몸으로도 생활할 수 있는 사람 등이다.
샤오씨는 “제시한 조건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을 수제자로 삼고 함께 거리에서 구걸하며 ‘천만 부자 거지’의 목표로 위해 전진할 것이다”고 말했다고 온바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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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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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대체 하루에 얼만씩 벌었길래 12억을..
일반인도 12억은 못버는데...10년에 |
2007-03-08
14: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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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계의 CEO로서 체인점을 운영해보심이..
이제 거지도 예술이며 사업이군요. |
2007-03-08
14: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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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만 구걸하지 |
2007-03-08
14: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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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진정한 개방인... |
2007-03-08
17: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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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개방인은 아니죠~
저축하는 거지는 거지가 아니죠~
모습만 거지일뿐~
솔찍하게 다른 사람이 땀 흘려서 번 돈 으로 12억을 저축하다니~ ㅡ.ㅡ;; |
2007-03-08
17: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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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대단하다...-_-
10년에 12억이면 1년에 1억2천 그럼 한달소득이 천만원 이야???????????그것도 중국돈으로......
아무리 그래도 구걸해서 돈을 벌 생각을 하다니..대단하다..ㅎㅎ |
2007-03-08
1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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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진정한 개방조사 할아비의 할아비의 할아비의 신인 '구걸 거지 神' 으로 임명합니다 |
2007-03-08
19: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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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을 버리면 돈이 보인다는 건가...... |
2007-03-08
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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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걸만 해서.. 연봉 1억이 넘어가는건가.. -_-;; |
2007-03-08
21: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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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사이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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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어 주십시오. |
2007-03-08
23: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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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거지가 왠만한 사람보다 잘 산다는 이야기가 뻥이 아닐지도 몰라... |
2007-03-09
0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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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나두 시작해봥? 이상하게 땡기네 ㅠㅠ |
2007-03-09
03: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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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핥기 : 도와주십쇼
생각난다 |
2007-03-09
08: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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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처먹어 |
2007-03-09
15: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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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 퍼머거!! |
2007-03-09
17: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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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살고싶나???
울산에도 진짜 유명한 거지 하나 있는데 ㅋㅋ
시내 나가면 맨날 엎드려가지고 돈달라고 ㅋㅋㅋ |
2007-03-09
20:4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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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 초고수인가? |
2007-03-10
08: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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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의 고위급 이라면 저 돈은 껌도 아니죠.. 그저 개방의 방파원일 뿐입니다.. 타이완 초우툰 거리의 정보 수집자일뿐.. |
2007-03-10
10: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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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고 살지는맙시다. |
2007-03-10
12: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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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할머니 거지도 돈잘벌었는지 요새 안보이더만..
남문 거지들은 잘있나...
신림역 거지들은 날추운데 고생 많군하..
1호선 장님인척 하는 할머니도 요새 얼굴에 살도 많이 오르셨고... |
2007-03-10
18: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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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씁슬하네요... 12억벌면 그냥 일이나 하시지 제자는 무슨 아! 설마 제자 거둔다고 해서 왕초노릇할껀가 구걸한돈의 50%줘야하고 이런.... 아무튼 12억은 축하 하지만 돈도있으면서 끝까지 구걸도 간다니 ... 최악의거지군요. |
2007-03-10
21: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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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할머니 유명하신분인가보네..구걸하면서 빵은 파리바게트 빵만 사먹는다는 할머니...남문에있는 아저씨는 여전히 그자리에 앉아계신..오늘 비오는데 비오니까 우비입고 바닥에 앉더군요=ㅅ= |
2007-03-10
23: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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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근성인가,,, |
2007-03-11
14: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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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건너편 동서울터미널 건널목 앞에 외다리 아저씨는 한 20억벌었을껄요? |
2007-03-16
0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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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살면 좋겠다. 애 낳아서 애한테 빌어먹는거나 가르키겠네 |
2007-03-24
18: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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